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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봐줘서 고마워요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 요한 하리|김문주
  • |
  • 쌤앤파커스
  • |
  • 2018-12-19 출간
  • |
  • 424페이지
  • |
  • 150X224X24mm
  • |
  • ISBN 978896570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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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무도 물어봐주지 않은 당신의 슬픔, 불안, 우울…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세계적인 르포 전문기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는, 10대 시절부터 10여년 넘게 우울증 약을 먹어왔지만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었다. 아무리 고용량의 약을 먹어봐도 시시때때로 혼자 오열했고, 밤마다 침대에 누우면 암흑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했다. 약의 효과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말도 안 되게 살이 찌고 머릿속이 혼미해질 뿐이었다. 그는 궁금했다. 의사들의 말처럼 우울증이 그저 ‘뇌 속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면 왜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걸까? 왜 전 세계 3억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울과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걸까?
탐사보도 전문기자이자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뽑은 ‘올해의 저널리스트’에 2번이나 이름을 올린 이 책의 저자 요한 하리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이유를 추적하기 위해 이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6만 5,000km가 넘는 여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 2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이들은 우울증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심리학자, 저명한 사회과학자들, 그리고 심각한 수준의 우울과 불안을 겪은 후 회복한 사람들이었다. 그의 놀라운 여정을 기록한 『물어봐줘서 고마워요≫는 우리가 지금껏 진실이라 믿어왔던 우울과 불안의 모든 것에 대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TV를 분해한다고 해서 드라마 줄거리를 알 수 없듯이
아무리 뇌를 분해해봐도 우울증의 근원을 파악할 수 없다.”


의학자가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제약회사의 연구지원금을 받아야 한다. ‘세인트존스워트’(항우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허브의 일종)를 환자에게 처방해서는 돈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뇌 속 화학적 불균형’은 원인인지 결과인지 알 수 없지만, 좌우간 연구지원금을 받으려면 화학적으로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요한 하리는 기계적으로 약만 처방해주고 아무것도 묻지 않는 데 집중했다. 어린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우울증약일까? 영혼을 갉아먹는 직장에서 하루하루 말라가는 사람에게 수면제만 주면 끝일까? 스스로를 독방에 가둔 사람들은 외로워서 우울한 걸까, 우울해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킨 걸까?
그가 방대한 연구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낸

목차

프롤로그 _ 썩지 않는 사과
서론_ 나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Part 1. 아무도 물어봐주지 않은 슬픔, 불안, 우울
1. 기적의 약
가짜 약의 놀라운 효과 / 제약회사의 비밀 / 충격적인 폭로들
2. 모든 것이 화학적 불균형 때문인가?
죄책감을 느낀 의사들 / 쓰레기가 된 과학적 증거들
3. 사랑했던 사람들에겐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랑에 대한 모욕 / “아, 세상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4. 달에 꽂힌 첫 번째 깃발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때 / 살면서 겪는 ‘절망의 일반화’ / 홀로 남겨진 깃발

Part 2. 스스로를 독방에 가두고서
5. 끊어진 모든 것은 비명을 지른다
6.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영혼을 갉아먹는 직장 / 중요한 건 지위가 아니라 주도권 / 누군가 당신의 일을 고마워한다면
7. 스스로를 독방에 가둔 이유 : 타인과의 단절
언제나 외로운 사람들 / 마음의 독방 / 그 속에서 길을 잃다
8.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 삶의 의미로부터의 단절
물질은 행복을 주는가? / 순수하게 좋아서 하는 일 / 욕망의 프레너미
9. 이유 없이 마음이 가라앉을 때 : 유년기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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