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윤리학의 방법

  • 헨리시지윅
  • |
  • 아카넷
  • |
  • 2018-10-25 출간
  • |
  • 94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7336069
판매가

35,000원

즉시할인가

31,500

카드할인

945원(즉시할인 3%)

적립금

1,7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31,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시지윅?공리주의에 대한 본격적 논의의 원료를 제공한 무관의 제왕

『윤리학의 방법』은 세 가지 주요 윤리 이론, 즉 (1) 이기주의, (2) 직관주의, (3) 공리주의에 대한 논의로 구성되어 있다. 분량상으로는 직관주의를 다루는 부분이 가장 많다. 그런데도 그것이 주로 공리주의의 대표 저서로서 널리 주목받아 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시지윅 자신이 무엇이라고 말하든, 이 저서에는 윤리학의 방법으로서 이기주의와 직관주의에 대한 비판과 공리주의의 우위에 대한 논증이 담겨 있다. 그러나 공리주의의 옹호나 해설만이 이 저서의 목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다소 섣부르다. 시지윅이 의도했던 것은 공리주의를 확립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목적은 편견 없는 윤리학의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었다. 시지윅은 우리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윤리의 세 가지 방법으로 이기주의, 직관주의, 공리주의를 제시하였다. 책은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제1권에서 방법과 원리를 명확히 구분한 후 윤리학에서 그의 우선적 관심은 원리가 아니라 방법에 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제2권에서는 윤리학의 한 방법으로서 이기주의에 대한 냉철한 검토를 하는데, 이기주의란 우리 자신의 궁극적 선을 행위의 궁극 목적으로 삼을 경우 우리가 어떻게 행위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 과정에서 시지윅은 쾌락주의가 이제까지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다루어져 왔던 문제점을 밝힌다. 제3권에서는 직관주의 혹은 상식도덕을 검토한다. 우선 세 가지 유형의 직관주의를 구분한다. 첫째, 지각적 직관주의인데 특정한 행위의 도덕성을 그 결과에 대한 고려 없이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가리킨다. 둘째는 독단적 직관주의인데 개별적 행위 대신 행위의 일반적 규칙들을 직관적으로 자명한 것으로 여기는 태도를 말한다. 독단적 직관주의는 상식도덕을 의미한다. 시지윅은 상식도덕이 폭넓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복잡한 경우들에 실천적 지침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윤리학의 방법을 삼을 수 없다고 결론 짓는다. 동시에 그는 상식도덕은 무의식적으로 공리주의적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실제 갈등 사례 발생 시 상식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공리주의적 방법에 호소하기 때문이다. 셋째, 철학적 직관주의인데 어떤 아주 추상적인 원리들만이 직관적으로 자명하다고 판단하는 태도를 가리킨다. 제4권에서는 공리주의적 방법이 검토된다. 그 결과 공리주의는 그 자체만으로는 자족적인 윤리적 방법이 될 수 없음이 드러난다. 시지윅은 비록 직관주의의 방법을 사용하는 데 관련된 문제점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공리주의자들은 그들 스스로 이미 상식도덕을 지니고 있다는 점과 상식이 비록 결함들을 가지고 있기는 해도 그리 쉽게 신의 명령이나 단순한 이론의 적용에 의해 바뀔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직관주의와 공리주의 사이에서, 무의식적 공리주의, 실천이성의 이원성: 혼돈과 절망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시지윅은 난제에 직면한다. 그것은 명백하게 자명한 합리적 이기주의 원리와 명백하게 자명한 합리적 자비심의 원리를 조화 내지 화해시키는 문제이다. 이기주의와 공리주의 사이의 대립에 대한 시지윅의 절망은 절대 간단치가 않다. 그 대립은 단순히 ‘실천적인’ 문제가 아니라 ‘원천적’이고 ‘이론적’이다. 그는 자신이 도덕의 체계화와 합리화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던 합리적 타산의 원칙(이기주의의 원칙)과 합리적 자비심의 원칙(공리주의의 원칙) 사이의 조화는 “결국 환영이라는” 결론에까지 도달한다. 거의 모든 중요한 순간에 그는 그 대립을 화해 불가능한 이성의 요구들 사이의 충돌로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저서가 어떻게든 공리주의의 절대적인 우위를 밝히려 했다고 보는 것도 잘못된 견해라고 말할 수 있다. 어쩌면 누군가는 그러한 우위를 증명해내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한계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대립의 해소에 대한 절망적인 결론은 그의 학자적인 솔직함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오히려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솔직함이 시지윅이라는 사람과 이 저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
제1판 서문~제7판 서문

제1권
1장 서론
2장 윤리학과 정치학의 관계
3장 윤리학적 판단
4장 쾌락과 욕망
5장 자유의지
6장 윤리학적 원칙과 방법
7장 이기주의와 자기애
8장 직관주의
9장 좋음

제2권 이기주의
1장 이기주의의 원칙과 방법
2장 경험적 쾌락주의
3장 경험적 쾌락주의 (계속)
4장 객관적 쾌락주의와 상식
5장 행복과 의무
6장 연역적 쾌락주의

제3권 직관주의
1장 직관주의
2장 덕과 의무
3장 지혜와 자제
4장 자비심
5장 정의
6장 법과 약속
7장 의무의 분류―진실성
8장 다른 사회적 의무와 덕
9장 자기-관계적 덕
10장 용기, 겸손 등등
11장 상식도덕의 재검토
12장 도덕판단의 주제로 생각되는 행동의 동기 혹은 원천
13장 철학적 직관주의
14장 궁극적 좋음

제4권 공리주의
1장 공리주의의 의미
2장 공리주의의 증명
3장 공리주의와 상식도덕의 관계
4장 공리주의의 방법
5장 공리주의의 방법 (계속)
종장 세 방법들의 상호관계

부록 칸트의 자유의지 개념
옮긴이 해제

저자소개

헨리 시지윅
1838년 5월 31일 영국 북요크셔 지역의 스킵턴(Skipton)이라는 마을에서 지역 목사이자 중등학교 교장이었던 윌리엄 시지윅(William Sidgwick)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업에 충실하여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티니 칼리지에 진학했고, 거기서도 매년 장학금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그 뒤 1859년 강사로서 고전(古典)을 가르치게 된 것을 시작으로, 1883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최고의 영예인 나이트브리지(Knightbridge) 도덕철학 교수로 임명되기까지 전형적인 교수자의 길을 걸었다. 

비록 현대 학자들에게는 공리주의 철학자로, 그리고 이 역서의 원전인 The Methods of Ethics(1874)의 저자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그의 학문적·실천적인 관심 분야는 다양했다. 영국 심령학회(Society for Psychical Research)의 창립자이면서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여성의 고등교육을 증진하기 위하여 영국 최초의 여자 대학인 뉴엄칼리지(Newham College)를 설립하기도 했다. 『윤리학의 방법』에 대한 일방적 관심에 가려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지만, 정치경제학 분야와 관련된 그의 여러 저술도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윤리학의 방법』에서, 시지윅은 벤담과 밀의 쾌락주의적 공리주의를 계승하면서도 한평생 교수자의 길을 걸어온 전문학자답게 도덕철학 일반과 공리주의의 철학적 토대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포괄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그리하여 이 저서는 단지 공리주의만이 아니라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도덕적 쟁점과 관련된 통찰도 담게 되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