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진욱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와 기술을 좋아하고 음악에 열광하며 사운드를 사랑해서 학부에서는 물리학을 전공하며 음향학을 공부하였고 대학원에서는 컴퓨터 공학(DSP)을 전공하며 컴퓨터를 이용한 소리 합성을 연구하였다.
KURZWEIL Music Systems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하며 다양한 신시사이저를 개발하였고 Native Instruments Reaktor 5의 DSP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4년간 대학에서 사운드와 신시사이저, 컴퓨터 음악을 강의하였으며 경기대학교 전자 디지털 음악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일하며 너무나 소중한 제자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기도 하였다.
미국의 스타트업 회사에서 인공지능을 사운드와 접목하는 연구를 담당하였고 지금은 ㈜SMRC의 기술이사로 재직하며 인공지능 음악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두이노 for 인터랙티브 뮤직』(인사이트), 『Octave/MATLAB으로 실습하며 익히는 사운드 엔지니어를 위한 DSP』(씨아이알), 『FAUST를 이용한 사운드 프로그래밍』(씨아이알)이 있다.
김수정
어린 시절 노래가 흘러나오면 길거리라도 멈춰서 흥얼거리며 춤을 췄다고 한다.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열망 하나로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전자디지털음악학과에 입학하였고,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교(MSU) 음악대학에서 3학기 동안 교환학생 시절을 보냈다. 교환학생 시절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의 관심이 많아져 학부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음악공학을 전공하며 영상음악에 대해 공부하였고, 다수의 예능, 다큐, 광고, 게임 등의 BGM 및 사운드 작업에 참여하였다.
<로스트(Lost)에 나타나는 마이클 지아키노의 드라마 음악 특징 연구>라는 국내 최초의 미국 드라마 음악 분석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매체와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작곡하며 성남시청소년재단하에 청소년들의 작곡 진로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는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 체험할 수 있는 뉴미디어 음악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