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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나라

평등한 나라

  • 요안나 올레흐, 에드가르 봉크 그림, 이지원 옮김
  • |
  • 풀빛
  • |
  • 2018-07-30 출간
  • |
  • 68페이지
  • |
  • /230X280mm
  • |
  • ISBN 9791161720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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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등한 나라에는 파랑 곰과 분홍 곰이 살아요
파랑 곰과 분홍 곰은 정말 평등할까요?
에갈리타니아에는 거의 4천만 명의 곰들이 살아요. 모두 평등하다고 이야기하지요. 곰 헌법에도 쓰여 있고, 정부도, 대통령도, 정치 지도자도, 의회도 모두 평등하다고 말해요. 하지만 이들은 모두 파랑 곰이에요. 여기에 정말 평등한지 반문을 하는 곰이 있어요. 분홍 곰이지요. 분홍 곰은 유모차를 몰고, 화장실 청소를 해요. 반면 파랑 곰은 넥타이를 매고, 자동차를 몰고, 큰 회사에 출근해요. 분홍 곰은 노동의 대가로 6천 300원을 받지만, 파랑 곰은 1만 원을 받아요. 파랑 곰과 분홍 곰은 정말 평등할까요?

진짜 평등한 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 11조 1항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세계 인권 선언문에서도 평등을 보장하지요. 하지만 정말로 평등한지 의심스럽습니다. 성별에 따라서, 사회적 신분에 따라서, 경제력에 따라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차별이 있지만 우리가 성차별에 주목하는 이유는 피해자가 가장 많은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한 은행이 직원을 채용할 때 남성을 더 많이 채용하기 위해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여성들을 떨어트렸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여성은 임금이 낮은 일자리의 기회가 훨씬 많습니다. 청소 노동자, 돌봄 노동자 등은 대부분 여성이 합니다. 반면 남성은 높은 임금을 받는 대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훨씬 많지요. 저 은행처럼요. 여성은 이렇게 직업 시장에서 큰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법에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평등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평등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평등한 나라』을 읽고 진정한 평등을 생각해 보세요
이 책은 여러 곰들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 날씬한 곰, 예쁜 곰, 아름다운 곰, 사랑스러운 곰 하면 어떤 성별이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 여성을 떠올릴 겁니다. 정의로운 곰, 용감한 곰, 자랑스러운 곰 하면 어떤 성별이 떠오르나요? 대부분 남성을 떠올리겠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어떤 성별도 부여하지 않습니다. 각자 어떤 성별을 떠올리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봄으로써 성 고정 관념을 확인하려는 시도입니다. 성 고정 관념은 성차별이 익숙한 사회로 이끕니다. 진정한 평등을 위해서는 성 고정 관념을 깨고, 현실에 반문해야 합니다. 『평등한 나라』를 읽으며 우리나라와 에갈리타니아를 비교해 보고, 진정한 평등을 이야기해 보세요.  

저자소개

글 : 요안나 올레흐
폴란드 그다인스크 국립미술대학교에서 회화 및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이후, 그다인스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활동했어요. 1994년 『열두 살의 판타스틱 사생활』이 폴란드에서 가장 큰 어린이문학상인 코르넬 마쿠쉰스키 상을 수상하며 글작가로도 인정받았어요.
 

그림 : 에드가르 봉크
폴란드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디자인 작업이나 포스터 작업을 주로 해요. 화려한 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역자 : 이지원
197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두 사람』, 『파란 막대·파란 상자』, 필립 풀먼의 『카를슈타인 백작』, 『나는 시궁쥐였어요』, 레이먼드 브릭스의 『작은 사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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