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 특목고.자사고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발간하면서...
머리말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선발하는 학교들이 갈수록 더욱 자기소개서의 면접 비중을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자기소개서는 스스로 중학교생활을 정리하며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평가자에게 본인의 장점을 구체적인 예를들어 작성해야한다. 미사여구로 글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경험한 학습활동, 동아리활동, 독서·봉사활동을 토대로 간결하게 본인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직도 전문학원이니, 전문가에게 의뢰해 글을 쓰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아무런 발전이 없고 자기소개서는 고입뿐아니고 대입, 회사입사, 등등 앞으로 남에게 본인의 표현을 글로 하는것이기에 솔직하고, 담백한 글이 평가감독관들에 큰 점수를 받을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지도해 왔다. 그 과정에서 성적은 우수하나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낙방의 고배를 마시는 안타까운 경우를 보고, 그런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발간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 관한 올바른 이해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학생 주도적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계획.학습 후 스스로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과정으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전형을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학부형들이 취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전문 학원에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유사도 검증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기소개서의 표절여부 검증 의무화
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 영역 평가가 가능하도록 학생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파일 형태로 제출하게 되어 있고, 학원이나 특정 기간 첨삭금지하며 대리작성, 허위작성 혹은 표절 시에는 사후에도 입학 취소 등 불이익을 부과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외국어고 입시에서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 실적 기재 시 영점 처리하며 2015년부터 새롭게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 등을 기재 시 학교별 기준을 마련하여 항목 배점의 10% 이상 감점 처리 대상이다.
2015학년도부터 외국어고 입시에 독서와 담임추천서가 없어진다
영재고, 과학고, 외국어 고등학교에 독서와 담임추천서가 없어지면서 자소서와 면접이 40%를 차지하게 되어 외국어고등학교 입학담당관들은 합격에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에서 학업을 하며 포트폴리오를 그 안에서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학교의 지원동기를 그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자기주도학습 또한 학교 안에서 찾아야 한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키우고 본인의 장점을 강조하며 약점을 승화시키는 과정을 정리한다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 큰 도움이 된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교 3년동안 학교에서 구체적인 공부방법을 적는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