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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나비 정원

  • 닷허치슨
  • |
  • 소담출판사
  • |
  • 2018-07-30 출간
  • |
  • 440페이지
  • |
  • 142 X 201 X 25 mm /495g
  • |
  • ISBN 97911602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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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아마존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 베스트셀러 1위
★ 2016년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호러 소설 부문 후보작
★ 아마존 서평 14,458건, 평균 별점 4.9/5
★ 전미 200만 부 이상 판매
★ 전 세계 22개국 판권 판매
★ 영화화 예정

비밀 정원에서 살아남은 소녀와 FBI와의 인터뷰.
비틀어진 여정을 안내하는 소녀의 플래시백,
그녀는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열여섯 살부터 스무 살이 안 된 소녀들을 납치해서 등에 커다란 날개 문신을 새기고, 등이 완전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혀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괴이한 취미를 가진 남자, 정원사와 그의 소름 끼치는 범죄 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세상과 단절되어 있던 비밀 정원도 모습을 나타낸다.
스물다섯 명이나 되는 여성들이 살아서 절대 나가지 못할 거라 믿고 단념했던 벽을 넘어 다시 가족들을 만날 준비를 할 때, ‘마야’라 불리는 한 여성은 FBI 요원 두 명과 함께 조사실의 차가운 책상 앞에 마주 앉았다.
나이도 가늠할 수 없고 언제부터 그 정원에서 살기 시작했는지, 본명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 마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피해자들 사이에서 리더였음이 분명하다는 것이 사건 담당 형사들의 일관된 의견이었다.
밖으로 나왔다는 사실에 격한 감정 변화를 보인 다른 피해자들과 달리 시종일관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은 과연 마야가 피해자 중 한 명인지, 가해자들을 도와 범죄에 관여했는지 혼란을 일으켰다. 실종자 데이터베이스에도 마야의 정체를 알 수 있을 만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빅터 하노베리언과 브랜든 에디슨, 두 FBI 요원은 형사들과 마주하면 죄가 없어도 긴장하는 뭇 사람들과 달리 편안하게 자신들을 쳐다보는 마야와 마주 앉아 나비 정원에 대해, 그 안에서 벌어진 기막힌 사건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그녀의 진짜 실체를 조사한다.
이미 드러난 것보다 훨씬 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정원사의 행각과 화려한 정원의 진실이 그렇게 마야의 입을 통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너희 날개만 머리에 떠올라, 정말 아름다운 날개. 하나같이 끔찍하지만, 하나같이 아름다운.”
작품에 나온 정원사는 유리 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 안에서 정원 특유의 질서를 만들어낸다. 열여섯 살의 나이 어리고 아름다운 소녀들을 납치해 유린하고 강간하고, 자신의 수집품인 화려한 나비로 만들어 영원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하나같이 납치해온 소녀들의 등에 나비 문신을 그려, 정원 안의 나비로 살아가게 한다. 질서를 어기거나, 가치를 잃은 나비들은 하나같이 죽음뿐이다. 정원 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담담히 FBI 수사관에게 진술하는 마야. 그녀의 비틀어진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공포와 두려움, 슬픔 속에서도 왜 한 번도 울지 않고 꿋꿋이 버텨가며 정원 안에서 탈출을 감행했는지, 어느새 그녀의 삶에 주목한다.
긴장과 절망을 생생하게 세부 묘사하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 독자들도 숨죽이며 빠져들게 될 것이다.

[추천사]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재밌고 몰입하는 범죄 소설 중 하나다!
- 블로거 서평

책을 읽는 순간, 완전히 빠져들어 내려놓을 수 없었다.
-굿리즈 독자 리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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