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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제국 중국

괴물제국 중국

  • 여영무
  • |
  • 팔복원
  • |
  • 2012-09-10 출간
  • |
  • 472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858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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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괴물제국 중국>은 5천년 긴 역사동안 형성된 복잡다단한 중국인 특성과 괴물스런 중국의 정체를 쾌도난마로 철저하게 해부한 비판서이다.
저자인 여영무 박사는 북한과 통일 연구 2세대이자 원로 언론인겸 국제법학자(법학박사)로서 국내 정상급 전략및 국제테러리즘문제 전문가이다. 저자는 40여년간 북한과 통일을 연구하면서 유례없는 3대족벌세습 장기독재체제인 북한정권이 67년간 존속할 수 있었던 것과 자유통일이 안되는 이유는 "괴물국가" 중국때문이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게 되었다.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하게 된 동기도 한국이 어떻게 하면 공룡같은 거대 중국을 극복(克服)하고 상호 윈윈하는 자유통일을 이룩해낼수 있을까, 깊은 고뇌에서 출발했다. 중국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김일성의 6ㆍ25남침전쟁때 중공군의 불법 개입으로 눈앞의 통일이 물거픔이 된 원통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중국대륙에서 포효했던 고구려를 비릇해서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대륙과 떼려도 뗄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이며, "적인가 친구인가"하고 한번쯤 갈등을 겪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수ㆍ당(隋ㆍ唐)전쟁과 병자호란, 그리고 청조말 위안스카이 청군의 한국주둔, 약탈등 한ㆍ중관계는 우적(友敵)관계로 교차된 적이 많았다. 한ㆍ중수교 20주년인 올해 한중교류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해 기준 양국민 방문자수 1,156만에 매주 1,420회의 항공편이 뜬다. 양국 무역액은 2,456억 달러로 한국의 무역흑자는 798억 달러였다.
우리의 최대 관심사이자 급선무는 반국가단체인 북한을 하루 빨리 흡수, 통일함으로써 전한반도에서 자유, 민주, 통일 독립국가를 이룩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유 통일을 현실적으로 방해하는 국가는 주적 북한을 옹호하는 중국인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중국을 설득해서 우리의 자유통일을 성취할 수 있을까,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분단이 우리민족에게 모든 재앙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급하다고 바늘 허리 매 바느질 할 수 없듯이 저자는 통일을 위한 중간 수순으로서 걸림돌인 중국의 정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판단했다.
저자는 그 방법으로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핵심고리, 즉 중국민족 특성을 찾는데 몰두했다. 저자가 중국대륙 중심민족인 한족(漢族)의 기원과 형성과정, 그들 고유의 특성들을 열거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 민족의 특성은 수만, 수천년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서 1~2세기사이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황금만능의 파차이(發財ㆍ축재)탐닉과, 신뢰성과 공공의식 부족, 잔혹성, 육체적 활력, 근면성, 인내심, 낙천주의, 효사상, 범신론, 무신론등이 그들의 대표적 특성이다.
저자는 고구려 "동북공정"에서부터 이어도 "해양공정", 서해상 불법어선들의 해적질, 그리고 유사시 북한개입준비, 천안함폭침과 연평도포격에 대한 중국의 북한 편들기와 옹호태도, 탈북자들에 대한 강제송환등은 모두 중국인의 이런 수천년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파악했다.
중국은 4천여만의 집단살육을 범한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등 세기적 거대오류를 거쳐 1978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으로 2012년 현재 G2국가로 도약했다. 이런 도약에 빛과 그림자도 뒤 따랐다. 저자는 중국지도부가 이런 거대한 국부를 이를 쌓아올리는데 분골쇄신, 고생한 도시근로자, 노동자, 농민들에게 분배하지 않고 군사력증강과 해양 영토확장에만 과도하게 사용하는데 대해서 주의를 환기했다. 그뿐 아니라 공산당 1당 장기독재의 권력집중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당고위층내 광범위하게 만연한 천문학적 부정부패와 지역간, 민족간 갈등 모순, 이데올로기상 자본주의 하부구조와 헌법상 상층부의 모순과 도덕붕괴 현상등 숱한 모순점들도 폭로했다.
저자는 고위권력층의 천문학적 부정축재와 국민들의 폭발적 민주화요구등으로 인해 정치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지적했다. 만약 지금 정치개혁을 하지 않으면 중국 역사에 등장했던 것과 같은 민중대란의 우려마저 크다는 점을 경고했다. 그것이 중동발 재스민혁명 형태가 될 수도 있다.
끝으로 저자는 중국의 종국적 선택은 한국, 일본, 대만이 걸었던 동양적 민주화며 동북아 평화,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반인륜집단인 북한을 도태시키고 한국주도 자유통일을 돕는 것만이 가장 현실적이고 도덕적인 처방임을 확신있게 권고했다. 그 방법만이 중국의 지속적 성장발전과 동북아의 평화ㆍ안정및 경제공영의 틀을 완성하고 한ㆍ중이 윈윈하는 길임을 강력히 제시했다

■ 책을 내면서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ㆍ "적인가 친구인가" 한번씩은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올해가 한ㆍ중수교 20주년임에도 중국은 우리에게 여전히 나쁜 기억과 껄끄러운 상대로 남아있다. 공룡같은 거대 중국 공포증 때문이다.
김일성의 6ㆍ25남침전쟁때 중공군 개입으로 자유통일을 방해한 것, 그리고 2010년 북한의 천안함폭침과 연평도포격때 중국의 일방적인 북한 편들기와 전쟁범죄 은폐 노력등은 중국이 우리에게 "적인가 친구인가" 심각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적이면서 동시에 친구인 경우를 "프레너미(Frenemy)"라고 한다. 중국은 김일성의 세습독재 정권출범이후 한국의 주적인 호전국가, 불량국인 북한과 순망치한(脣亡齒寒)관계로서 북한정권의 유지, 옹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 5천년 역사에서 우리에게 쌀농사와 한자, 유교, 불교 문화를 전승한 문화국가였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한편으로 수ㆍ당(隋ㆍ唐)전쟁과 병자호란등 부단하게 우리강토를 침략하고 정복한 약탈자였다. 임진왜란때 지원군으로 출병했던 이여송(李如松) 明군이 저지른 민간 약탈범죄의 잔혹상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1992년 수교후 중국의 고구려사와 발해사 침탈의 동북공정(東北工程)과 이어도 침탈을 위한 해양공정(海洋工程), 그리고 고구려 천리장성까지 만리장성에 포함시키는 역사왜곡을 통한 영토확장등이 한국인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중국이 대부분 탈북자들을 북한으로 강제송환 한 것도 우리를 실망케한 인권유린행태다.
오늘날 중국하면 침략자, 정복자, 패권주의, 영토팽창주의, 약육강식의 정글법칙주의 등이연상되는 것도 중국의 이런 잘못된 행태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앞으로 중국과 교류협력하면서 중국이 자유통일을 방해하지 않고 돕도록 부단하게 설득하지 않으면 안되는 숙명적 처지다. 싫든 좋든 중국은 과거 현재 미래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공룡같은 거대국가다. 우리 하기 나름이지만 중국은 우리의 자유통일 실현에도 압도적 영향력을 가진 나라다. 중국이 자유통일 운명을 손아귀에 쥐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에서 자유, 민주, 통일 독립국가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어떤 나라인가 그 정체성을 알아야 한다. G2국가인 지금의 정치, 경제, 군사 외교력등 국가적 위상은 물론, 중국의 중심민족인 한족(漢族)의 생성 과정과 그 특성, 역사, 문화 전통, 종교등도 똑똑히 배우고 알아야 한다. 중국을 종합적으로 알아야 그들을 껄끄러운 "Frenemy" 아닌 진정한 우방으로 만들어 자유통일후 윈원(win-win)관계로 만들 수 있다. 상호 윈윈을 위해서는 양국관계를 지금의 오월동주(吳越同舟)관계에서 동주공제(同舟共濟)관계로 승화해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구매력 평가에 따라 2016년 중국이 미국경제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고,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2018년 중국이 미국 GDP를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중국 칭화대 국정연구센터는 2030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미국과 유럽 경제를 모두 합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이 2016년 미국을 앞지를 것이며 세계은행은 2020년쯤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전망은 중국이 연간 7% 성장에다 공산당 리더십이 확고하며 정치, 사회적 안정이 지속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하지만 중국은 공산당 1당 장기독재체제 아래서 상무위원등 당고위층내 광범위하게 만연한 천문학적 부정부패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마르크스-레닌주의간의 갈등, 빈부갈등, 지역갈등, 민족갈등, 문화실종과 도덕붕괴등으로 인해 숱한 모순의 수렁에 빠져있다. 거기다 중국은 급속한 군비증강과 해양세력으로서 대양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등 이웃국가들과의 영토분쟁 마찰로 인해 왕따 당하고 있다.
중국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 60년이상 3대족벌세습 독재국가로서 반인륜범죄집단으로 낙인된 북한을 적극 옹호 사수하는 후견국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이런 사실은 G2국가인 중국에 커다란 부담이자 멍에일뿐 아니라 중국의 윤리 도덕성에 치명타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한 중국의 신인도 추락과 국가브랜드 훼손의 규모도 엄청나다. 북한이 핵능력을 계속 강화해간다면 지금까지 중국의 번견(番犬)역할을 했던 북한이 어느날 갑자기 광견(狂犬)으로 돌변해 거꾸로 중국을 물어뜯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힐수도 있다.
대내 모순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중국의 선택은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동양적 민주국가 방향으로 점진적 정치개혁을 단행하는 것이다. 밖으로는 중국이 천명한 "평화발전" 계획에 따라 명실상부한 평화5원칙의 호혜평등 주권존중을 실천하는 것이다. 중국은 동북아 평화안정의 핵심요소인 한반도정책에서는 반드시 자유, 인권등 보편가치와 폭정을 척결하는 공맹(孔孟)의 역성혁명(易姓革命)사상을 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서 중국은 2차대전의 전범수괴인 히틀러와 뭇솔리 보다 더 잔혹한 반인륜집단인 북한을 도태시키고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역사의 순리다. 이런 조건이 충족될때 비로소 한ㆍ중양국은 오월동주의 "Frenemy"가 아니라 연미연중(聯美聯中)의 동주공제(同舟共濟) 관계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한ㆍ중양국 사이 제기된 동북공정등 10대 갈등요소들을 상세히 서술하는 한편 중국공포증에 억눌려 잠재했던 우리민족의 재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수록한 솔직한 현대사 기록이기도 하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서 앞으로 한ㆍ중관계를 어떤 모습으로 바꾸고 자유통일을 위한 처방은 과연 무엇인가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이책 출간을 위해서 수년간 공맹(孔孟), 노장(老莊)사상에 관해 저와 장시간 토론해 주고 많은 귀중한 자료를 구해주신 김진하(金鎭河)동인문화원 이사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임석진(林錫珍) 한국헤겔학회 고문, 이춘식(李春植)고려대 명예교수, 박승준(朴勝俊) 인천대 교수, 강효백(姜孝伯)경희대 법무대학원 부원장, 이대근(李大根)성균관대 명예교수, 오승렬 외국어대 중국연구소장등 각 부문 전문가들이 조언과 토론을 해주신데 대해 깊은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
이번에 졸저를 출간해주신 팔복원 김기제 사장님과 편집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2012년 8월 24일 김포 사저에서 여영무


목차


책 머리에

1 중국은 적인가, 친구인가
2 중국, G2로 도약하다
3 그들은 누구인가(민족특성)
4 신패권주의
5 대내외 모순갈등
6 중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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