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고유한 지문 패턴을 부모로부터 유전적으로 물려받고 태어난다. 지문 패턴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 따라 인격적인 특성은 물론 행동적이고 심리적인 특성을 알 수 있으며, 학습 코칭 방법과 효과적인 대화 방법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대뇌와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 손가락 끝마디의 지문 패턴의 분석을 통해 우수한 재능에 대한 간접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다양한 특성은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진로 선택에 필요한 직업군을 분류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문(指紋)이 알고 있는 뇌과학』에서는 독자가 자신의 기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인의 지문 패턴에 따른 행동성향을 분류하였다. 더불어 개인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인간관계 개선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며 적성에 따른 직업 선택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행복한 삶을 위해 자기 발견을 찾는 이들, 또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수만 명의 지문을 보아 오면서 얻어낸 결론은 ‘손에 새겨진 지문은 무수히 많은 정보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지문이 알고 있는 다양한 정보에 주목해야 한다.
-머리말 中
현재 많은 종류의 성격과 행동성향에 대한 검사 프로그램들이 산재하다. 이는 우리가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이를 알고 싶어 한다, 내가 누구고, 다른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해한다.’라는 것을 방증한다.
『지문(指紋)이 알고 있는 뇌과학』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지문을 통해 해결하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인생의 지도 또는 나침반과도 같은 지문은 천태만상과 같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은 물론 한 인생의 소중한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한다. 물론 지문이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지문을 통해 자기가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지문과 관련된 기존의 도서들이 지문의 명칭 또는 기초적인 부분만 다루었던 것에서 나아가 지문 패턴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통해 알 수 있는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는 법에 대하여 심도 있게, 그러나 혼자서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였다.
진로 적성상담을 하는 각종 기관의 담당자, 심리상담과 관련된 종사자뿐만 아니라 자신을 알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지문패턴의 특성을 알면 개인의 기질과 성향을 알 수 있고, 현업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특성 중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 등 미래 인재들의 다양한 재능과 대처 방안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