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수
인류학자. 1949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에 미네소타대학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2014년에 은퇴하여 현재 동 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문화재위원,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 제주학회 회
장, 진도학회 회장, 유구·층승학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는 근대서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규슈대학, 야마구치대학, 가고시마대학, 도쿄대학, 국립민족학박물관, 오키나와국제대학, 가나가와대학(이상 일본), 윈난대학, 구이저우대학(중국), 예일대학(미국)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구이저우대학 특빙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에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2017년에 독도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문화론』(전4권), 『문화의 이해』, 『한국인류학 백년』, 『브라질의 한국이민』, 『까자흐스탄의 고려인』(편), 『베트남일기』, 『똥이 자원이다』, 『환경친화의 인류학』, 『탐라·제주의 문화인류학』, 『손진태의 문화인류학』, 『백살의 문화인류학』, 『인류학과의 만남』, 『문화시대의 문화학』, 『사멸 위기의 문화유산』(편), 『우즈베키스탄에서 배운다』(편), 『파푸아에서 배운다』(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