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청소년 탈무드

청소년 탈무드

  • 탈무드연구회
  • |
  • 롱런
  • |
  • 2018-10-25 출간
  • |
  • 352페이지
  • |
  • 128 X 187 X 128 mm
  • |
  • ISBN 9791185480145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탈무드는 배움을 위한 책

** 수난의 탈무드
탈무드는 바빌로니아에서 서기 500년경에 편찬이 시작되었다.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334년에 손으로 쓴 탈무드가 있고, 인쇄물로는 1520년에 인쇄된 것이 처음이다.
모든 탈무드는 금서가 되고 압수되어 1244년 기독교인들에 의해 수레로 무려 24대 분량이 불태워졌다. 1415년에는 탈무드를 읽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었다. 1520년에는 로마에서 또다시 탈무드가 압수되어 불태워졌다.
기독교인들은 점점 탈무드를 볼 기회가 적어졌다. 그러니 탈무드를 모르면 모르는 만큼 탈무드를 더 싫어했던 것이다.
그 이후로도 1553년, 1555년, 1559년, 1566년, 1592년, 1597년에 탈무드는 불태워졌다. 특히 1562년에는 교회가 탈무드를 검열하여 마구 오려내기도 하고 찢어내기도 했다. 그러므로 오늘날 남아 있는 탈무드는 완전한 것이 아니다.
언젠가 탈무드를 마이크로필름(Microfilm)으로 촬영하는 도중에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서 다른 페이지가 나왔는데 이때 수백 년 동안이나 잃어버렸던 탈무드의 부분이 발견된 적도 있다. 탈무드를 읽다 보면 갑자기 중간에서 이야기의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가톨릭 교회에서 그 5분의 1이나 6분의 1을 떼어냈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들은 예수를 비판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비유태인에 대하여 씌어진 부분은 모조리 없애 버렸다.
탈무드는 배움을 위한 책이다. 유태인에게 있어서 배움이란 인생의 최대 목적이다. 유태인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면 탈무드가 유태인들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유태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것이 가장 소중했기 때문에 탈무드를 배우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었다.
탈무드의 배움은 머리를 좋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종교적인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최대의 행위는 배움이다. 고대 유태의 도시나 마을 지명은 그 곳에 있는 학교의 이름으로 대신했으며, 그것이 곧 예배당이고 배우는 곳이다.
로마인들은 유태인을 비유태인으로 만들기 위하여 탈무드에 대한 배움을 금지했다. 유태인으로부터 배움을 빼앗아 버리면 그는 이미 유태인이 아닌 것이다. 이 배움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유태인들이 목숨을 바쳐야 했다. 그러나 지식은 모든 것을 이겨내게 마련이다.
탈무드는 모두 20권이지만, 유태인은 그 중에서 한 권의 책만 보더라도 대단한 경사이기 때문에 친척이나 친구를 불러서 성대히 축하연을 갖는다. 유태인들에게 있어 최고는 교황이 아니라 탈무드다. 또한 탈무드를 얼마만큼 연구했느냐가 권위의 척도가 된다. 그러므로 랍비의 권위도 이 척도에 따른다.

** 탈무드의 구성
탈무드의 구성은 총 6부로 이루어져 있다. 1.농업 2.제사 3.여자 4.민법과 형법 5.성전 6.순결과 불결이 그것이다. 탈무드의 구성에는 규칙이 있다. 탈무드는 반드시 미슈나(Mishnah: 유태교의 불성문율집.)라는 부분으로부터 시작된다.
미슈나는 고대 유태의 교훈과 약속이 구전으로 전해진 부분이다. 이 미슈나의 부분은 서기 200년 경에 편찬되었으며, 무게 500g 정도의 아주 작은 책이다. 이 미슈나에 대해서는 별이견이 없다. 이 미슈나를 둘러싸고 발전된 논의나 토론이 바로 탈무드인 것이다.
이 토론은 반드시 둘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는 할라카(Halakah: 유태교 율법의 총칭.)라고 불리는 토론이고, 하나는 하가다(Haggadah: 율법적 성격이 없는 이야기.)라고 불리는 토론이다.
세계에서 유태 민족이 종교의 계율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고 또한 심취해 있는 것으로 믿고 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종교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것은 일상 생활 자체가 종교이므로 특별히 종교만을 떼내어 종교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할라카는 유태적인 생활 양식이랄까, 사람의 모든 행동을 거룩한 것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제사·건강·예술·식사·언어·대화·대인 관계 등 생활에 있어서의 모든 행동이 이 할라카에 맞지 않으면 안 된다. 기독교도는 기독교를 믿음으로써 기독교도가 되지만 유태인은 그렇지 않다. 오직 행동만이 유태인을 유태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가다는 탈무드 전체 중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철학·신학·역사·도덕·시·속담·성서·해설·과학·의학·수학·천문학·심리학·형이상학 등 사람의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목차


탈무드란?

탈무드는 배움을 위한 책 ... 17
탈무드의 수난과 랍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유태인의 일상 생활을 소개한다.

탈무드의 문을 여는 것은 오직 당신뿐 ... 23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뜻이다. 탈무드는 나라 없는 유태 민족을 5천 년 간 지탱해 온 생활 규범이다. 그러므로 탈무드의 문을 여는 것은 오직 당신 자신이며, 이것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오직 당신의 현명한 머리와 끝없는 노력뿐이다.

탈무드 속의 이야기 주머니 ... 39
여기에서는 탈무드의 일화를 소개한다. 탈무드는 생각의 재료이다. 받아들이는 것은 당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탈무드는 보물 창고 ... 143
탈무드는 끝없는 보물 창고이다. 거기에는 오랜 세월 구전에 의한 유태의 지혜가 응집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을 소개한 것인데, 이것은 당신의 생각을 깊게 할 뿐만 아니라 고매한 인격을 갖추게 할 자양분이 될 것이다.

머리를 써서 이해하는 탈무드 ... 173
탈무드 안의 일화나 격언은 읽는 것으로 그쳐서는 전혀 의미가 없다. 머리를 써서 생각할 때에 비로소 탈무드의 가르침은 살아난다. 그러므로 현명한 독자는 머리를 써서 더 많은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탈무드 속의 배려 ... 209
배려란 상대를 이해하고 나를 낮추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배려는 곧 사랑이다.

돈의 가치 ... 229
유태인은 금전을 좋은 것이라고도 나쁜 것이라고도 하지 않는다. 돈이 있는 편이 없는 편보다 인생에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빛과 소금 ... 249
절정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고난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일순간이다. 그렇지만 불행한 사람이 행복을 얻으려면 평생 걸려야 할지도 모른다.

교육의 가치 ... 281
유태인은 살아 있는 한 끝까지 배운다. 그들은 배우는 것이 성스러운 임무이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배우는 것을 매우 중요시 한다.

이성 교제 ... 303
어차피 헤어질 일이라면 결혼을 하고 난 후가 아니라 약혼 중에 하는 편이 낫다. 생활의 안정도 없이 무조건 결혼을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화복을 부르는 입과 혀 ... 319
자기의 과거를 돌아보면 입을 잘못 놀렸거나 참견한 일에 대하여 후회한 적은 많아도, 침묵하고 있었던 것을 후회한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혜로운 삶 ... 327
인생은 중용이다. 세상사는 여러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