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기하학자들은 왜 찻잔과 도넛을 같다고 할까?
화단에 꽃시계를 만든다면 12개의 점을 어떻게 표시할 수 있을까? 삼각형인 탁자의 윗면을 원의 형태로 바꾸려면? 축구공은 완벽한 구형인가 다면체인가? 지도에서 인접한 두 지역끼리는 같은 색을 갖지 않도록 한다면 필요한 색의 수는 몇 가지일까? 미술관에서 전시실의 문을 한 번씩만 통과하면서 모든 전시실을 관람하려면? 등등. 우리가 일상 속에 부딪히는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기하학과 관련되어 있다.
[기하학 캠프]는 이러한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즉 기하학 개념과 원리를 보다 확실하게 이해시켜 줄 단계별 연습 문제를 수록하고 있어, 독자 스스로 이해한 내용을 바로 응용해 볼 수 있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사전 지식이 없어도 관련 내용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융합형 수학책’이다. 이러한 시도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수학적 의미, 역사적 맥락 및 일상생활과의 관련 등을 스토리텔링형, 융합형으로 바뀌는 새로운 수학 교과서와도 부합한다.
★ 사이언스 캠프 시리즈는 ‘책을 만드는 사람들’(책만사) ‘2012 올해의 책’(과학)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 및 구성
기하학의 역사, 핵심 개념과 원리, 응용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융합형 수학책
★ 플라톤 정다면체와 아르키메데스 다면체, 유클리드 기하학과 비유클리드 기하학, 테셀레이션과 타일링, 4색 문제와 네트워크 이론, 위상기하학과 프랙탈 등 기하학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유클리드에서부터 데카르트, 가우스, 오일러, 에셔, 펜로즈, 마틴 가드너, 리만, 에르되시, 만델브로 등 위대한 기하학자의 생애와 그 성과를 수학사의 흐름 속에서 보여줍니다.
★ 기하학의 개념과 원리를 보다 확실하게 이해시켜 줄 단계별 스토리텔링형 연습 문제를 수록해 이해를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