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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

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

  • 마스노순묘
  • |
  • 포레스트북스
  • |
  • 2018-10-10 출간
  • |
  • 220페이지
  • |
  • 122 X 185 mm
  • |
  • ISBN 979119641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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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혼자 울고 싶을 땐 모른 척해 주고, 외로울 땐 따뜻하게 안아주는 곳…,
당신과 나 사이가 마치 정원과 같으면 좋겠다!

최근 몇 해 사이,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목받는 정원이 있다. 바로 선(禪)의 정원. 선의 정원을 의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명한 경영자들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이다. 그들은 왜 호화스러운 저택과는 어울리지 않는 소박한 선의 정원에 매료된 걸까?
마스노 ?묘는 선의 정원을 만들 때 돌과 나무, 풀, 물 등 각 소재의 특성이 잘 살 수 있도록 배치한다. 그래야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정원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도 이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치 정원을 만들 듯 서로가 지닌 개성을 파악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우리는 애써 의식하지 않아도 가장 적절한 거리에 놓인다. 그러면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지금이 물러날 때인지 아니면 다가갈 때인지 그 타이밍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거리감을 잰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때 우리는 너무 가까워서 부담스럽지 않고, 너무 멀어서 서운해하지 않는다. 지칠 때는 잠시 쉬어갈 그늘을 내어주기도 하고, 남몰래 혼자 울고 싶을 때는 모른 척해 주기도 하며, 한없이 외로워 몸서리칠 때는 따뜻하게 안아주는, 서로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엄청난 부와 권력, 화려한 인맥을 갖춘 슈퍼 리치들을 사로잡은 ‘선의 정원’이 시사하는 인간관계의 궁극적인 비결이다.
이제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자,
내 삶에서 살짝 떨어뜨려 놓으면 그만이니까

유독 인간관계로 힘들어하고 피곤해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누군가와의 관계가 틀어지면 ‘일단 만나서 풀자고 할까, 어쩌면 좋지…’ 하는 식으로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점이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상대와 살짝 떨어져 보는 것이다. 물론 갈등이 유발된 상황에서도 잠시 멀어지고, 최대한 마음을 비워야 한다. 그러면 의의로 관계가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흔히 누군가와 ‘거리를 둔다’라는 걸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잘 맞지 않아서 혹은 내가 싫으니까 그저 문제를 회피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와의 관계를 계산적이고 따지려 든다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마스노 ?묘는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야말로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일단 ‘나’라는 사람을 성찰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일에서 출발한다. 그런 다음 상대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서로 충돌하는 상황을 피하면서 함께 지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낸다. 이게 바로 적절한 거리를 재는 방법이자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이 본질만 잘 기억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만난 인간관계더라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고, 나아가 소중한 사람과는 더욱 오래오래 잘 지낼 수 있다.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소중한 인연으로,
인복(人福)을 만들어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법

좋아하는 사람들 하고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살다 보면 아무래도 싫은 사람, 불편하고 껄끄러운 사람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더욱이 상대가 사춘기를 겪는 자녀라든가 무관심한 배우자, 도저히 속을 모르겠는 애인처럼 가까운 사이라면 잘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관계를 끊어낼 수도 없다.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멀리하기보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지 돌아보자. 색안경을 낀 채로 상대를 판단하는 사람에게는 소위 ‘인복(人福)’이 있을 리 없다. 나에게 우연찮은 행운이나 좋은 기회를 가져다줄 수도 있는 상대를 단지 거북하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판단하고 쳐내 버리기 때문이다. 마스노 ?묘는 이 책을 통해 아무리 거북한 사람이라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인연으로 만드는 비결과 좋은 인연을 끌어당기는 습관을 알려 준다. 싫은 사람의 말일수록 한 번 더 들어 주기, 오래 지켜보며 매력 찾아보기, 마음을 열고 솔직히 대해 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노력들로 얼마든지 소중한 인연을 늘릴 수 있다.
인생은 준비된 자만의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준비된 자만이 우연히 찾아온 소중한 인연을 알아보는 법이다. 그리고 그 인연은 반드시 당신의 인생을 더욱 활기차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목차


차례

시작하며 | 바꿀 수 없다면, 이제 그만 내버려 둡시다

제1장 나와 당신의 사이가 마치 정원과 같으면 좋겠다
인간관계는 마치 선의 정원과도 같다
선의 정원에서 발견한 7가지 깨달음 ┃ 불균제, 완벽하지 않아서 아름답다 ┃ 간소, 소박하여 질리는 법이 없다 ┃ 고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 자연, 과시하는 마음을 버린다 ┃ 유현,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한다 ┃ 탈속, 얽매이지 않아 자유롭다 ┃ 정적,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

제2장 왜 유독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힘든 걸까?
상대가 나에게 맞춰 주길 기대하는가??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위험하다 ┃ 색안경을 벗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쓸데없는 것들에 신경 쓰지 않는가??
관심을 받기 위해 억지로 꾸미지 말자 ┃ 직접 만나는 게 좋은 이유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언제나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 솔직한 만큼 신뢰를 얻는다
인맥을 마구잡이로 늘리지 않는가??
친구의 수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 함께 나누어 가지고 싶은 사람
할 말이 없으면 불안해하지 않는가??
말솜씨는 서툴러도 괜찮다┃ 꼭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야 할까?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가??
도무지 관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 상대를 바꾸는 대신 거리를 바꾸자
남들의 시선에 민감하지 않은가??
불안을 크게 키우지 않는다 ┃ 망상은 단호하게 떨쳐 버리기

제3장 살짝 떨어지면 보이는,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하여
인간관계는 의외로 심플하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나는 나를 잘 모른다 ┃ 타인의 시선에서 나를 보자 ┃ 잠들기 전 30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 마음의 버팀목이 있는가?
관계의 군더더기 덜어 내기?
상대의 단점으로부터 한 발짝 떨어지기 ┃ 매력은 오래 지켜봐야 아는 법 ┃ 군살을 덜어 내면 소중한 사람만 남는다 ┃ 가족,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 주는 곳
정보는 필요한 것만 취한다?
고독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비교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 말로는 전해지지 않는 것들
상대는 언제나 정중히 대할 것
여럿이 함께 살아 보면 좋은 이유 ┃ 분노와 집착을 다스리는 마음 의 주문 ┃ 상대의 처지를 먼저 헤아리기

제4장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적절한 거리 유지하기
때로는 다가서고, 때로는 물러서기?
행동과 표정으로 상대의 감정 파악하기?
바꾸려 하지 말고 내버려 두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란 없다?
‘덕분에’라는 마음의 힘?
두근대고 설레는 관계만 좋은 걸까??
억지로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상식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제5장 거북한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잣대는 조금 느슨하게?
싫은 사람의 말일수록 유심히 듣는다?
상대를 내 기준에 맞추지 않는다?
인간관계에서 빠른 판단이 중요한 이유?
경쟁 상대를 일부러 만든다?
작은 행동 하나로 인상이 바뀐다?
소문에 휘둘리고 있지 않은가?
제6장 좋은 인연을 끌어당기는 사소한 비결
본분을 다하고 현재를 살아가기
아침 30분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나’?
마음의 먼지를 털어 내는 아침 청소의 힘?
합장,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식?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써 보자?
약점을 애써 숨기지 말자?
좋은 인연을 부르는 사소한 행동?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 보자

마치며 | 기분 좋은 인간관계가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저자소개

전선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바른번역 출판번역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쓸데없는 걱정 따위, 작지 않은 작은 집, 철학 비타민, 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우리는 상대도 나도 바꿀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바꿀 수 있는 건 그와 나의 거리일 뿐”

 

사람 때문에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권하는 심플한 관계 연습

 

기껏 위한다고 했더니만 오지랖 부린다며 싫어하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게 낫겠다 싶어 내버려 두면 무심하다며 서운해하고…. 인간관계가 그렇다. 아주 미묘한 한 끗 차이로 친절이 참견이 되고, 배려가 무관심이 되어 버린다. 이렇듯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흔히 상대의 눈치를 살피며 그의 입맛에 맞게 나를 바꾸거나 ‘대화 좀 하자’는 식으로 상대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애쓴다. 분명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았건만, 왜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남는 것은 상처뿐인 걸까?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마스노 슌묘는 복잡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심플한 해결책을 권한다. 나에게 속하지 않은 것,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 두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만 힘써 행하면 된다는 것. 인간관계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상대와의 거리’다. 마스노 슌묘는 선(禪) 사상을 예술 형태로 치환한 공간, ‘선의 정원’을 만들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모든 소재가 서로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의 정원이 완성되듯이, 인간관계에서도 ‘거리’ 하나만으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깨달음과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유독 자주 범하는 실수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거리를 설정하고, 잘 맞지 않는 불편한 상대와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선의 정원에 빗대어 친절하게 소개한다. 

지금 인간관계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혼자 끙끙 고민하는 대신 그 사람에게서 살짝만 떨어져 보자. 그러면 내가 원하는 만큼 다가오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할 필요도 없고, 너무 가깝다고 여겨 억지로 밀어내지 않아도 된다. 가끔은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과 나의 관계가 새롭게 시작되기도 하니까.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을 읽고 거리 조절만 잘 해도 당신은 상대에게 ‘오지랖 넓은 사람’에서 ‘친절한 사람’으로, ‘무딘 사람’에서 ‘배려 넘치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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