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보다 멋진 새 있어

나보다 멋진 새 있어

  • 매리언 튜카스 글그림/서남희 역
  • |
  • 국민서관
  • |
  • 2018-09-27 출간
  • |
  • 40페이지
  • |
  • 210X285mm
  • |
  • ISBN 978891112633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눈부신 삽화들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훌륭한 그림책의 좋은 본보기이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세련된 이야기 전개 방식에 휘갈긴 듯한 붓놀림과 손으로 직접 쓴 텍스트가

어우러져 무거울 수 있는 비판적 메시지를 가볍고 부드럽게 전달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저자소개

 지음 매리언 튜카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국제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주요 디자인 광고 회사에서 일하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는 손 글씨체를 만들었어요. 국내 출간된 미술 놀이 책으로 핑거 프린트 아트, 나도 예술가처럼이 있어요. 지금은 남편과 아들 둘과 함께 런던에 살아요. 이 책은 그녀가 만든 첫 번째 어린이 그림책이에요.

 

옮김 서남희

서강대 사학과와 대학원에서 공부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시리즈가 있고, 그림책의 모든 것, 100권의 그림책, 구름 왕국, 달가닥 콩! 덜거덕 쿵!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도서소개

 다르면 안 되나요?

어느 산책하기 딱 좋은 날 빌리는 집을 나서요. 그런데 고양이와 부엉이 그리고 다른 새들까지 빌리의 다리가 너무 가늘어서 이상하다며 수군거리기 시작해요. 모두에게 놀림을 받아 주눅이 든 빌리는 자신감이 떨어졌어요. 힘이 쭉 빠져 자세마저 구부정해졌지요. 우리는 자신과 다른 외모나 특성에 대해서 수군거리고 험담하는 일에 왜 이리 적극적인 걸까요? 외모뿐 아니라 집단의 기질이나 성격이 달라 어울리지 못해도 쉽게 눈총을 받는 현실이지요. 그림책 속에서 이 상황을 대처하는 빌리의 지혜는 획일화된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르지 않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우리 모두에게, 자신만의 개성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빌리는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갈까요?

 

나만의 개성을 찾아서

빌리는 먼저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요. 열심히 운동해서 다리를 굵게 만들려고 했지만 아무 소용없었어요. 소시지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먹어 보지만, 배만 불뚝 나올 뿐이었어요. 옷으로 가려 보아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뿐이었고요. 울적한 맘을 달래기 위해 산책을 하다 문득 들어간 미술관. 그곳에서 빌리는 참신한 영감을 얻습니다. 바로 다리 대신 부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지요. 빌리는 물감을 가져와 부리에 예쁘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월요일은 앙리 마티스처럼, 화요일은 잭슨 폴록처럼, 매일매일 연이은 아트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어요. 빌리를 놀리던 새들과 고양이, 부엉이도 이를 보고 크게 감탄하고 찬사를 보냅니다. 빌리의 예술적인 부리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지요. 이제 빌리는 가느다란 다리는 더 이상 신경도 안 쓰였어요. 사실은 그 다리마저 자랑스러워졌지요! 빌리를 통해 거장의 예술 작품처럼 누구나 각자의 매력과 가치가 있다는 걸 재치있게 보여 줍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맞춰 보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나는 나야!

마지막 장면에서 빌리는 가끔 부리를 원래대로 빨갛게 놔두기도 해요. 더 이상 가리려 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덮으려 하지도 않고 모든 가면을 벗어 던진 것이지요. 그래도 고양이와 부엉이는 다리가 기막히게 늘씬해!’라며 찬사를 보내요. 수많은 시도 끝에 빌리는 드디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하지 않아도 되고 크게 부족하지도 않은 딱 군더더기 없는 상태인 것이지요. 이처럼 자기 본연의 모습에 당당해질 때 우리는 가장 빛을 발합니다. 빌리는 다르다는 것은 틀린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며, 경쟁 사회 속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자신감을 상실한 독자들의 마음에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