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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철학

부의 철학

  • 정지욱
  • |
  • 세창출판사
  • |
  • 2018-10-01 출간
  • |
  • 280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5586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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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왜 가진 것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더 소유하려고만 할까?
물질적 부가 넘쳐 나는 사회에서
동양 전통사상의 눈으로 부와 행복의 관계를 돌아보다

‘인간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종종 듣는 말이다. 그런데 ‘권리’만 있지 정작 자신이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왜 그럴까? 혹시 우리가 행복의 기준을 엉뚱한 데서 잘못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은 물질적으로 점점 더 풍요로워지고 있는데, 우리들의 행복은 점점 요원하기만 하다. 아니 오히려 자꾸 행복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뭔가 잘못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부는 과연 행복을 약속하는 무조건적 보증수표일까?

물질적 부가 넘쳐 나는 사회에 쉼표를 찍다
유, 불, 도를 중심으로 한 동양 전통사상에서는 대체로 도덕, 자유의 측면에서 부를 부정한다. 부는 탐욕을 가져오고, 그것은 인간의 내적 도덕성이나 인간의 본질인 자유를 저해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만 보고 나아가는 사회에 잠시 쉼표를 찍고, 옛 사상가들의 지혜를 빌려 현대적 ‘부의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공맹, 노장, 석가모니의 눈으로 바라본 부와 행복의 상관관계
공자가 위대한 점은 정치에 주목하면서도 개인의 ‘부’에 대한 관점 역시 비교적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 개개인의 존재성과 그들 각 개인의 삶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두었다는 방증이고, 인간을 전체적이고 종합적으로 규명하려고 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장자 역시 ‘부’에 대한 철저한 사색을 거쳐 보다 정교한 부분까지 언급하기에 이른다. 이 책에서는 공맹, 노장,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동양 전통사상의 ‘부’에 관한 입장을 살펴보기로 한다.

현대적 ‘부의 문제’에 적용해 보는 동양 전통사상적 해결책
우주의 근원과 일치하는 순수하고 맑은 성품인 ‘본래성’은 우리로 하여금 삶에 꼭 들어맞는 모든 것들을 찾아내고 실천하고자 한다. 문제는, 그것이 이기적 본능과 거기에서 비롯된 ‘탐욕’에 가려져 온전히 작동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기질적 병폐가 도덕적 본성보다 강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탐욕’을 제거해야 한다. 그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상태를 동양 전통사상에서는 ‘중용中庸’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적정선을 찾아낼 수 있을까?

욕심을 버리고 행복으로 나아가려면…
이 책에서는 동양 전통사상가들이 제시한, 마음의 능력을 찾아 탐욕을 제거하고 자신의 본래 생명을 피워 내는 방법에 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이것은 탐욕을 제거함으로써 ‘부’가 행복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세상에는 수만금으로도 살 수 없는 행복이 있다. 그것을 구하고 찾아서 몸에 지니자. 불필요한 물건들을 걷어 내어 간소하게 살듯, 켜켜이 쌓인 불필요한 욕심들을 비워 내자. 그러면 얼마나 많은 쓸데없는 것들로 마음이 그렇게 무거웠는지 알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ㅣ 004

01 들어가면서 ㅣ 011

02 ‘부’의 문제 ㅣ 017
 1. 부란 무엇인가? ㅣ 019
 2. 돈이란 무엇인가? ㅣ 023
 3. 자본주의 사회와 문제점 ㅣ 033

03 ‘부’에 관한 동양 전통철학의 관점 ㅣ 055
 1. 유가 ㅣ 059
 2. 도가 ㅣ 093
 3. 불교 ㅣ 111
 4. 기타 ㅣ 120

04 ‘부’의 문제에 대한 동양 전통철학의 해결책 ― 탐욕 극복의 방법 ㅣ 147
 1. 유가 ㅣ 151
 2. 도가 ㅣ 171
 3. 불교 ㅣ 200

05 현대적 제도개혁을 통한 부의 문제 해결 ㅣ 217
 1. 부의 분배 ― 조세제도, 기부, 기본소득 ㅣ 220
 2. 교육 ㅣ 238
 3. 정치 참여 ㅣ 256

06 글을 마무리하며 ― 부와 행복 ㅣ 263

참고서적 ㅣ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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