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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유교경전 해석학

  • 황준지에
  • |
  • 문사철
  • |
  • 2009-12-10 출간
  • |
  • 37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395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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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대만대학 황준지에교수의 『동아유학東亞儒學: 경전여전석적변증經典與詮釋的辯證』(대북출판중심臺大出版中心, 2007) 가운데 중요한 논문을 발췌하여 번역한 것이다. 황교수는 워싱턴대학(시에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대만대학 역사학과 교수와 동 대학 인문사회고등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중국어권의 대표적인 유학사상 전문가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에서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한국어와 역사 및 문학이 주로 연구되고 있으나, 그 사상적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학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그룹이 대만대학 인문사회고등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유교 경전과 문화[東亞經典與文化]’프로젝트팀이다.
이 책의 저자인 황준지에교수는 20여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여 현재 100여권에 달하는 <동아문명연구총서東亞文明硏究叢書>를 편찬하였다. 이 총서는 중국과 일본의 유학은 물론 사단칠정론과 다산의 경학사상 등 한국유학에 대한 연구서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앞으로 한국유학에 대한 비중이 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본서도 이 총서 가운데 하나로서 출판된 것이다.
황교수는 일찍부터 한중일 각각의 일국적一國的 관점을 벗어나 동아시아 전체를 시야에 두고 유학사상사를 재해석하지 않으면 그 본질이 파악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이것이 그가 초지일관 주장하는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유학 읽기’이다. 이 점은 한국어판 서문에 잘 나타나 있다.

“ 국가를 뛰어넘어 동아시아를 연구의 범위로 하는 것은 21세기 인문학 연구의 새로운 동향이다. 21세기에 들어선 이후 아시아(특히 동아시아)의 발전과 빠른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동아시아 인문학계는 20세기의 국가중심주의적 한계에서 점차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전환되기 시작하였다. 예를 들면, 일본 동경대학의 ‘중국철학’강좌는 ‘동아시아 사상문화학’강좌로 이름이 바뀌었다. 일본의 각 대학은 일본의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탁월한 연구중심(COE)계획을 발표하였는데 대부분 동아시아를 시각으로 하였다. 한국정부가 추진한 ‘21세기 두뇌한국’계획(BK21)이라는 인문학 방면의 계획도 동아시아를 연구범위로 하였다. 대만대학 인문사회 고등연구원에 속한 연구계획, 예컨대 ‘동아시아 경전과 문화’·‘동아시아 민주’·‘동아시아 법치’·‘국제화’·‘중국인의 인관人觀과 아관我觀’·‘생산력과 효율-동아시아에서 세계화로 나아간다’ 등과 같은 연구계획은 모두 영역과 정도는 다르지만 21세기 인문사회학술연구의 새로운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연구경향은 문화를 뛰어넘고 국가를 뛰어넘으며 학과를 뛰어넘고 언어를 뛰어넘는 다중多重적 시각을 갖는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어권의 유학 연구자들은 주로 중국유학을 대상으로 삼았다. 대만은 일본 식민지의 경험 탓인지 일본유학에 대해서도 상당한 연구성과가 산출되었다. 황교수도『덕천일본논어전석사론德川日本論語詮釋史論』(2007, 대만대출판센터)을 저술하였으며, 이 책은 일본에서 번역·출판되기도 하였다. 반면에 한국유학에 대한 연구성과는 거의 축적되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어를 해독하는 학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극소수의 중국어 번역본 한국유학 연구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본유학보다 한국유학이 질적으로 높고 양적으로 풍부하기 때문에 한국유학에 대한 연구 없이는 ‘동아시아유학’을 말하기 어렵다. 이것이 최근 대만에서 한국유학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이다. 일본과 한국의 연구자들도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유학을 연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실제로 여기에 착수한 경우는 많지 않다.
대만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는 ‘동아시아유학’, 특히 한국유학 연구에 대하여 우리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동아시아유학의 연구를 대만이 선점하여 그 중심에 서고자 하는 ‘또 하나의 중화주의’가 그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번역서를 통하여 우리나라 학계에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동아시아학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서문 9

PART 1 서설
1 경전해석과 철학적 구조의 관계: 주자의 『사서』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 서론
- 경전해석의 철학적 구조: 주자 ‘불리부잡不離不雜’의 이원적 구조
- 경전해석과 철학체계의 긴장감
- 경전해석과 철학구조간의 동태적 균형
- 결론

PART 2 유학연구의 동아시아적 시각
2 ‘동아시아 유학’ 어떻게 가능한가
- 서론
- 방법론적 개체론의 도전: 쓰다 소키치의 ‘동양문명’에 대한 비판과 부정
- 사상발전 결과로서의 ‘동아시아 유학’
- 사상발전 과정으로서의 ‘동아시아 유학
- ‘동아시아 유학’ 연구의 새로운 과제
- 결론

3 동아시아 유가경전 해석 속의 두 가지 긴장감
- 서론
- 경전의 보편가치와 해석자의 시공간적 특성간의 긴장감: 성질·원인과 그 전개
- 해석자의 ‘문화적 신분’과 ‘정치적 신분’간의 긴장감
- 결론

4 유민 유학자들의 두 가지 문제
- 서론
- 첫 번째 문제: ‘사’와 ‘은’의 선택
- 두 번째 문제: ‘문화적 신분’과 ‘정치적 신분’의 융합과 분열
- 결론

5 동아시아 유학의 신체론 : 유형과 의제
- 서론
- ‘정치권력 전개의 장’으로서의 신체
- ‘사회규범 전개의 장’으로서의 신체
- ‘정신수양 전개의 장’으로서의 신체
- 은유로서의 신체
- 결론: 동아시아 신체론의 세 가지 명제

PART 3 논어 해석학
6 공자의 심학 속에 내재해 있는 문제와 그 해석: 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에 대한 주자의 해석을 중심으로
- 서론
- 주자의 해석패러다임과 그 방법론적 기초
- 주자 해석패러다임의 비판 ⑴: 전체론적 비판
- 주자 해석패러다임의 비판 ⑵: 내재론적 비판
- 결론

7 동아시아 유학의 시각에서 본 다산 정약용: 『논어』『극기복례』장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 서론
- 다산의 『극기복례』장에 대한 해석
- 다산 해석의 계승과 창조
- 결론

8 사상발전 과정으로서의 ‘동아시아 논어학’
- 서론
- 동아시아 유학의 맥락에서 본 ‘논어학’
- 사상발전 과정으로서의 동아시아 ‘논어학’
- 결론
- 부록: 중국·일본·한국·월남에서의 역대 『논어』주석에 대한 도서목록

PART 4 맹자 해석학
9 맹자가 인용한 경전과 그 해석방법
- 서론
- 맹자가 인용한 경전의 두 가지 맥락
- 맹자가 해석한 경전의 두 가지 방법
- 결론

10 동아시아 유학의 시각에서 본 하곡 정제두: 『맹자』『지언양기知言養氣』장의 해석을 중심으로
- 서론
- ‘지언知言’·‘양기養氣’·‘집의集義’: 정제두의 ‘맹자학’해석
- 정제두 ‘맹자학’ 해석의 사상사적 위치
- 결론

11 동아시아 근세 유학자들의 ‘공’·‘사’에 대한 인식: 맹자와 도응桃應의 대화를 중심으로
- 서론
- 중국 고대사상사 속의 ‘공’·‘사’개념
- 동아시아 유학자들의 ‘공’·‘사’에 대한 견해: 『맹자』『진심(상)』의 해석을 중심으로
- 결론

12 21세기 맹자학연구의 새로운 전망
- 서론
- 20세기 맹자학 연구의 방향과 그 방법론
- 21세기 맹자학 연구의 새로운 전망
- 결론

부록1: 대륙에서 출판된 맹자연구도서(1990~2006)
부록2: 청원선현淸原宣賢에 수록된 『맹자』의 ‘어독금기御讀禁忌’ 4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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