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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괜찮은 이유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괜찮은 이유

  • 로만무라도프
  • |
  • 미래의창
  • |
  • 2018-08-10 출간
  • |
  • 216페이지
  • |
  • 128 X 198 mm
  • |
  • ISBN 97889598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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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 나는 오늘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1. 길을 잃는다는 것 _ 길을 잃을 때, 우리는 자신을 잃고 다시 자신을 찾는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잃는 것이다 ㆍ 상상 속 방랑은 다시 실제의 삶과 연결된다 ㆍ 배회와 표류, 목적 없는 산책의 즐거움 ㆍ 사유의 모험, 생각의 길을 걷는다는 것

2. 기다림과 반복의 미학 _ 매일 걷는 길도 매 순간 다른 길이다
예술, 늘 다르면서도 늘 같은 반복의 역사 ㆍ 오마주와 표절 사이, 모방의 예술 ㆍ 예술적 지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닌 시간 ㆍ 완성과 미완성의 차이, 여백을 읽는다는 것 ㆍ 단순한 반복을 넘어선 다시 읽기의 가치 ㆍ 번역 속의 예술, 번역으로서의 예술 ㆍ 상자 밖에서 생각할 때 보이는 것들 ㆍ 언어는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니다 ㆍ 우리의 과거는 어딘가 다른 곳에 있다 ㆍ 매일 그린다고 예술가가 되지는 않지만 ㆍ 삶이라는 헛된 노력에 온기와 형체를 부여한다는 것 ㆍ 일상의 경험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통찰력 ㆍ 실수와 실패의 이야기에 담긴 진실 ㆍ 가끔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할 때가 있다 ㆍ 반복의 가치, 매일 걷는 길도 매 순간 다른 길이다

3. 침묵이 만들어내는 소리 _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때, 우리는 많은 것을 들을 수 있다
침묵 혹은 자신과의 대화 ㆍ 정적은 온갖 소리들로 가득 차 있다 ㆍ 쓰기의 감각, 손으로 글을 쓰는 이유 ㆍ 내 안의 수많은 자아와 만난다는 것 ㆍ 침묵 속에서 하는 행동에 목소리를 줄 때

4. 의미를 발견한다는 것 _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그 무엇일 수도 있는
우둔함과 천재성 사이에 놓인 가는 선 하나

5.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한다는 것 _ 부조리하고 복잡한 삶을 이해하는 방법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한다는 건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다 ㆍ 삶이 축적해내는 시간의 경험들 ㆍ 낯선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본다는 것 ㆍ 매 순간 무수한 이야기가 우리 눈앞을 지나간다

에필로그 _ 우리의 삶은 대단치 않지만

저자소개

저지 : 로만 무라도프
역자 : 정영은
 

도서소개

보통의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사소한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치면, 사랑에 빠질 이유도, 단풍잎을 모아야 할 이유도 없다
조르주 페렉은 이렇게 말했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고양이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거주자라고 말할 것이다. 고양이들은 정사각형 공간에서도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지점을 찾아낼 수 있다.” 고양이들은 인간들과 수세기에 걸쳐 동거하는 동안 자신들에게 의미 있는 신호만 취하고 그와 관련 없는 동작들은 무시하면서,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하는 기술을 완전히 터득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 혹은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한다는 것은 쓸데없는 일을 한다거나 헛된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수동적일 수도, 능동적일 수도, 혹은 양쪽 모두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가끔 멈춰 서서 인내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관찰하며 스스로를 느끼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 고양이처럼 자유롭고 영감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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