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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나라 이슬람

알라의 나라 이슬람

  • 문지은
  • |
  • 살림
  • |
  • 2018-10-11 출간
  • |
  • 240페이지
  • |
  • 151 X 207 X 29 mm /343g
  • |
  • ISBN 978895223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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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구인의 색안경을 벗고
우리만의 주체적인 눈으로
이슬람의 역사를 살펴보다!

오늘날 이슬람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9·11 테러를 비롯해 IS(이슬람국가) 테러, 인종 갈등, 난민 문제, 여성 인권 문제 등으로 의도치 않게 골칫덩어리로 여겨지고 있어서다. 심지어 ‘이슬람 혐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제주도를 찾은 예멘 이슬람 난민의 수용 문제를 두고 한바탕 떠들썩했다.

물론 이슬람 세계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이슬람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 몇 줄, 언론에서 보도되는 파편적인 지식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슬람의 전부는 아닐까? 그것도 서구인의 눈으로 본, 다시 말해 서구인의 색안경으로 본 비뚤어진 이슬람은 아닐까? 이러한 편협한 지식과 편견으로 이슬람을 싸잡아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품고 『알라의 나라 이슬람』을 집필했다. ‘상대에 대한 이해는 상대를 잘 아는 데서 출발한다. 이슬람을 잘 알지 못하면서 서둘러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자는 이슬람을 ‘잘 알기 위해’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부터 중세 이슬람 제국을 거쳐 오스만 제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1,400년 이슬람의 장구한 역사를 쉽고 간결하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때 중세 유럽 세계를 압도할 만큼 탁월한 문명을 이루었던 이슬람 세계는 종교와 학문, 건축, 예술, 경제, 일상생활 곳곳에 독특하고 다채로운 얼굴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가진 통념과 오해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간다. 무슬림과 아라비아인은 어떻게 다른지, ‘히잡’은 정말 여성 억압의 상징인지, 지하드(聖戰)는 본래 무자비한 폭력의 대명사인지 꼼꼼히 따져본다. 또 고대 신라부터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이슬람이 우리나라와 어떻게 교류해왔는지 그 흔적을 더듬어가는 부분도 자못 흥미롭다(제5장). 무엇보다 저자는 이슬람이 공포의 ‘테러 집단’이 아닌, 멀지만 오랜 ‘이웃’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제 우리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지 꽤 되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한 반 약 30명 중 한 명 이상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다.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글로벌 사회는 먼 이야기가 아닌 피부로 느껴지는 일상이 되었다. 특별히 또 다른 이웃인 이슬람은 점점 더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를 ‘잘’ 알아야 한다. 이슬람을 잘 알고 싶다면, 『알라의 나라 이슬람』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세계사 교육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가 이미 글로벌화되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사를 배우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큰 꿈을 꿔야 할 때입니다. 그러려면 세계사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사 속 주요인물의 생애와 사건을 다룬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어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사컬렉션’은 학부모나 일반시민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사에 대한 이해 부족이 단순히 교양문제를 넘어서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교육당국만 탓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은 물론이고 학부모나 일반시민의 세계사 교육에도 이바지하여, 우리 모두가 세계 속의 교양인이 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 김덕수(역사학회 회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세계 문제는 19, 20세기 사람들이 세계를 보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의 공간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한국사도 넓은 시야에서 세계사와 연결하여 공부하면서 세계 변화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사회 변화의 패턴들을 시·공간을 넘어 찾아보게 하면서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줄 것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여러 종류의 문제에 직면하여 판단을 내리고 선택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현명함을 관찰할 기회를 줌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제공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세계사컬렉션’을 읽으면서 넓은 시·공간의 범위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선주(박물관교육학회 회장·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세계사컬렉션>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최근 교육계는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다양하고 급격하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계와 자신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계사는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비록 ‘세계사 교과의 고사(枯死)’와 같은 자극적인 말마저 식상할 정도로 위태로운 처지이지만 세계사 교육이 지니는 실용적 가치는 충분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 발간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 김칠성(안양 백영고 역사 교사·서울대 교육학 박사 고대사 역사교육)


목차


머리말|이슬람 문화로 떠나는 배낭을 꾸려보자

제1장 이슬람교의 형성
01 이슬람, 왜 알아야 할까?
02 이슬람교가 생겨난 곳은 어디일까?
03 무함마드, 신의 부름을 받다
04 이슬람 세계를 건설한 칼리프
플립러닝 | 닮은 듯 다른 두 종교,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
세계사 바칼로레아 | 무슬림은 누구나 지하드를 수행할까?
제2장 이슬람 세계의 발전
01 우마이야 왕조, 아라비아의 영광을 꿈꾸다
02 아바스 왕조, 이슬람 제국을 세우다
03 이슬람 세계가 나뉘다
04 이슬람 세계의 새로운 지배자, 오스만 제국
플립러닝 | 이슬람에서 탄생한 또 다른 종교 ‘바하이교’
세계사 바칼로레아 | 문명의 충돌일까? 문명의 공존일까?

제3장 이슬람의 교리와 무슬림의 생활
01 이슬람은 왜 성직자가 없을까?
02 이슬람은 다섯 기둥으로 받쳐진다
03 무슬림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다
04 이슬람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플립러닝 | 하늘이 내려준 신성한 검은 돌
세계사 바칼로레아 | 히잡을 쓸 권리, 히잡을 벗을 권리

제4장 이슬람의 문화
01 이슬람 건축물은 하나의 예술품이다
02 지식은 천국으로 가는 길을 밝혀준다
03 이슬람 예술은 신을 위한 찬양이다
04 이슬람 문화가 세계를 바꾸다
플립러닝 | 중세의 스타벅스, ‘이슬람의 커피하우스’
세계사 바칼로레아 | 나만의 이슬람 도시 여행을 계획해보자

제5장 한국과 이슬람의 교류사
01 처용은 신라인일까? 아라비아인일까?
02 개성에 회회인이 살았다
03 경복궁 앞뜰에 『쿠란』 소리가 울려 퍼지다
04 한국에서도 모스크를 볼 수 있다?
플립러닝 | 옛날 옛적에,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가 살았더래요
세계사 바칼로레아 | 이슬람의 오늘을 이해하다

맺음말|또 다른 이웃, 이슬람 문화를 만나다
참고문헌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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