개정 6판을 내놓으며…
경매바이블이 세상에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경매 강의를 하면서 쓸만한 교재를 찾다가 직접 만들게 된 것이
경매바이블이다. 경매에 처음 입문하면서 알아야 할 지식들을 정리하였다.
매년 바뀌는 부동산 관련 법령과 판례를 반영하다보니 개정 6판이 되었다.
부동산 시장은 일정한 주기를 두고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경매 시장도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맞춰 입찰 전략을 다르게 해야 한다. 이런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자금이 풍부하다해도 금방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요즘같이 부동산 침체가 예견되는 시점에서는 더욱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절실하다 할 것이다.
이 책이 경매에 참여하는 입찰자들에게 어떠한 환경에 처한다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지식이 되기를 희망한다.
경매를 통한 재태크, 경매를 통한 노후 보장... 삶이 팍팍한 현실에서 꿈꿀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싶다. 계층간 사다리가 한계에 부딪혔을 때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재태크를
할수 있고 누구나 경제적 자유인이 될수 있다고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
경매에 살아있는 지식을 만들고 이 지식과 경험을 실전에 적용하기 위해 오늘도 나는 경매에 참여하고 분석하고 있다. 내가 잘알지 못하며서 이야기 해서는 안되며 내가 재태크를
못하면서 재태크를 논해서는 안된다고 늘 다짐한다.
독자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음을 알고 있다.
인복이 많아 주변에 정말 좋은 사람들의 과분한 사랑도 느끼고 있다.
내가 받은 이 모든 사랑을 내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과 좀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열심히 공부하는 채정이와 정식이에게도 평소 무뚝뚝한 아빠가 이런 자리를
빌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