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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기자 낙남정맥에 도전하다

  • 이수경
  • |
  • 산지니
  • |
  • 2006-10-20 출간
  • |
  • 231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22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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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낙남정맥이란?
낙남정맥은 남해와 내륙을 구획하는 산줄기로, 낙남정맥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낙동강, 서쪽엔 섬진강, 남쪽으로는 남해, 북쪽으로는 남강과 낙동강이 흐른다. 낙남정맥 시작점은 김해 낙동강이며, 종착점은 백두대간 시작점인 지리산이다.

산경표에 나타나는 1대간, 1정간, 13정맥

예로부터 우리에게는 고유의 지리학이 계승 발전되어오고 있었다. 그것이 <산경표>에 나타나 있는 대간과 정간이다. 우리 선조들은 산과 강을 하나의 유기적인 자연구조로 보고, 그 사이에 얽힌 원리를 찾는데 지리학의 근간을 두었다. 1769년 여암 신경준이 펴낸 <산경표>에는 1대간과 1정간, 13정맥으로 우리나라 산줄기를 설명하고 있다. 1대간이라 하면 물론 백두대간이다. 지리산에서 시작하여 백두산까지 올라가는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지리의 근간을 이루는 산줄기로 수많은 단체와 산악회에서 종주를 시도하고 있다. 1정간은 북한에 있는 장백정간이고, 나머지 13정맥에는 청북정맥, 청남정맥, 해서정맥, 임진북예성정맥, 한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동정맥, 낙남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이 있다.

산경도와 산맥지형도

우리나라 고유의 지리 개념인 산경도는 땅 위에 실존하는 산과 강에 기초하여 산줄기를 그렸기 때문에 산줄기는 산에서 산으로만 이어지고, 실제 지형과 일치하며, 지리학적으로 자연스러운 선이다. 반면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산맥지형도는 땅 속의 지질구조선에 근거하여 땅 위의 산들을 분류하였기 때문에 산맥선은 도중에 강에 의해 여러 차례 끊기고, 실제 지형에 일치하지 않으며, 인위적으로 가공된 지질학적인 선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산맥지형도를 배우고 있나?

산맥이라는 용어는 일제가 조선 강점을 기정사실화해가던 1903년 일본의 지리학자 고또분지로의 손에 의해 태어났다. 고또는 1900년과 1902년 두 차례에 걸쳐 14개월 동안 조선의 지질을 연구하여 <한반도의 지질구조도>라는 것을 발표하였고, 거기에 기초하여 태백산맥이니, 소백산맥 따위의 산맥 이름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1903년에 발표된 한 개인의 이 지질학적 연구 성과는 향후 우리나라 지리학의 기초로 자리 잡아 산경표를 대신하여 지리교과서에 들어앉게 되었다. 현실의 지리와 어울리지 않는 지질구조의 성급한 도입으로 지질학이 지리학의 뼈대로 자리 잡게 되었고, 우리나라 국토인식의 왜곡, 문화전통의 왜곡, 역사의 왜곡이 시작된 것이다.

산경표는 현재 시점에서도 유효한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땅과 물은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능선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물가에서 산다. 물길이 커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모여 산다. 물 흐름을 따라 문화적 동질성을 갖는 반면 산은 장애물이었다. 강에 배를 띄우는 것보다 재를 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정맥과 대간은 물길의 경계임과 동시에 문화적 이질성을 구획하는 울타리이기도 하다. 물흐름과 산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정맥과 대간은 이처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 우리가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우리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산경표를 알아야 하는 이유다.

낙남정맥 트레킹

우리 지리서를 알아야 하고, 정맥 개념을 복원시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산악회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백두대간 종주, 정맥 트레킹 등의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00년 8월 경남도민일보에서도 뜻을 같이하여 낙남정맥 종주 트레킹을 기획하였다. 2주에 한 번씩 시민들도 같이 참가한 낙남정맥 종주 트레킹은 20회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김해 낙동강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영신봉에서 끝나는 트레킹은 도상거리 231km, 실제 산행거리는 400km가 훨씬 넘었고, 정맥의 평균 해발은 300m가량이나 함안 서북산, 여항산, 마산 무학산 등은 700m를, 지리산 삼신봉, 영신봉은 1000m를 훨씬 넘는다. 하지만 남해안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낙남정맥은 다른 정맥에 비해 비교적 높이가 얕고 완만하여 가벼운 트레킹 관광 코스로 개발하기에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기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낙남정맥의 산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환경파괴의 현장을 고발하며, 한 발 한 발 정맥을 밟으면서 느끼는 감상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밟아볼 수 있는 관광 루트로 개발하기 위해 ‘이 길은 낙남정맥입니다’라는 푯말을 만들어 둔다든지, 지천으로 널려있는 야생화를 이용하여 ‘야생화 체험학습 공간’을 만든다든지, 한국전쟁 때 전투공간이었던 함안 서북산과 여항산은 역사의 현장으로 재현한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제안도 함께 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_ 무모했지만 행복한 도전!

첫째걸음: 아! 낙남정맥

낙남정맥이란 15
낙남정맥 종주 트레킹의 목적 16
낙남정맥 종주 트레킹, 누구나 할 수 있다 18
가이드 김병곤 씨의 도움으로 트레킹 시작 20
낙남정맥 선답자와 후답자들 21
낙남정맥에 올라보니 24

둘째걸음: 낙남정맥 트레킹 구간

김해 구간(1~3구간) 씩씩하게 첫 발을 내딛다 28
창원 구간(4~5구간) 억새 너울대는 가을산에 흠뻑 취하다 60
마산 구간(6~7구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실패 80
함안 구간(8~10구간) 크리스마스이브를 낙남정맥에서 104
고성 구간(11~13구간) 함박눈을 밟으며 산토끼와 함께 132
사천 구간(14~17구간) 진달래 물결 타고 오르는 능선 162
하동 구간(18~19구간) 연둣빛 출렁이는 4월을 보것네 194
지리산 구간(20구간) 드디어 지리산 영신봉이다 212

셋째걸음: 낙남정맥 종주 대장정을 마치고

9개월간의 종주를 결산하며 222
지리산 영신봉에서 낙남정맥 대장정 마쳐 226
정맥꾼의 말.말.말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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