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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게 명령할 수 없다

아무도 내게 명령할 수 없다

  • 양명수
  • |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18-12-06 출간
  • |
  • 480페이지
  • |
  • 153X225X30mm
  • |
  • ISBN 97911589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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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교회 개혁의 원리: 누구나 사제이다’에서는 루터의 두 왕국론의 의미를 분석하고 교회 개혁의 세 가지 원리를 살펴보았다. 두 왕국론은 근대적 정교 분리의 기초가 되는 이론으로서, 교회가 세상적인 권력과 부를 넘보지 말아야 하고 국가의 권력은 개인의 양심에 개입할 수 없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루터는 종교의 본질을 되찾고 교회를 개혁하기 위해 종교 내의 위계질서를 없애고 만인사제설을 주장했으며 국가가 교회에 개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장 ‘내면성의 원리와 개인의 등장’에서는 루터의 개혁 신학이 근대적 개인과 주체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분석했다. 루터는 진리 계시의 자리를 교회가 아닌 개인의 내면에서 찾았고, 개인이 해석학적 주체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미래가 아닌 현재에 개인의 내면에서 이루어진다고 여겼다. 루터는 신앙이 하나님을 만든다고 말할 정도로 개인의 주관을 거치지 않은 진리를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 장에서는 개인에 대한 루터의 이러한 생각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3장 ‘자유주의자 루터’에서는 근대의 정치적 자유주의의 기원에 루터의 종교적 자유주의가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아무도 내게 명령할 수 없고 나 역시 그 누구에게도 진리를 강요할 수 없다는 자유주의자의 태도를 루터는 끝까지 유지했다. 루터가 주장한 개인의 양심의 자유는 모든 근대 인권의 기초가 되었다. 한편 근대의 자율적 주체와 자유주의 철학을 정립한 칸트의 사상은 루터의 종교적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의 유산임을 텍스트 비교를 통해 분석했다.
4장 ‘국가란 무엇인가’에서는 루터의 국가관을 중심으로 정치의 의미와 한계를 다루었다. 루터가 교회의 법적 지위를 박탈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정교 분리가 이루어지고 주권 국가가 출현하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루터의 정치 신학을 분석했다. 국가와 정치는 진리의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에서 질서 유지를 통해 개인의 영혼 구원에 간접적으로 이바지한다고 생각한 루터의 신학적 정치관은 국가가 개인을 위해서 있다고 보는 사회계약론의 기초를 마련했다.
5장 ‘순종과 저항’에서는 개인의 내면에서 이루어지는 국가 극복의 문제를 다루고 동시에 루터의 사상이 어떻게 근대 법실증주의로 연결되는지 분석했다.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무력 저항을 꺼려했던 루터의 신학적 논리를 점검했고,

목차

서문

1장 교회 개혁의 원리: 누구나 사제이다
1. 교회의 권세를 없애라
2.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사제요 주교요 교황이다
3. 국가 권력이 교회에 개입하라

2장 내면성의 원리와 개인의 등장
1. 개인의 내면, 진리 계시의 자리
2. 노예의지론과 개인의 출현
3. 십자가신학과 해석학적 주체의 탄생

3장 자유주의자 루터
1. 아무도 내게 명령할 수 없다
2. 자유가 선에 앞선다: 루터의 형식 윤리
3. 루터와 칸트
4. 평가

4장 국가란 무엇인가
1. 루터의 정교 분리
2. 정치의 의미와 한계
3. 국가의 기원: 국가는 창조 질서인가

5장 순종과 저항
1. 국가의 극복과 순종
2. 공권력 강화와 법실증주의
3. 저항권 문제와 수동적 저항

6장 자연법과 사랑의 공동체
1. 두 가지 자연법과 성서
2. 사랑과 정의, 루터와 헤겔
3. 직업소명설과 사랑의 공동체

7장 결론: 한국 사회와 그리스도교의 미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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