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
“3년 1천 권 적금 독서가 최고의 행복을 만든다”
독서 임계점을 돌파하고 최우등생으로 거듭난 아이들!
『3년 적금 독서법』의 저자는 ‘우리 아이들은 평범했다. 어쩌면 평범 이하였는지도 모른다.’라고 술회한다. 경제적인 여건이 안 되어서 괜찮은 유치원이나 학원 한 번 못 가봤고, 한글도 초등학교에 가서 떼었다.
“얘들아, 3년 동안 1천 권의 책을 읽으면 작가가 된단다. 너희들도 한번 읽어보자.”
“엄마, 1천 권을 어떻게 읽어요! 우리는 못해요.”
저자와 두 아이는 2013년 6월 5일부터 독서 적금을 시작했다. 그리고 5년 후, 2018년 11월 23일 기준 딸은 2,000권, 아들은 1,802권, 저자는 1,723권을 읽었다. 두 아이는 이제 중학교 1, 2학년이다. 하지만 독서 적금 넣기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다.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글쓰기 꼴찌의 딸이 독후감쓰기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반장 선거에서 자기가 자신을 찍은 한 표만 나왔던 아들이 전교학생회 부회장이 되었다. 책이라면 도망가기 바빴던 아이들이 자동으로 손에 책을 들고 읽는다. 책을 읽으라고 하면 10분도 안 되어 “엄마, 집에 언제가?”, “엄마, 마트 가서 음료수 하나만 사 올까?”하던 아이들이, 요즘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을 잊고 여섯, 일곱 시간 읽는다.
3년으로 시작해 1년, 6개월
마음대로 선택해 차곡차곡 쌓는 독서 적금!
어휘력, 독해력부터 상상력, 잠재력 계발까지!
은행에 가면 적금이 있다. 6개월, 1년, 3년, 10년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적금을 끝까지 넣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늘 다시 적금을 든다. ‘이번엔 꼭, 이번엔 꼭!’ 하면서 말이다. 독서 적금도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적금 통장을 만들고, 또 읽자.
저자는 ‘정말 바닥, 아니 그보다 더한 지하 몇 층에서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흙수저로 태어났더라도 내면에 창작 공장을 지으면 금수저로 살 수 있다. 금수저로 태어났다면 다이아몬드 수저로 살 수 있을 것이다. 충분히 할 수 있다. 당신과 당신의 자녀가 독서 적금을 넣어서 지금은 알지 못하는 큰 꿈을 찾고 꿈을 이룰 능력까지 받아서 제2의 인생을 살 것을 응원한다.
1장은 독서 적금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다. 2장에서는 독서 적금의 다섯 가지 효과를 말한다. 3장에서 독서 적금의 실전 5단계를 차근차근 알려주고, 4장에서는 실제로 책을 읽을 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5장에서는 이 독서 적금을 반복해 10년째가 되었을 때 어떤 임계점을 돌파할 수 있는지 내다본다.
꿈을 이루는 독서 적금 실전 5단계!
1. 일단 책과 친해지기
독서 적금을 시작하려면 먼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야 한다. 여기에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들과 독서 적금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단 ‘10분’이나 ‘한 페이지’나 ‘그림동화 책 1권’이라도 읽어주는 것이다.
2. 독서 적금 목표 정하기
많이 읽을수록 좋다. 책 1권의 위력도 얼마 안 되지만 독서 적금으로 모이면 엄청난 힘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독서 적금의 기본이다. 질보다 양을 채우는 방법을 모색해서 독서의 양으로 그릇의 크기를 우선 키워놓자.
3. 독서 적금 시스템 짜기
아이들이 계속 독서 적금을 이어서 쌓아나간다면 여러번의 임계점을 돌파한다. 그때마다 독서력을 비롯한 아이들의 능력이 올라가고 세계가 넓어진다. 읽은 책이 차고 넘쳐서 그것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질 때가 온다. 그 전까지는 글쓰기에 있어서는 부담이 없는 방법을 모색하라.
4. 읽고 싶은 책 고르기
책은 무엇보다 본인이 읽고 싶은 것을 읽는 것이 좋다. 재미가 있어야 계속해서 읽을 수 있다. 처음 독서를 시작할 때는 기존의 자료를 참고하면 좋다. 나는 책들을 읽으면서 그 책 안에 인용되거나 거기서 소개하는 책들, 책의 뒷표지 날개 쪽에 소개된 책들을 보고 메모를 한다.
5. 책 읽고 함께 떠들기
유대인들은 “혼자 공부하면 바보가 된다.”고 한다. 질문도 어느 정도 독서 적금이 차서 심력과 사고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독서토론은 한 문제를 입체적으로 보게 하여 다양한 사고를 키워준다. 또 질문하는 능력과 화제를 선택하는 능력,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존중과 상대의 재능을 활용할 줄 알게 하는 능력 등을 골고루 키워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