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의한 생각, 생각에 의한 기록
단 한번뿐인 오늘을 기록하는 나만의 시간
설찌와 함께하는 색연필 일러스트 클래스
유쾌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기업 광고, 단행본 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설찌가 매일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을 색연필로 그릴 수 있도록 알려준다.
설찌와 함께 그리는 유쾌한 그림 일기
단조로운 일상에 색을 채우는 ‘오늘의 기록’
우리는 기록을 좋아한다. 오늘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제는 무얼 먹었는지, 지난여름에는 어디서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는지, 기록하고 그 기록을 보며 추억을 되새긴다. 기록은 그 자체로 매력이 있다. 기록은 그 기록만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걸 기록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거나, 이 기록을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 계산하고 적는 것이 아니다. 카페에, 혹은 내 방 침대에 편안한 자세로 자르 잡고 그저 끄적이는 것만으로 충분한 위로가 되고 소소한 행복이 된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망설이다 놓아버릴 때가 많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소위 ‘감성 사진’들처럼 꽃도 그리고 동물도 그려서 뭔가 예쁜 것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마음에, ‘나는 못해’ 하고 돌아서버릴 때도 많다. 고양이 그림 하나 그려 놓고 마음에 안 들어 노트를 다시는 들춰보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무얼 그려야 할지, 어떻게 그려야 할지 걱정인 사람에게 설찌가 나름의 노하우와 팁을 담아 조언을 건넨다. 설찌가 알려주는 대로 오늘 내가 만난 동물, 먹은 음식, 좋아하는 사물들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 힘들고 지쳤던 오늘을 나만의 그림으로 마무리해보자!
식물, 동물, 음식, 사물, 건물 등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을 색연필로 그린다!
빵집 투어에서 만난 인생 크루아상, 너무 귀여웠던 친구네 러시안블루 고양이, 분위기 좋은 새로 생긴 플라워 샵. 소소하게 행복을 안겨주는 일상의 예쁜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보자. 색연필로 사각사각 그려내는 그림에는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이 있다. 여기에 조금 더 ‘잘’ 그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설찌만의 노하우가 가득하니, 따라 그리다보면 내 저널이 풍성해진다!
연습이 끝났다면 직접 따라그리는 페이지를 통해 설찌의 그림을 그려본다. 그렇게 재료와 친해지고 나면 이제는 나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처음부터 ‘난 왜 이 그림과 똑같이 안되는 거지?’ 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설찌의 조언을 가이드 삼아 한 점, 한 줄 그리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그림체가 완성된다. 그림은 그리는 사람을 담는다. 나만의 개성을 담아 나의 기록에 아름다운 색을 더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