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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 김경집
  • |
  • 꿈결
  • |
  • 2018-12-14 출간
  • |
  • 31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8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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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한민국 엄마의 현주소를 진단하다
과거에는 ‘엄마’ 하면 모성애, 희생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지만 요즘은 헬리콥터 맘, 맘충 등 부정적인 말들도 함께 떠오른다. 엄마가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건 과거나 현재나 마찬가지인데 왜 엄마의 그런 희생이 지금은 부정적으로도 인식되는 걸까?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는 이와 관련한 문제를 진단하며 희망을 제시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자꾸만 아이와의 관계가 엇나가는 엄마,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한 엄마,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엄마에게 이 책은 좋은 엄마가 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현재를 통찰하며
내 아이의 미래를 대비하라
김경집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노예로 살지 않으려면 엄마가 어떻게 현재를 바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조언한다. 그는 과거의 방식으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재의 교육을 우려하면서 기득권이 만든 철옹성 같은 교육 시스템을 무너뜨리기 위해 입체적 사고와 질문, 집단지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 엄마와 사회가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연대해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 왔거나 별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것들이 내 아이를 과거에 가두고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위기의식에 경종을 울린다.

아이의 감정을 조절해 주는
세로토닌의 힘
누구보다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이시형 박사는 우리 몸의 아주 중요한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엄마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아이에게 세로토닌이 활발히 분비되고, 감정조절 능력이 발달되는지 알려 준다.
저자는 아이가 원하는 걸 무조건적으로 허용하는 요즘 엄마들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또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엄마의 행복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모두 행복한 엄마가 되어 내 아이에게 행복을 전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


무자격 부모에서 유자격 부모가 되기까지
코칭 전문가 교장 선생님의 고백
잘나가던 두 자녀가 자퇴하고 방문을 걸어 잠그자 아이들을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코칭 공부를 시작한 이유남 교장의 절절한 사연과 함께 코치형 부모 되기 핵심 비법을 담았다. 저자는 아이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했던 말과 행동이 아이들 위에서 군림하며 감시했던 행동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인정·존중·지지·칭찬의 코칭이었다고 말한다.
평소 아이에게 아무렇지 않게 했던 말들이 아이 가슴을 난도질하고 있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말과 행동을 점검하고, 아이에게 인정·존중·지지·칭찬을 해 주는 코치형 부모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_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1강 ‘나’인 그 아이를 어떻게 품고 살 것인가_김경집 교수 편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닌 행복 / 권리를 가르치지 않는 사회 / ‘나’인 ‘그 아이’를 어떻게 품고 살 것인가 / 비공감 사회 / 미래에 내 아이는 과연 행복할까 / 99대 1의 사회 / 달라진 시대, 우리 교육의 과제 / 우리는 왜 속도와 효율에 집착할까 / 4차 산업혁명의 실체 / 우리는 왜 4차 산업혁명을 두려워할까 / 과거에 갇힌 교육 / 학교 폭력은 내 아이만 아니면 된다? / 질문하는 공부의 중요성 / 미래의 시장,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려야 / 우리 아이들을 위해 버려야 하는 것 / 말 타는 법을 가르쳐야 진짜 교육 / 최적의 상품을 콘텐츠에 탑재하라 / 맥락을 읽는 입체적 사고의 필요성 / 그릇된 역사관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 / 문자를 쥐고 있는 자가 권력의 중심이었던 과거 / 감각어와 관념어를 통합해 주는 독서 / 언어 사춘기, 부모의 역할 / 집단지성이라는 놀라운 경험 / 만화에서 배우는 집단지성 / 거꾸로 학습 / 공교육과 사교육의 협력

2강 21세기 아이들은 이렇게 키워야 한다_이시형 박사 편
하나의 자원이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 / 미래의 우리 아이들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 감정 조절의 힘, 세로토닌 / 세로토닌 분비는 올바른 습관 형성부터 / 북 치며 변화하는 아이들 / 학교 현장을 붕괴시키는 괴물 부모 / 동물이 아닌 인간을 만들어 주는 뇌의 연결 통로 / 우리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을 잘 발달시키는 방법 / 자기조절 능력이 잘 발달한 사람의 특징 / OFC와 EQ / 엄마 중심의 육아 / 요즘 엄마 / 공공질서, 도대체 왜 이 모양일까 / 아이를 내버려 두어야 할 때와 그렇지 않아야 할 때 /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 아이가 성장할 때 엄마가 해 주어야 하는 것 / 또래와 함께하며 성장하는 아이 / 뛰어놀아야 배울 수 있어 / 인재의 기준 / 강점지능의 발견 / 어릴 적 운동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 아이들의 생명력은 자연에서 / 한국 전쟁 시절, 부대찌개와 군목 / 크게, 멀리 그리고 넓게 보기 / 정신과 의사를 만날 필요 없는 아이로 키우기

3강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코칭_이유남 교장·숭실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편
이유 있는 만남을 통하여 행복의 향기를 전하다 / 코칭은 왜 뜨고 있을까 / 재미있는 등급 이야기! 나는 몇 등급 부모일까 / 행복한 부모가 아이도 행복하게 한다 / “저는 C등급 이하의 엄마였습니다” / 아이들은 내 자랑거리 / 아이들의 반란 / 우리 집은 감옥보다, 지옥보다 더한 곳 / o내 인생을 처음 돌아보게 한 딸의 자해 소동 / 관리자, 감시자, 통치자였던 엄마 / 엄마 반성문을 쓰다 / 청소년이 고통받는 위험천만한 나라 대한민국! /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는 아이들 / 코칭의 기본은 인정, 존중, 지지, 격려, 칭찬! / 왜 잘하는 걸 칭찬하지 못했을까 / 관계를 망치는 대화의 방식 / 미움의 싹을 틔우는 원수 되는 대화 / 상대를 외롭게 하는 멀어지는 대화 / 감정을 살피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다가가는 대화 / 아팠던 만큼 복수의 칼을 휘두르는 아이들 / 감정코칭, 쉽지만은 않은 실천 / 아이들의 일상은 모두 기적 같은 일 / 오고 가는 칭찬 속에 깨어나는 잠재 능력 / 칭찬을 하면 뇌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승-승’ 마인드 / 뇌의 사령관, 전두엽 /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전두엽 / 학습, 인성, 행복의 핵심은 전두엽 / 전두엽을 활성화시키는 코칭! / 선택할 수 없었던 아이들 / 티칭과 코칭의 차이 / ‘마따호쉐프’로 저녁을 두 시간씩 먹는 나라 / 앎이 삶이 될 때까지! 코치형 부모 되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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