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 뛰어넘을 것인가 깨어있을 것인가 좌선과 정좌

나 뛰어넘을 것인가 깨어있을 것인가 좌선과 정좌

  • 오카다타케히코
  • |
  • 문사철
  • |
  • 2009-04-19 출간
  • |
  • 267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96119388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20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간의 본능적 욕구, 그것이 충족되지 않고는 인간은 생명을 영위할 수 없다. 따라서 인간은 오랜 세월동안 본능적 욕구를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우리의 육체(오관)에서 발동하는 욕구가 그렇게도 강하고 뿌리 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욕구가 끝없이 증가하는데 반해 욕구 스스로는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결국 인간은 반드시 과욕을 낳고 거기서 온갖 악이 자행되기에 이른다. 따라서 욕구를 조절하고 상황에 알맞게 분출시키기 위한 어떤 기제가 인간에게는 필요하다. 그런데 그 기제가 인간 외부에 있건 내부에 있건 그것이 간단히 욕구를 통제할 수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욕구를 조절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행해야 한다. 그것을 위한 가장 적실하고 효과적인 다양한 방법들이 오랜 옛날부터 개발되어 왔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소위 ‘공부론(수양론)’이라고 부른다. 결국 인간은 자신의 무한한 욕구를 제어하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적절히 표출하기 위해서는 수양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동양철학의 핵심은 실로 ‘수양론(공부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동양에서의 진리란 단지 진리를 인식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인격의 개변을 통해서 성인이 되는데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양론에 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상태이다. 『‘나’ 뛰어넘을 것인가? 깨어있을 것인가?-좌선과 정좌』는 유교의 수양론을 가장 정치하고 깊이 있게 다룬 서적이다. 특히 불교의 좌선과 유교의 정좌를 비교하면서 양자가 어떤 관계 속에서 발전되어 왔으며, 그 역학관계가 유교 특히 송명 유학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사실 주정主靜공부에서 정좌靜坐로 그리고 경공부敬工夫로 전개되는 유학의 공부론은 매우 난해하다. 그러나 이 책은 그 개념 들을 잘 짚어가면서 그 변화의 추이를 예리하게 기술하고 있다. 특히 본서는 전문가는 물론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여러 가지 일화를 들어 실천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하였다.이런 점에서 동양철학 연구자는 물론 철학 전반에 관심 있는 자나, 수양 또는 인간성 회복 등에 관심 있는 자들에게는 실로 중요한 일서一書라고 생각된다.

독자들은 본서를 통해 정좌의 방법은 물론, 왜 정좌가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보래적인 ‘나’를 찾아가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참 ‘나’를 찾아가는 가슴 설레는 여정을 떠나보는 것도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목차


차례
옮긴이의 글

Chapter 01 좌선론
정좌관심靜坐觀心 / 정靜과 자연 / 정靜과 권모權謀 / 정靜과 초월 / 망忘과 부지不知
요가와 선정禪定 / 선禪과 동정動靜 / 좌선과 조식調息 / 좌선과 의학 / 노이로제 / 만성위장병
결핵 / 불면증 / 고혈압 / 뇌출혈 예방

Chapter 02 좌선 비판
이상사회 / 정靜과 경敬 / 선 비판 / 선은 인륜을 알지 못한다.
선은 경세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 선의 심성은 내외일관된 것이 아니다.
선은 절대무를 얻은 것이 아니다. / 선은 절대의 자유를 얻지 못했다. / 정靜 비판

Chapter 03 정좌체인론
정좌와 인仁 / 복칠규復七規 / 정자와 거경 / 정좌와 지장智藏 / 정좌법 / 정좌집설靜坐集說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