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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상상된 경계들(2018)

광주비엔날레상상된 경계들(2018)

  • 안그라픽스편집부
  • |
  • 안그라픽스
  • |
  • 2018-09-06 출간
  • |
  • 464페이지
  • |
  • 187 X 253 X 36 mm /1172g
  • |
  • ISBN 978897059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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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올해 12회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42개국 16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주제전에서는 기존의 단일 총감독제에서 벗어나 다수 큐레이터제를 시도한다. 11명의 큐레이터는 7개의 전시를 통해 세계화 이후 민족적?지정학적 경계가 재편되고 있는 동시대 현상 속에서 지정학적 경계를 넘어 정치, 경제, 감정, 세대 간 복잡해지고 눈에 보이지 않게 굳건해지는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전은 광주비엔날레 주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펼쳐진다.

먼저《상상된 국가들/모던유토피아》는 현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인 클라라킴이 기획한 전시다. 1950-1970년대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시아의 주요 사회적, 정치적 격변기 속 모더니즘과 건축, 국가 건설 간의 교차점을 살펴본다. 본 전시는 우리가 물려받은 건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우리의 건조 환경을 활성화시키는 주체로서의 자신을 심문해 보고자 한다.

《경계라는 환영을 마주하며》는 짐 톰슨 아트 센터 예술 감독이자 마이암현대미술관 게스트 큐레이터인 그리티아 가위웡이 진행한 전시다. 이는 1995년 열렸던 제1회 광주비엔날레 《경계를 넘어》와 대화를 시도한다. 이주라는 문제의 여러 층위에 대해 고찰하고 특정 불안정 지역, 국가주의, 탈영토화 등의 주제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작가들과 함께 본 전시는 아카이브, 구술 기록 및 여타 문화 자료를 연구하여 오늘날 국경과 이주가 갖는 의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포스트인터넷 시대의 미술을 고찰하는 《종말들: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참여정치》는 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인 크리스틴 Y. 김과 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이자 현대미술 Acting department 헤드인 리타 곤잘레스가 협업한 전시다. 정치 참여자로서의 포스트인터넷아트는 물론, 정보격차의 문제,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거나 인터넷 상의 정보가 검열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지진: 충돌하는 경계들》은 홍익대 예술학과 정연심 교수와 홍콩대 이완쿤 교수가 큐레이팅한 전시로, 오래된 균열을 심화시키거나 새로운 균열을 만들며 사회적, 정치적, 심리적 분열을 초래하고 있는 오늘날의 여러 문제를 다층적으로 살펴본다. 본 전시의 참여 작가는 다양한 배경을 기반으로 하는 각자의 경험에 기대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자신의 국지적 맥락에서 응답한다
싱가포르대 부교수인 데이비드 테의 《귀환》은 광주비엔날레의 역사를 전시의 형태를 통해 재고찰하는 동시에, 미술의 역사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대화를 촉발시킨다. 본 섹션에서는 역대 광주비엔날레 출품작 중에서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조응하며 현재에도 중요한 맥락을 형성하는 소수의 작품을 선별해 전시한다.

《생존의 기술: 집결하기, 지속하기, 변화하기》는 한국사회가 처한 여러 문제를 시야에 넣고 예술을 통해 이 세계를 지탱하는 개체들의 목소리를 아우르면서 지금, 여기를 진단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본 전시는 이러한 맥락 아래 크게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첫째로 김만석 큐레이터의 <집결지와 비장소> 는 한국사회의 ‘집결’ 혹은 ‘결속’의 경향과 그 조건을 살핀다. 둘째로 김성우 큐레이터의 <한시적 추동>은 영토나 민족과 같이 이미 만들어진 경계가 아닌, 정신적 차원에서 개인과 개인에 의해 구축되는 경계에 주목한다. 셋째로, 백종옥 큐레이터의 <대칭적 상상력>은 일본인 철학자 나카자와 신이치가 논하는 ‘대칭성 인류학’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의 경계가 사라진 풍경을 보여준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회화과 문범강 교수가 기획한 《북한미술: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사회주의 사실주의 미술전이다. 대형 집체화를 포함한 20여점의 조선화로 구성된다. 냉전, 분단, 경계가 낳은 고립된 상황 속에서 발전한 북한의 사회주의 미술을 조선화를 통해 조명하면서, 한반도의 분단과 경계가 낳은 현 상황을 미술로써 발견 및 확인하고자 한다.

더불어 5?18 광주민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시각 매체로 승화하고 확장하는 장소특정적 신작 프로젝트 ‘GB커미션’이 있다. GB커미션에는 아드리안 비샤르 로하스, 카데르 아티아, 마이크 넬슨,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작품이 소개된다. 그밖에 해외 유수 미술기관이 전개하는 위성프로젝트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프랑스 파리의 현대미술 전시관인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 헬싱키의 대표적인 국제 레지던스 프로젝트인 헬싱키 국제 아티스트 프로그램, 필리핀 현대미술기관의 연합체인 필리핀 컨템포러리 아트 네트워크가 참여한다. ‘특별 프로젝트’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목차


일러두기?목차

시장 인사말

1. 상상된 경계들 Imagined Borders

2. 주제전 Main Exhibition
2-1. 상상된 국가들/모던 유토피아 Imagined Nations/Modern Utopias
- 큐레이터: 클라라 킴 Clara Kim

2-2. 경계라는 환영을 마주하며 Facing Phantom Borders
- 큐레이터: 그리티야 가위웡 Gridthiya Gaweewong

2-3. 종말들: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참여 정치
The Ends: The Politics of Participation in the Post-Internet Age
- 큐레이터: 크리스틴 Y. 김 Christine Y. Kim, 리타 곤잘레스 Rita Gonzalez

2-4. 지진: 충돌하는 경계들 Faultlines
- 큐레이터: 정연심 Yeon Shim Chung, 이완 쿤 Yeewan Koon

2-5. 귀환 Returns
- 큐레이터: 데이비드 테 David The

2-6. 생존의 기술: 집결하기, 지속하기, 변화하기
The Art of Survival: Assembly, Sustainability, Shift
- 큐레이터: 김만석 Man seok Kim, 김성우 Sung woo Kim, 백종옥 Chong-Ok Paek

2-7. 북한미술: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 North Korean Art: Paradoxical Realism
- 큐레이터: 문범강 BG Muhn

3. GB 커미션 GB Commission

4. 파빌리온 프로젝트 Pavilion Project

5. 특별 프로젝트 Special Project

큐레이터 소개
작품 리스트
대여처
감사한 분
크레딧
후원기관, 전시 후원사
판권

저자소개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1960년 4.19혁명과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1995년 처음 시작된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의 가장 오래되고 명망있는 현대 미술 비엔날레 중의 하나이다. 시작 이래 광주비엔날레는 이용우,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오쿠위 엔위저, 찰스 에셔, 후 한루, 김홍희, 오광수, 성완경, 이영철, 케리 브라우어, 장석원, 하랄드 제만 등의 진두지휘 아래, 국제적인 현대미술 비엔날레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1년 승효상과 아이 웨이웨이가 감독으로 있었던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광주폴리 프로젝트는 2013년 2차 니콜라스 히르쉬 감독 이후, 2016년 3차에 천의영 감독을 맞아 ‘도시의 일상성’을 주제로 새로운 폴리들을 선보였다 

도서소개

2018년 광주비엔날레 (9월 7일 - 11월 11일) 전시를 바탕으로 한 도록이다. 이 도록은 주제전, GB 커미션, 파빌리온 프로젝트, 특별프로젝트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행사를 464쪽에 걸쳐 고스란히 구현한다. 주제전 섹션은 각 전시를 담당한 큐레이터의 에세이와 전시 참여 작가의 소개로 구성된다. GB커미션, 파빌리온 프로젝트, 특별 프로젝트 파트는 프로젝트 설명을 수록했다.

 

올해 12회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42개국 16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주제전에서는 기존의 단일 총감독제에서 벗어나 다수 큐레이터제를 시도한다. 11명의 큐레이터는 7개의 전시를 통해 세계화 이후 민족적?지정학적 경계가 재편되고 있는 동시대 현상 속에서 지정학적 경계를 넘어 정치, 경제, 감정, 세대 간 복잡해지고 눈에 보이지 않게 굳건해지는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전은 광주비엔날레 주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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