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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종차별사

미국의 인종차별사

  • 토머스F.고셋
  • |
  • 나남
  • |
  • 2010-09-30 출간
  • |
  • 647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008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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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 인종연구사 및 차별사의 길을 열어준 이정표
1963년 초판 발행 이후 미국 인종문제의 이해에 크게 기여

“1990년대가 되자 미국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나 비평가들 사이에서 인종문제가 다시 주요 이슈로 부각되기 시작했고, 이 책이 하나의 사상으로서의 인종문제를 다룬 책으로는 지난 50년 동안 출판된 책 가운데 가장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옥스퍼드 출판사가 초판 인쇄 후 30여년이 지난 1997년 이 책의 개정판을 내기로 결정하면서 밝힌 이유다.
1963년 초판 출판 이후 미국의 인종연구사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 이 책은 미국에서 진행된 인종이론 논쟁이 어떻게 인종차별에 동원되는지, 그리고 실제로 미국 사회에서 종교적, 과학적 사상으로 무장한 채 인종차별이론으로 탈바꿈하는지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지성인들조차 인종문제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백인의 입장을 취하던 시절에 쓴 이 책은 이후 미국사회가 인종문제에 대해 보다 올바른 이해를 갖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이 책은 흑인과 백인 간 인종문제를 넘어 ‘네이티브 아메리칸’인 인디언을 포함해 이른바 ‘황인종’이라고 불리는 동양인과 백인, 나아가 백인종 간, 특히 라틴계와 게르만계 인종 간의 구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인종차별의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인종구분과 인종차별의 과정에서 구분과 차별의 근거가 되는 자료에 통일성을 부여해 이를 과학적 지식으로 바꿔버리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다양한 전략을 접하게 되고 또 그 허구성을 보게 된다.

미국 지식인들 사이에서 인종이론이 인종차별이론으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식민지개척시대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추적해 나간 인종문제의 역사서이자 문화비평서

이 책은 하나의 과학적 이론과 사상으로 무장하는 인종이론이 인종 서로 간의 차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동체 구성을 지향하기보다는 권력, 지식, 종교 같은 다양한 요소를 동원해 이런저런 정당성을 부여해 가면서 합당한 인종차별이론으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인 토머스 고셋 교수는 미국문학 전공자답게 19세기 말 미국문학의 주류를 형성한 자연주의 문학작품이 보인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제시하였다. 또한, 인문학자답게 그는 인류학, 언어학, 생물학, 문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진 인종문제를 수집해 자신의 글에 통일성을 부여했다.
초판 당시에는 아무런 소문 없이 등장했지만, 미국 문화에 대해 더 솔직하고 더 개방된 이해를 찾고자 하는 젊은 학자들이 이 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책이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읽기 쉽게 씌어져 가독성이 높은 것은 고셋 교수가 훈련받은 문학교수로서 명료한 문체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문학 배경은 과학적 또는 유사 학문적인 글에 비해 사상으로서의 인종개념을 더욱 섬세하게 파헤쳤으며, 특히 소설가나 예술가의 작품을 분석했다. 과학으로서의 인종차별주의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인종차별주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도 결코 단순한 비난 차원에 머무르지 않았다. 시의적절한 이 저서를 통해 고셋 교수는 당시의 미국 인종사에서 평가받지 않은 부분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다루었다고 평가받는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개정판 머리말
개정판 저자 머리말
초판 머리말

제1장 초창기 인종이론들
제2장 영국의 아메리카 식민지와 인종이론
제3장 18세기 인류학
제4장 19세기 인류학
제5장 튜튼족 기원설
제6장 언어와 문학의 연구
제7장 인종과 사회진화론
제8장 사회복음운동과 인종
제9장 자연주의 문학과 인종
제10장 19세기의 인디언
제11장 흑인의 위치: 1865~1915
제12장 이민 반대운동: 1865~1915
제13장 제국주의와 앵글로색슨족
제14장 제1차 세계대전과 인종차별주의
제15장 1920년대의 인종차별주의
제16장 인종차별주의에 대항한 과학의 반란
제17장 인종적 편견에 대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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