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고독

나의 아름다운 고독

  • 크리스틴해나
  • |
  • 나무의철학
  • |
  • 2018-12-10 출간
  • |
  • 660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58511159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8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18년 최고의 책 top 20’
★★★ 평단과 독자들의 끝없는 격찬!
★★★ 400만 부 판매 《나이팅게일》 작가의 2018년 최고의 소설
★★★ 소니 트라이스타픽처스 전격 영화화 결정!

스무 권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펴내고 2015년 전작 ≪나이팅게일≫을 발표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43개국에 번역 . 출간된 작가 크리스틴 해나가 신작을 내놓았다. 역사의 서사적 풍경을 자신만의 날카롭고 섬세한 통찰력과 빼어난 서사력으로 포착하며, 단순한 사실의 나열만으로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인물들의 강인한 정신과 치열한 삶을 그려온 작가의 소설은 많은 독자의 가슴에 ‘인생의 책’으로 남았다. 1970년대 미국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한 이 책 ≪나의 아름다운 고독≫ 역시 어린 소녀가 광대한 자연과 위태로운 가족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생존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강렬하게 그려내어 출간 직후 아마존 소설 분야 1위에 오르고, 2018년 올해의 책 자리를 지켜가는 등 작가의 여러 작품을 사랑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눈부신, 황홀한, 열광적인!”_뉴욕 타임스

경이로운 대자연,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랑과 위태로운 슬픔 그리고 희망!

알래스카라는 장소는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다. 아름다우며 공포스럽고, 구원자이자 파괴자인 곳. 문명과 야성의 극단이며 끝없이 생존을 선택해야 하는 곳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배우게 된다. 암흑 속에서 창문에 서리가 끼고 시야가 흐려져 눈앞의 세상이 줄어들면 그동안의 거짓된 모습이 걷히고 진정한 자신이 보인다.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배우게 된다. 아름다움이나 상상하던 삶을 좇아, 혹은 몸 피할 곳을 찾아 알래스카에 오는 사람들은 실패한다.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넓디넓은 자연 속에서 어둠이나 추위, 고된 노동에 지쳐 도망치게 된다. 알래스카에 중간이나 안전지대는 없다.
이런 곳에 레니 가족이 발을 들인다. 베트남 전쟁 이후 예전의 밝은 모습을 잃고 침울하며 성말라진 아빠 어니스트를 위해 가족은 여러 번 이사했다. 그와 함께 거듭된 전학으로 레니는 마음을 기댈 친구 하나 없이 어린 나이부터 외로웠다. 엄마 코라는 집을 옮길 때마다 이번에는 아빠가 나아질 거라고 레니를 안심시켰지만 그 말은 한 번도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전우 보 할런이 자신에게 알래스카의 땅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족은 곧 낡은 폭스바겐 버스를 타고 165제곱미터의 벽지로 향한다. 레니와 엄마는 도시를 떠나 모든 것을 스스로 구해야 하는 곳으로 이사한다는 사실을 두려워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전쟁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듯한 아빠의 모습에 점차 희망을 품고 알래스카에 적응해나간다. 하지만 종일 낮인 여름이 지나고 밤이 계속되는 겨울이 되자 아빠의 연약한 정신 상태가 악화된다. 그렇게 가족은 다시 위태로워진다.

가장 차가운 대륙 위, 가장 뜨거운 마음
사랑과 자유를 향해 뻗어나가는 한 인간의 진정한 자립

딸을 사랑하지만 위기의식이 과도해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붙이는 아빠, 그런 아빠를 떠나지 못하고 자신과 딸을 위험 속에 방치할 수밖에 없는 엄마 사이에서 레니는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과 뭔가 잘못됐다는 의구심으로 혼란스러워한다. 생애 처음 제대로 된 친구와 이웃들을 만나고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레니는 자신의 부모가 남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다. 그리고 계절이라고는 여름과 겨울뿐이며 두 번의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 알래스카의 치명적인 자연보다 자신의 가정이 더 위협적이라는 사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한다면 누구도 자신을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무에게나 품을 허락하지 않는 차디찬 대륙은 레니를 온 가슴으로 품어 소녀의 몸과 마음이 오롯이 홀로 서게 한다. 하지만 온화했다가도 금세 흉포해지는 알래스카의 자연과 레니의 가족은 레니를 끊임없이 시험한다. 레니는 알래스카의 험준한 산맥을 넘으며 자신이 살아남는 방법을 온몸으로 배워나간다. 이 몽상가 소녀에게 알래스카는 집이 되고, 세상이 고요할 때 들리는 노랫소리가 된다. 알래스카에 속한 사람은 야생의 땅에서 자유로워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곳을 떠나게 된다. 레니는 그곳에 속한 사람이다. 1974년부터 1986년에 이르는 십이 년의 시간 동안 벌어지는 가족의 사랑과 상실을 예측할 수 없고 비할 바 없이 아름답게 그린 이 이야기는 자연만이 지닐 수 있는 아름다움과 막대한 힘, 한없이 작고 약하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하고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영혼을 탁월하게 담아냈다. 살아 숨 쉬는 서사력을 인정받아 ≪나이팅게일≫을 영화로 제작한 엘리자베스 캔틸런과 로라 퀵실버가 이 작품 역시 영화화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서평]
크리스틴 해나에게는 믿고 유혹당한다. 알래스카의 풍광이 놀라우리만치 아름답게 그려진 이 소설 속에는 사람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의 야성이 살아 있다. ― 뉴욕 타임스

그리스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성년기의 이야기 그리고 대중 소설이 결합된 듯한 이 소설은 독자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마법처럼 섬세하게 재창조되었다. ― 커커스 리뷰

1970년대를 배경으로 성년이 되어가는 소녀의 이야기는 오늘날 시대상과 겹쳐지며,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소설이 될 것이다. ― 더 토론토 스타

흥미로운 인물들로 가득하다. 1970년대 알래스카 속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 피플

크리스틴 해나는 이 책으로 다시 한 번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전쟁의 상흔을 지닌 가족이 거칠고도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자연에 맞서 살아남는 이야기.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대서사시와도 같은 이 소설은 인간의 의지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시험한다. ― 리얼 심플

작가는 알래스카의 아름다움과 위험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위기에 처한 가족과 변화의 요구에 직면한 공동체의 초상을 그려낸다. ― 북리스트

눈앞에서 알래스카의 풍경이 살아 숨 쉬는 듯하다. 위태로운 가족 상황이 1970년대의 시대상 속에 영리하게 녹아 있으며, 실재하는 듯 생생한 인물들은 레니가 알래스카는 물론 그녀 가족의 비극 가운데에서도 살아남도록 돕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지난 몇 년간 크리스틴 해나가 펴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소설도 어둡고 힘든 환경을 배경으로 하지만 어린 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 이야기의 영리함, 엄마와 아이의 끊어질 수 없는 연결에 마음이 움직일 것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크리스틴 해나는 언제나 훌륭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 속의 너무나 어려운 시대에 해나는 감수성으로 고통을 포착한다. 사랑, 죽음 그리고 탄생이 어떻게 인생의 원동력이 되는지 보여준다. ― RT 북 리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