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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르는 강물처럼(조선대 격동 20년)

역사는 흐르는 강물처럼(조선대 격동 20년)

  • 오수열
  • |
  • 하움출판사
  • |
  • 2018-08-31 출간
  • |
  • 54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84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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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가에게 역사가 소중하듯이 단체나 개인의 역사도 소중한 것이다. 더욱이 그것이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을 경우 그것은 그 크고 작음을 떠나 훌륭한 역사로써 보존하고 계승할 가치가 있다.
작가는 조선대에서의 40년을 정리하고 남은 기간을 좀 더 후회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그간의 역사를 정리하고자 한다.

나라는 온통 과거청산에 얽히고설킨 여야 간의 감정 다툼과 복잡한 수 싸움에 빠져 경제는 실종되고, 정략만 난무하고 있다. 기세 좋게 청룡도를 빼들었던 집권 탈레반들은 일본군 오장 시게미스 구니오(重光國雄)의 망령에 걸려 휘청거리고 있다.
어떻게든 여권의 박정희 청산 칼끝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박근혜 대표는 정수장학회의 덫에 걸려 상처가 깊어져 가고 있다. 역사는 지나가면 그만인 과거사(過去事)와는 다르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는 사례들이다.
-본문 중에서-

조선대학교라는 거대사학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저자의 마음이, 더 나아가서는 대학발전의 거울이 되길 기대한다.


목차


독자에게 _ 010

역사는 흐르는 강물처럼 _ 026
조교로서 첫 근무를 시작하다 _ 030
부끄러운 대학의 부정편입학 _ 034
부정편입과 관련된 에피소드들 _ 038
교수의 출결상황 보고제 _ 043
허용되지 않는 학내 친목모임과 대명회 _ 048
박철웅 총장님의 캠퍼스 예찬과 조경공사 _ 053
총장님의 욕심 _ 058
총장님의 생일파티 _ 062
캠퍼스 넓히기와 철거민의 애환 _ 066
전임강사가 되다 _ 071
첫 강의의 설렘과 두려움 _ 076
교수들의 영어시험 보기 _ 081
부정편입학 수익금과 한국고로시멘트 사건 _ 085
박봉의 고달픔과 월부장수 _ 089
문리과대학의 5걸들 _ 094
교수들의 연구력과 대학의 논문집 발간 _ 099
무기력한 총동창회의 얹혀살기 _ 103
격동의 시기에 연구실로 들어가다 _ 108
서울의 봄 속에 살벌해진 캠퍼스 _ 112
김홍명 교수와의 만남 _ 116
양동안 교수의 짧은 재직과 월간조선 사건 _ 120
터지기 시작한 캠퍼스의 민주화 봇물 _ 124
폭력에 짓밟힌 캠퍼스 5·3사태 _ 128
민주화운동 속에서 깊어가는 고뇌 _ 132
혼란 속의 캠퍼스와 긴박한 정국 _ 136
애국가와 SB, 어두웠던 날의 자화상 _ 140
5·18의 무력진압과 박 총장의 퇴진 _ 145
조선대학교, 학교 이름이 문제야! _ 149
마담과 결혼한 교수의 파격적인 여자주례 _ 153
느닷없이 등장한 캡틴큐 _ 157
다가오기 시작한 회유책과 교수들의 굴복 _ 161
인민공화국 수령 만세를 부를까요? _ 165
핍박 속에서도 학문을 계속하다 _ 169
지식인의 나약함이 나타나다 _ 173
사상 초유의 대량 재임용 탈락 사태 _ 177
오병인 교수에 대한 파면 처분 _ 181
한 달에 황소 한 마리를 먹어치우는 교수들 _ 185
김기삼 교수님과의 초기 인연들 _ 191
김기삼 교수님의 진짜 해직 사유 _ 196
나의 재임용 탈락과 최정주 교수님 _ 200
새벽 용달차에 짐을 싣고 떠나다 _ 205
삭막해진 대학사회의 인간관계 _ 208
즐거운 때들이 회상되다 _ 213
박철웅 왕국의 첫 뇌관을 터트리다 _ 218
김일성보다 더 나쁜 사람 _ 222
소, 돼지를 키우다가 똥개로 큰 손해를 보다 _ 226
캠퍼스엔 붉은 만장(?章)만 가득히 _ 230
박태상 교수님과의 만남 _ 234
서갑성 교수의 비분과 눈물 _ 238
공개서한, ‘박철웅 선생 귀하’를 보내다 _ 242
공산권문제연구소를 운영하다 _ 245
풍상을 겪으며 보고 느낀 인심들 _ 249
‘박철웅 관련 피해자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다 _ 252
설립역사 회복의 계기를 맞이하다 _ 256
주길순 교수님의 소설 ‘학사장의 꼬리’ _ 260
새마을본부 중앙연수원 교수로 가다 _ 264
공부를 계속할 결심을 하다 _ 269
여러 사람들의 은혜를 입다 _ 273
문병권 학장님 댁에서의 만찬 _ 278
나이 들어 시작한 타국의 유학 생활 _ 282
시멘트바닥에서도 움트는 민주화의 싹 _ 287
혼돈은 질서를 집어 삼킨다 _ 291
총장님! 한 바꾸 더 돌까요? _ 296
박철웅 총장님의 양면성 _ 300
대학성장의 밑거름은 박 총장님의 욕심 _ 304
아버지는 몰라요 _ 308
출세를 위해 학생도 두들겨 팼던 사람들 _ 313
무전기와 몽둥이부대 그리고 화려한 비상 _ 317
자네는 줄을 잘못 서서 찬밥 신세야 _ 321
故이형민 형과 함께한 학원민주화운동 _ 325
이돈명 총장님과의 만남 _ 330
학원독재와 민주화세력간의 대격돌 _ 335
「이야기 古事成語」의 출판과 출판기념회 _ 339
어용동창회와 구교동문회(救校同門會) _ 344
1·8 항쟁의 불꽃이 피어오르다 _ 348
1·8 항쟁의 현장을 밤에 방문하다 _ 352
임시(관선)이사 체제의 등장과 우여곡절 _ 357
설립자 실을 쇠망치로 때려 부수다 _ 361
옥석(玉石)이 섞인 해직교수들의 복직 _ 364
복직 대상과 시기를 둘러싼 이견 _ 369
교협 탄생과 조명래 총장 직무대리 선임 _ 373
그리던 강단에 다시 서다 _ 377
교협 간사로서 학내현안문제에 참여하다 _ 381
비리조사소위(88년)와 혁신위원회(05년) _ 386
비리 조사 과정에서의 숱한 비화(秘話) _ 391
경비대와 연수원 출신들 _ 397
살아남은 자들의 무서운 적응력 _ 402
세상에 비밀은 없다 _ 408
이돈명 변호사의 총장 취임 _ 413
의로웠던 사람들 _ 417
보직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로 _ 422
잃어버릴 뻔했던 역사 _ 426
한심한 캠퍼스 풍경 _ 430
이돈명 총장의 취임식과 취임사 내용 _ 434
이돈명 총장의 집행부 구성 _ 438
보직 파동과 총장의 군중집회 _ 443
계파간 대립이 나타나다 _ 447
문제교수(어·폭·무) 조사위원회 발족 _ 451
김홍명 교수의 특채에 얽힌 사연 _ 455
법인사무국장에 취임하다 _ 459
법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하다 _ 463
고려시멘트 주식매각의 전말 _ 467
좋은 일하고도 벌금형을 받다 _ 471
산하 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다 _ 475
법인사무국의 인원이 늘어나다 _ 479
이해가 안 되는 호남건설 _ 483
호남건설(주) 정리에 착수하다 _ 487
학생처 비리에대한 감사 _ 490
최대의 실수였던 중기사업부 문제 _ 494
정권의 보수화와 맞물린 학내의 긴장 상황 _ 498
학문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들 _ 502
힘들었던 법적투쟁 _ 506
거래은행을 모두 정비하다 _ 510
직원들의 퇴진농성과 연구실 복귀 _ 513
교수 공채 문제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의 시작 _ 517
사회대를 중심으로 한 보직개편 파동 _ 521
문교부의 총장 해임요구 파문 _ 525
설립동지회 기념탑 건립을 시작하다 _ 529
이철규 사건과 학내분위기의 변화 _ 534
학내의 혼란과 반대파 숙청 작업의 시작 _ 538
탑형(塔型)에 대한 논란과 비우호적 시선들 _ 542

저자 약력 _ 546

저자소개

오수열 

1950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영암에서 성장하였다.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5년 모교에 임용되어 재직하던 중 1982년 학원민주화운동에 관련되어 해직되었고 이후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가 1984년 타이완으로 건너가 국립정치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중국인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민주화와 함께 1988년 3월 복직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이후 줄곧 조선대학교에서 재직하고 있다. 복직 후 학내에서 정치외교학과장, 법인사무국장, 통일문제연구소장, 지역사회발전연구원장, 정책대학원장, 동북아연구소장, 사회과학연구원장, 기획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하였고, 학외에서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감사,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평가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조선대학교 교수로, 한국동북아학회 이사장, (사)21세기남도포럼 이사장, 광주동구장학회 상임이사, (사)광주남북교류협의회 이사, 광주유교대학 학장 등을 맡아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미·중시대와 한반도』 (신지서원) 등 17권의 저서와 170여 편의 논문이 있으며, 한국통일전략학회 학술대상, 국민훈장(석류장), 광주광역시 시민대상(학술부문)을 받았고 1999년 「문예춘추」에 수필 [꼴망태 두고 온 논두렁]으로 등단 한 이후 월간문학, 수필문학, 문학공간, 전남문학, 장성문학 등에 꾸준히 작품을 기고하고 있다

도서소개

1946년 설립된 조선대학교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2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있었던 역사를 정리했다. 내용을 읽어보면 칭찬만이 아닌 비판적 내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개인의 공명이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선대학교라는 거대사학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서는 대학발전의 거울로 삼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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