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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り戾した朝鮮の寶物, 儀軌 -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일본어판

取り戾した朝鮮の寶物, 儀軌 -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일본어판

  • 혜문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11-12-15 출간
  • |
  • 25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801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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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1. 12. 6. 이 날은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우리 도서 1,200책이 환수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1922년 조선총독부가 오대산 사고 등에서 강탈해 일본으로 반출한 ≪조선왕실의궤≫ 등 우리 기록문화재 1,200점이 마침내 돌아왔다. 지난해 8월 간 나오토(菅直人) 전 일본 총리가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도서 반환 계획을 발표한 지 1년 4개월, 올해 10월 19일 한일 정상회담차 방한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대례의궤 등 3종 5책을 반환한 지 한 달여 만의 일이다.
이 중에는 일본 왕실 궁내청 서고 깊숙한 곳에 보관되어 있던 역사상 가장 슬픈 장례식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명성황후국장도감의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의궤는 1895년 일본인에 의해 경복궁에서 살해된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장례기록이다.

의궤 환수운동에 관한 기록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 재일교포의 번역으로 일본어판 『取り戾した朝鮮の寶物, 儀軌』 출간

한일협정 체결 이후 양국 정부는 일제강점기에 한반도에서 반출된 문화재 반환 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었다. 이러한 장벽을 깨고 반출 문화재를 되찾아오기까지에는 우리문화재 제자리찾기운동을 전개한 한 민간단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에 관한 대국민 최종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혜문 씀, 동국대학교출판부)가 2011년 8월 10일 출간되었고, 이 책을 접한 일본 교포사회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일본 사회에도 정확히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였다. 이에 의궤 환수운동을 전개할 당시 고려박물관高麗博物館 이사로 있으면서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는 이소령李素玲 선생이 번역을 맡아 일본어판 『取り戾した朝鮮の寶物, 儀軌』(慧門 著 | 李素玲 譯 | 동국대학교출판부)를 출간하였다.

저자 혜문 스님은 ≪조선왕실의궤≫ 환수운동에 앞장서게 된 계기를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우리는 최근까지 일본 궁내청에 명성황후 장례 관련 기록물들이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나는 이 사실을 알아내고 2006년 9월에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를 조직하여 일본 외무성과 궁내청을 상대로 의궤 환수운동을 전개했다.”

의궤 환수운동은 4년 동안 40여 차례 해외 방문을 하는 등 민간 차원의 다양한 활동 과정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였다. 학계와 종교계, 문화계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여야를 떠나서 일부 뜻있는 국회의원들도 힘을 모았다. 서울시, 강원도, 구리시 등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한·일 언론계의 협조와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8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담화 발표를 전기로 해서 2011년 5월 27일에 일본 궁내청이 소장한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을 한국으로 ‘인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일도서협정’이 마침내 일본 참의원에서 비준된 것이다.
이 책은 4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전개해 온 환수운동의 역정과 성과를 우리 국민에게 보고하는 쾌거의 기록이다.

“진실은 언제나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한다.
혼이 담긴 계란은 바위를 깬다.”

“식민지 지배가 초래한 다대한 손해와 아픔에 대해, 여기에 재차 통절한 반성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의 심정을 표명합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향후 100년을 바라보면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또한 일본이 통치하던 기간에 조선총독부를 경유하여 반출되어 일본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유래한 귀중한 도서에 대해, 한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이른 시일에 이를 인도하고자 합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담화. 2010년 8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의궤 환수운동의 성과는 단순히 불법부당하게 반출된 문화재를 되찾아왔다는 사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아픈 과거사는 치유될 수 없다. 일제의 식민 통치로 일본 왕궁에 볼모처럼 잡혀 있던 ‘조선의 왕실 문서’가 경술국치 100년을 지나면서 ‘일본 총리의 식민통치에 대한 사죄’의 의미를 담고 돌아온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새로운 변화다. 저자는 의궤를 환수해 온 일에 대한 의미를 의병운동에 비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진실은 언제나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한다. 혼이 담긴 계란은 바위를 깬다.”


목차


이 책의 목차는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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