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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하늘 향기가 난다

사람에게서 하늘 향기가 난다

  • 황유성
  • |
  • 린쓰
  • |
  • 2018-11-30 출간
  • |
  • 39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60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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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하늘의 별자리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다.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처녀자리… 그런데 동양의 별자리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던가.

동양에도 하늘이 있었다. 하늘을 보고 우주의 기원에 대해 고민하고, 하늘의 별자리를 탐구하고 기후를 예측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서양에 망원경이 등장하기 전까지 서양의 천체 관측 기술을 앞섰던 이들이 동양에,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동양 천문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제목 ≪사람에게서 하늘 향기가 난다≫는 동양 천문의 핵심 사상인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개념을 담고 있다. 서양은 하늘과 별자리를 땅에 있는 사람과 완전히 별개의 세계로 생각했다면, 동양은 하늘이 곧 땅이고 땅, 즉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학을 공부하고 기자로 30여 년간 글을 써온 저자는 역학과 천문 공부를 하면서 동양 천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없음에 아쉬움을 느끼고 집필을 시작했다. 일반 독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용어나 한자들을 쉽게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기존 서적들에 없는 자료들은 중국의 자료를 직접 찾아서 보충했다.

“땅은 대동여지도, 하늘은 천상열차분야지도”

2018년 평창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별자리들을 기억할 것이다.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조선 태조 4년에 새겨진 이 천문도는 그날의 평창 하늘뿐 아니라 지갑 속 만 원짜리에도 있다. 2 m 남짓한 크기의 검푸른 빛 돌에 동양 천문의 모든 지식을 담아서 가치가 높은 이 천문도는 제작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하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에게서 하늘 향기가 난다≫ 2부 ‘하늘을 거닐며 노래하다’에서 확인해보자.

매번 신기할 정도로 들어맞는다고 생각하게 되는 절기나 생년일시를 바탕으로 찾아보는 사주,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참고로 하는 성명학이나 반신반의하면서 찾아보게 되는 오늘의 운세까지. 동양 천문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낯설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별자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처음에는 낯설다고 생각했던 동양 천문의 세계로 한걸음 들어갔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열며
일러두기
들어가는 글 관상수시(觀象授時)-하늘을 읽어 때를 알리다

제一부 관상(觀象)
一장 동양의 방위(方位)
二장 하늘은 어떻게 생겨났나-우주 기원(起源) 신화
三장 하늘의 생김새
四장 하늘의 주소
五장 천좌선(天左旋) 일월우행(日月右行)-우주 작동 원리

제二부 하늘을 거닐며 노래하다
一장 하늘의 대동여지도
二장 보천가(步天歌)
三장 3원(三垣) 28수(二十八宿)
四장 동방 창룡 7수(東方蒼龍七宿)-봄철 별자리
五장 북방 현무 7수(北方玄武七宿)-여름철 별자리
六장 서방 백호 7수(西方白虎七宿)-가을철 별자리
七장 남방 주조 7수(南方朱鳥七宿)-겨울철 별자리
八장 3원(三垣)과 은하수

제三부 수시(修時)
一장 하늘의 문법(文法)
二장 시간의 계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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