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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하마터면 그냥 탈 뻔했어

비행기, 하마터면 그냥 탈 뻔했어

  • 아라완위파
  • |
  • 보누스
  • |
  • 2018-11-20 출간
  • |
  • 256페이지
  • |
  • 148 X 210 X 21 mm /425g
  • |
  • ISBN 978896494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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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Welcome Abroad!
한 번의 비행을 완성하는
수만 가지 과학과 공항 메커니즘

비행기의 출입문은 왼쪽으로 나 있다. 왜 그럴까? 비행기는 배를, 공항은 항구의 구조를 본떠 만들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항구에서 배는 왼쪽으로 접안했다. 이처럼 비행기의 문도 왼쪽으로 나 있는 것이다. 기내 창문에 구멍은 왜 뚫려 있을까? 기내와 바깥 공기의 압력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뚫려 있다. 창문은 세 겹으로 되어 있어 공기가 빨려나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이 외에도 좌석의 기울기, 화장실의 위치 등 비행기는 과학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왜 그럴까’ 하고 비행기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곧 눈앞에 놀라운 과학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금연 구역인 기내 화장실에 재떨이가 있는 이유는? 좌석에 알파벳 ‘I’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행기를 탈 때마다 궁금했던 이야기는 물론 자연 현상과 사고에 대처하는 조종사의 운항 기술, 공항과 관제탑의 메커니즘까지 만날 수 있다. 세계 최대 여객기 A380은 길이 72m, 너비 80m, 최대 이륙 중량이 560톤이나 되며, 승객 800명 이상을 태우고 날아다닌다. 이처럼 크고 무거운 비행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 비행기에는 물리학, 재료역학, 화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기술이 적용된다. 비행기는 말 그대로 첨단 과학의 집성체라고 할 수 있다.

Ready for take off?
비행기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항공 덕후들도 몰랐던 비행기와 공항의 비밀

비행기를 타봤다면 누구나 산소마스크가 위에서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산소마스크는 기내 기압이 낮아지면 자동으로 떨어진다. 그럼 산소마스크의 산소는 기체로 보관할까? 고도가 올라가면 부풀지는 않을까? 산소는 기체 상태로 보관하지 않는다. 떨어진 산소마스크를 당기면 산소 발생기 안의 신관이 작동하는데, 이때 염소산나트륨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산소가 만들어지는 원리다. 이렇게 발생한 산소가 산소마스크로 공급되는 것이다.
이처럼 비행기는 최신 과학 기술을 탑재하는 동시에 경제성도 따져야 한다. 기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기내 화장실을 들 수 있다.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리면 큰 소리가 나 깜짝 놀라곤 한다. 변기는 진공흡인식으로, 기체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를 이용해 오물을 내려보내는 구조다. 이때 압력 차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풍력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셈이다. 소리는 크지만 물도 한 번에 200mL 정도만 사용해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내려간 오물은 탱크에 보관되었다가 공항에서 처리된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은 탱크로 보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내 밖으로 배출한다. 다행히 비가 되어 땅에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시속 1,000km에 가까운 속도로 비행하는 비행기에서 배출된 수분은 순간적으로 공중에서 분산되기 때문이다.

“아, 이런 거였어?” “이런 게 있었어?”
잘못 알고 있던 상식과 신기한 항공 지식,
항공업계 사람들의 생생한 뒷이야기까지

비행기 좌석에는 ‘I’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숫자 ‘1’과 헷갈리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좌석 번호에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K는 항상 창 쪽의 좌석이며 C와 G는 통로 쪽 좌석이라는 사실. 전 세계 많은 항공사가 이 규칙을 따른다. 물론 따르지 않는 항공사도 있지만, 이를 알아두면 좌석을 선택할 때 좌석도를 보지 않고도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팁도 있다. 바로 시차증후군을 예방하는 법! 이는 꽤 쉬운데, 아침 식사로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고, 저녁으로는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하는 것이다. 물론 미리 현지 시간에 맞춰 생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신기한 항공 지식과 함께 항공업계 사람들의 이야기도 살펴본다. 비행기 정비뿐 아니라 이륙까지 돕는 정비사와 기내 청소원, 밤낮없이 근무하는 항공교통관제사까지 조종사, 승무원과 달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한 운항을 완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내가 탄 비행기에서 피폭되는 우주방사선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안전 문제부터 보잉과 에어버스의 시작과 현재, 세계 최고의 공항 및 항공사 TOP 10도 알아본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궁금했던 많은 의문을 풀어줄 것이다.


목차


Chapter 1
조종사와 승무원 : 비행기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
01_ 조종사 모자에 숨겨진 의외의 역할은? 16
02_ 목숨을 걸어야 하는 조종사 훈련? 19
03_ 자주 비행하는 조종사는 일찍 죽는다? 22
04_ 조종사가 되는 길은 얼마나 까다로울까? 24
05_ 조종사 자격은 평생 유지되는 것일까? 26
06_ 조종사용 화장실은 따로 있을까? 28
07_ 조종실에서 보는 오로라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 31
08_ 여성 조종사가 겪은 고난의 역사 33
09_ 객실 승무원도 인턴이 있다? 35
10_ 장시간 비행 시 조종사는 언제 쉴까? 37
11_ 조종사의 일상은 어떨까? 39
12_ 메이저가 되는 길이 험난한 것은 조종사도 마찬가지 41
13_ 항공사별 객실 승무원의 특징은? 43
14_ 객실 승무원의 특이한 유니폼 45
15_ 객실 승무원은 어떤 훈련을 받을까? 47
16_ Happy Flight ! 행복을 주는 기내 서비스? 49

Chapter 2
기내 : 조종실, 좌석, 퍼스트 클래스를 낱낱이 파헤쳐보자
17_ 순항 속도를 기억하는 조종실의 버그 52
18_ 조종실 시계는 어느 나라 시간에 맞출까? 54
19_ 조종실에는 비밀 침대가 있다! 56
20_ 화장실에 가기 좋은 타이밍은? 58
21_ 가장 탑승감이 좋은 비행기는? 60
22_ 좌석 알파벳에 숨겨진 규칙은? 62
23_ 수백 명의 기내식을 빠르고 따뜻하게! 64
24_ 특별 기내식은 뭐가 있을까? 66
25_ 비행기에서 주는 어메니티는? 68
26_ 한 번 비행할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은? 70
27_ 화물칸에 실리는 의외의 화물은? 72
28_ 남은 기내식은 포장해올 수 있을까? 74
29_ 하늘 위에서 더욱 조심해야 하는 중이염 76
30_ A380의 조종실을 들여다보자 78

Chapter 3
기체 : 비행기를 둘러싼 과학 원리를 알아본다
31_ 보잉 시리즈의 비행기는 10종이 넘는다 82
32_ 주 날개는 테니스 코트 2개만큼 크다 86
33_ 비행기에도 카메라가 있다? 89
34_ 비행기 바퀴는 휜 채 땅에 닿는다 91
35_ 금속피로는 비행기 사고의 숨은 원인 94
36_ 비행기 엔진 1기는 자동차 7대 무게와 같다! 96
37_ 비행기 이륙 시 조종사가 가장 긴장하는 순간은? 99
38_ 비행기 하나를 제작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103
39_ B747의 조종실이 2층에 있는 이유 105
40_ A380은 원래 A350이었다? : 비행기 모델 숫자의 비밀 107
41_ 조종사도 비행기 안전 점검을 한다 109
42_ 비행기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112
43_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2층 퍼스트 클래스 114
44_ 연료를 절약하고 연비를 향상하려면? 117
45_ B747은 원래 군용 수송기였다! 119
46_ 포켓몬, 스타워즈, 미키 마우스 비행기 122
47_ 평생 타볼 수 없는 비행기도 있다? 125
48_ 죄수만을 실어 나르는 전용 항공사가 있다 127
49_ 하늘을 나는 병원 129
50_ 비행기도 사전 계약하면 싸다 132
51_ A380은 얼마나 클까? 134

Chaper 4
운항 : 난기류와 옆바람을 이기는 비행기 운항의 비밀
52_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무섭고도 아름다운 ‘빛의 쇼’ 138
53_ 비행기는 옆으로도 착륙한다? 140
54_ 비행기 사고의 40퍼센트는 ‘CFIT’ 143
55_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면? 145
56_ 문제가 생겨도 바로 착륙해서는 안 된다? 147
57_ 승객을 하나도 태우지 않는 ‘페리 비행’ 150
58_ 비행기로 통근하는 사람들 152
59_ 오버부킹,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154
60_ 하늘의 양대 산맥, 보잉 vs 에어버스 156

Chapter 5
사고와 안전 : 비행기 사고 원인은 바로 이것 !
61_ 그 어떤 탈것보다 안전한 비행기 160
62_ 비행기 사고의 절반은 착륙할 때 일어난다 162
63_ 기장과 부조종사의 판단이 다르면 어떻게 할까? 165
64_ 아날로그와 디지털 조종실 167
65_ 역대 최악의 비행기 사고는? 170
66_ 비행기의 ‘보이지 않는 큰 적’은 화산재? 173
67_ 비행기에 구멍이 나면? 175
68_ 작은 균열이 비행기를 파괴한다 178
69_ 조금씩 기체를 먹어치우는 무서운 녹이 있다? 181
70_ 비행기에는 스프링클러가 없다! 183
71_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어디일까? 187
72_ 비행기 사고 1건에도 무려 3,000개나 되는 원인이 있다! 189
73_ 객실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 191
74_ 어떻게 하면 시차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을까? 194

Chapter 6
공항 : 면세점부터 관제탑까지 공항의 120%를 알려준다
75_ 면세점 쇼핑, 이렇게 하면 저렴하다 198
76_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항은? 200
77_ 전신 스캐너의 장점과 단점 202
78_ 세계 최고의 공항은? 204
79_ 공항에서 꼭 먹어봐야 할 도시락, 소라벤 206
80_ 관제사는 왜 공무원일까? 208
81_ 항공교통관제사에게 가혹한 환경 210
82_ 항공사마다 로고 상품이 있다 212
83_ 비행기 정시 출발은 기내 청소원에게 달려 있다 214
84_ 항공사의 얼굴, 지상직 승무원 216
85_ 세계의 허브 공항 218
86_ 국제공항, 국내공항 220

Chapter 7
정비 : 안전한 비행은 정비로부터
87_ 영어는 필수! 항공정비사가 되는 길 224
88_ 정비사는 비행기의 이륙도 돕는다 226
89_ 정비사와 조종사의 소통 창구, 항공 일지 229
90_ 비행기의 거대한 타이어가 터진다면? 232
91_ 비행기 정비는 ‘가설물 조립’부터 시작한다 235
92_ 주 날개의 점검과 정비는 다르다 238
93_ 비행기를 진단하는 시스템 241
94_ 비행기의 심장, 엔진 점검은 철저하게 243
95_ 굉음 속에서도 잘 들리는 항공기용 헤드셋 246
96_ 비행기 타이어는 언제 교환할까? 248
97_ 정비 환경을 바꾼 전자 기술 250
98_ 금연인 기내의 화장실에 재떨이가 있는 이유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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