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간문제

인간문제

  • 강경애
  • |
  • 푸른사상
  • |
  • 2012-02-15 출간
  • |
  • 352페이지
  • |
  • 149 X 219 mm
  • |
  • ISBN 9788956408927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30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푸른사상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오늘의 한국문학>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다섯 번째로 식민지 시대 하층민의 삶을 묘사하여 깊은 사회의식에 바탕을 둔 강경애의 장편 「인간문제」입니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경향의 대표적 여류작가 강경애, 일제의 식민지배로 인한 한국 근대사의 파행적 전개를 몸소 겪은 그녀의 문장 속에서 역사의 한 면을 차지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한 권의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한국문학>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학 텍스트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오늘의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전집에서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가와 텍스트들의 발굴에 주력하였으며, 아울러 본 전집이 채택한 작가 작품들의 선정과 배열방식은 과거의 우리 문학에 대한 관습적 이해와 독서방식에 대한 방성과 함께 신선한 해석적 관점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전집에서 과거의 전집들에서 보게 되는 오류를 바로잡아 작품의 서지와 텍스트의 본래적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는 데 주력하였다.

- 편집위원 서종택, 안남일, 윤애경, 박형서

강경애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사실주의적 경향의 대표적인 여류작가이다. 북만 이주에서 사회주의를 처음 접한 강경애는 식민지적 현실 체험을 소설 공간으로 옮겨 인간문제를 천착하였다. 북만 이주 전의 강경애 문학이 감상적인 정서의 표출에 머물렀다면 북만체험 이후, 특히 간도에서의 사회주의적 이념에 대한 가치 정립을 거치면서 강경애는 본격적으로 문학을 통하여 현실을 반영하고 비판하며 또 현실적 모순을 해결할 방도를 찾고자 하였다. 대표 장편소설 「인간문제」는 황해도 장연과 인천 부두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작가는 간도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국내를 바라보면서 당대의 어느 작가보다도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역사와 현실 변혁에 대한 튼튼한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뛰어난 성과를 낳았다. 식민지시대 여공의 방적공장에서의 노동과정, 기숙사생활, 교묘히 노동을 착취하는 자본가의 술책, 공장 감독의 여공에 대한 성적 착취, 공장 감독의 노동자 이간책, 노동 현장에서 느끼는 동지애에 대한 폭넓은 묘사들은 우리 문학사에서 최초의 것이며, 이 시기 다른 소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구체성과 현실성을 지닌 것이었다.


목차


<오늘의 한국문학>을 펴내며
일러두기

인간문제

용어풀이
작품해설 강경애 장편소설 재론 김경수
작가연보
작품목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