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존과 다르다!
1. 기존에는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달성 전략 수립까지였다면, 이 책은 그 이후 실행관리까지 다룬다.
2. 연간 사업계획 수립을 설정하는 데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 내는 ‘괜찮은 성과 도구’로 목표를 정하고 성과 도구로 사용한다.
3. 연간 사업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그 다음에는 무엇에 집중해서 실행을 관리하는가? 연간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성과를 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저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현장 중심의 개념인 ‘KPA’라는 성과를 만드는 핵심 활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과를 만들려면,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를 찾아내서 그 활동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성과에 도움이 안 되면서 회사를 바쁘게 만드는 ‘가짜 업무’를 찾아서 제거하자는 것이다.
4. 연간 사업계획 수립의 갑은 회사고 직원은 을이다?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최고경영자의 뜻대로 진행되는 게 연간 사업계획이다. 실제로 연간 사업계획 수립의 최종 단계가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하는 것이다.
한편 이 책에서는 회사와 직원을 갑을 관계로 설정하지 말고, ‘서로 약속!’ 하는 관계로 둘 것을 제안하면서 ‘본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한다.
저자는 국내 1위 브랜드 로이드, 제이에스티나를 만들고, 29세에 CEO가 되서 25년 동안 40개 이상의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더불어 16개 회사의 최고경영자 생활을 하며 실전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새로운 개념의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그 후 실행관리’를 만들었다. 이는 실질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여러 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경영에 있어서 회사와 직원이 하나가 되어서 같은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이 둘은 갑과 을의 관계로 묶여서 아무리 연간 사업계획을 세워도 직원들은 “회사 목표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나는 내 일만 잘 하면 되지~”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이런 마음을 먹는 순간 열심히 세워 놓은 연간 사업계획은 그 효력을 잃어버리고 만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현장에서 경험하면서, 즉 연간 계획 수립과 목표 설정만 있고 그 후 실행관리는 없었던 현상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성과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해 왔었다.
그 결과 연간 사업계획 수립이 단순히 1년 계획을 세우는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실행관리를 잘 해 가게 되면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KPA’, ‘본업’과 같은 독자적인 개념을 정리하여 실행 업무에 적용하여 연간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다.
이 책의 개념을 실제로 경영에 적용해 보면, 어느 기업이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