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돌배 작가 신작!
달리기가 인생의 전부인 바텐더와
이별 후 달리기를 시작한 회사원의 두근두근 라이프!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저스툰에서 연재된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 1권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반짝이는 상상력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계룡선녀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돌배 작가의 신작이다. 바텐더로 일하지만 달리기가 인생의 전부인 서바람과 이별 후 달리기를 시작한 회사원, 한태수의 인생의 전환점을 그려낸 웹툰으로, ‘장거리달리기’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마치 탁 트인 곳을 달릴 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같은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쉴 새 없이 두근거리게 만든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저절로 달리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본격 달리기 권장 웹툰’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 이번에 출간된 단행본 1권에는 연재분 프롤로그부터 13화, 돌배 작가의 마라톤 경험담을 그린 외전 ‘달려라 웹툰작가’까지 담아냈다.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가 선사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제 책으로 만나보자.
읽으면 읽을수록 달리고 싶어진다!
집, 회사, 연애를 반복하던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다가 남는 시간에는 운동화 한 켤레를 들고 나와 달리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한태수와 서바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장거리달리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태수는 작품 제목처럼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를 시작했다. 마음속 고민까지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소꿉친구, 서바람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태수에게 장거리달리기는 전 여자 친구와의 이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이자, 쳇바퀴 돌 듯 집과 회사를 오가던 일상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다주는 새로운 취미이다.
한편 낮에는 장거리달리기에 매진하고, 밤에는 칵테일 바에서 일하면서 매일 15킬로미터를 달리는 타고난 러너, 서바람은 어린 시절부터 달리기를 좋아했다. 달리기를 시작한 한태수에게 처음 달릴 때는 누구나 다 힘들다고,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서바람의 담백한 위로는 마치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마음까지 위로해주는 듯하다.
이처럼 장거리달리기라는 신선한 취미를 가진 두 사람의 가슴 뛰는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킨다. 특히 조금씩 자신의 삶을 바꿔나가는 한태수를 따라서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싶게 만들고, 그의 도전을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서바람이 매일 아침마다 그렇게 먼 거리를 달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초판 한정 사은품 ‘다이어리 스티커’ 증정!
돌배 작가의 호놀룰루 마라톤 도전 만화 수록!
단행본을 구매하는 독자 전원에게 ‘다이어리 스티커’를 증정한다. 등장인물 캐릭터에 귀여운 메시지가 적힌 스티커로 다이어리와 달력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돌배 작가의 호놀룰루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외전 만화, ‘달려라 웹툰작가’가 수록되어 재미와 실용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