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관욱
  • |
  • 인물과사상사
  • |
  • 2018-10-15 출간
  • |
  • 264페이지
  • |
  • 143 X 207 X 30 mm /418g
  • |
  • ISBN 9788959065080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하나. 가족의 아픔

누구를 위한 ‘정상가족’인가
아이, 사회의 영혼을 비추는 창 | 아이도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간다 | 체면 문화는 생명을 살리지 못한다 | 가혹한 ‘정상가족주의’ 담론 | ‘사랑의 매’인가, ‘아동 폭력’인가 | 작은 성인과 큰 어린이

4·3항쟁과 4·16참사 사이에서
“제주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 베트남에 세워진 한국군 증오비 | 베트남전쟁의 유령들: 상호 돌봄과 공유된 몸 | 국가가 보장한 ‘빨갱이 사냥’ | 애도되지 못한 유령들의 공간 | 국가권력에 희생당한 억울한 혼령들

둘. 낙인의 아픔

장애를 보는 비열한 시선
왜 무릎을 꿇어야만 했는지 | 장애인 특수학교와 국립 한방병원을 둘러싼 대립 | 빈부의 갈등 위에 세워진 학교 | 장애인은 ‘오염’된 ‘경계인’인가 | 장애인과 공존하는 아프리카 송게족 | 공동체 관계를 개선하는 마법사

미투 운동, 피해자는 잘못이 없다
“딸을 낳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이야” | 권력 앞에서 일그러진 여성의 인권 | 존재 자체가 ‘잘못’이 되다 | ‘순결한’ 피해자만 입을 열어라 | #MeToo, 해시태그의 성정치학

셋. 재난의 아픔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사회적 대응
창자가 끊어질 듯한 고통 | 왜 그들이 죽어야만 했는지 말해달라 | 피해자는 여러 번 죽는다 | 검증되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 | 폐 손상 원인이 황사와 꽃가루라니 | 베네수엘라 열대우림에서 일어난 비극 | 와라오 원주민들에게 있고, 우리에게는 없는 것

삼성전자와 또 하나의 가족
얼마나 많은 이름이 새겨져야 하는가 | 세간의 비아냥과 아버지의 약속 | 그리고 또 다른 아버지들 | 산재 입증 책임을 떠맡은 피해자들 | 우리는 모두 사회적 질병을 앓는 환자다

넷. 노동의 아픔

문화는 어떻게 몸에 새겨지는가
타인을 바라보는 도덕적 잣대 | 눈치 보는 사회 | 시선과 고통: 어느 콜센터 상담사의 자살 | 식은땀, 조마조마, 벌벌 떨리는 손 | 시선과 ‘지역 도덕관’ | 가난이 죄가 되는 사회

통증을 강요하는 사회
피로는 한국의 풍토병 같다 | 너무 흔해 당연해진 어깨 결림 | 옳지 못한 통증과 정당한 통증 | 통증의 경계성 | 탈정치화된 통증

죽음의 땅에 온 이주노동자들
삼겹살과 이주노동자 | 사장들의 도덕은 법을 넘어설 이유가 없다 | “한국어 잘하면 사장이 싫어해요” | 상징적 폭력: 사회적 고통 당연시하기 | 자살을 택한 이주노동자들 | 살아남아서 노동하고 싶은 ‘사람’들

다섯. 중독의 아픔

삶도 금단증세를 유발한다
국가가 허락한 중독 | 흡연자도 건강할 권리가 있다 | 우울증을 이기게 해준 담배 | 고된 작업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도구 | 감정노동자의 방패 | 나를 지키는 방법 | 담배는 단순한 ‘기호’ 식품이 아니다 | 삶이 유발하는 금단증세 | 니코틴 중독은 개인의 문제인가 | 담배의 정치학

중독 ‘논란’ 속에 방치된 몸
‘정치적 식물’이 되어버린 마리화나 | 유색인종에게만 감옥행 특급열차가 된 마약 | 살기 위해 불법을 택하는 사람들 | 마약중독자라는 낙인찍기 | 소외되는 한국인의 ‘몸’

‘가짜 세계’에 중독되는 이유
다양한 중독의 언저리에서 | 사회적 문제가 된 인터넷 중독 | 누가 ‘중독’을 규정하는가 | 인류학자가 본 게임 중독 | 중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컴퓨터라는 제단 앞에 선 사람들 | 키보드는 차갑고 사람의 손은 따뜻하다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