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만드는 재주가 뛰어났던 그녀는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15세 되던 해에는 신문에 처음으로 시가 발표되었고, 교직생활, 기자생활을 하다가 다시 대학에 들어가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녀의 명작, 『빨간 머리 앤』은 출판사에서 모두 외면하여 영원히 빛을 보지 못 할 뻔했다. 그러나 3년 뒤 우연히 원고를 발견한 그녀는 작품의 값어치를 새삼 깨닫고 용기를 내서 미국 보스턴의 어느 출판사로 보내게 되었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린이 김지혁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감성적이고 테마가 있는 그림에 매료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트렌드에 맞춰 그리기보다 공간과 빛 그리고 이야기를 담는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책 표지, 잡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으며, 칼럼과 에세이 작업도 함께 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청』, 『원거리 연애』, 『나비지뢰』, 『여자, 독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녀들은 어떻게 다 가졌을까』,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의 책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으며, 그 밖에 웅진코웨이, SK텔레콤, 롯데마트, HAZZYS, KB카드 등 다수 기업의 일러스트를 진행했다.
옮긴이 정지현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후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및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감사』, 『내게 도움을 준 모든 것』, 『어른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100가지』, 『내 아버지를 위한 질문』, 『4만 명에서 단 한 명으로』, 『오페라의 유령』, 『피터 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