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비상구는 이쪽이다

비상구는 이쪽이다 - 우리 젊은이들의 예리한 시선과 목소리

  • 백승연|이수현
  • |
  • 아시아
  • |
  • 2018-11-28 출간
  • |
  • 272페이지
  • |
  • 150X222X20mm
  • |
  • ISBN 9791156623885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8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열린 사회’ 내부의 ‘심각한 막힘’을 뚫기 위한
우리 젊은이들의 예리한 시선과 창의적인 대안
―필자들은 모두 대학(원)생이다


20세기말에 들이닥쳤던 외환위기사태(IMF사태) 이후 거의 이십 년이 흘렀다. 그동안 IT 중심의 융합기술과 SNS가 현란한 날개를 달았지만 정작 우리의 귀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말은 청년실업,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사회 안전망, 젠더갈등, 세대갈등, 이념갈등, 정치개혁 등이다. 어느덧 그것들은 ‘현안’을 넘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앞길을 가로막은 ‘장벽’으로 버티고 있다. 그러한 장벽이 가로놓인 현실과 상황을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막힌 사회’라 부르기로 했다. 이는 20세기의 고전적 명저로 꼽히는 카를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차용한 표현이다.

이상(理想)과 계획이 개인의 판단과 비판을 압제하는 전체주의가 포퍼의 ‘닫힌 사회’라면, 개인이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타인의 비판에 귀를 기울인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자유와 소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사회가 그의 ‘열린 사회’다. 그러니까 한국사회의 여러 장벽을 ‘닫힌 사회’로 나아가는 어떤 징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열린 사회’ 내부의 ‘심각한 막힘’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여기서 무엇보다 급선무는 ‘막힘’을 뚫고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하는 일이다.

‘비상구’를 찾거나 만드는 연구기획을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막힌 사회와 그 비상구들』로 명명했다. 미래전략연구 시리즈로 출간할 계획인 『막힌 사회와 그 비상구들』의 첫 결실은 한국 인문·사회·정치학계 중진 교수들의 에세이로 꾸려져 현재 출간 준비 상태에 있다.

우선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지난 5년에 걸쳐 공모했던 ‘대학(원)생 미래전략 에세이 대회’의 뛰어난 수상작 15편을 한데 모아 이 책을 엮었다. ‘한국사회를 고뇌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빛나는 시선과 신선한 목소리’를 생생히 담아낸 『비상구는 이쪽이다』는 『막힌 사회와 그 비상구들』의 전주(前奏) 또는 서장(序章)과 비슷한 성격이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 15편은 ‘한국사회의 막힘’을 뚫어줄 수 있는 ‘비상구 15개’라 불러도 크게 손색이 없을 것이다.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사회적 자산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미래전략연구’ 시리즈로 기획한 열 번째 단행

목차

책머리에: ‘열린 사회’ 내부의 ‘심각한 막힘’을 뚫기 위하여

젠더 갈등의 정점에 있는 이 시대, 남녀의 대화는 가능할까? 백승연, 이수현
우리의 언어에 존중이 있는가 노현태, 유용재
‘이타주의’와 ‘배타주의’ 가치관 갈등을 넘어 바람직한 합의를 위해 이은수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은주희, 온가영, 유미숙
너와 대화하기 위해 박준수
너 살고 나 살자 곽민준
목소리를 내는 연습 문숙진
한국사회의 네오 홀로코스트, ‘혐오’ 오준수
같은 세상 다른 생각의 세대 갈등, 관념의 차이를 인정하기 육 솔
현대 한국사회의 ‘개별 집단’과 ‘전체 사회’의 균형추로서의 ‘시민’에 대하여 송은호
골든타임 10년, 방치하면 인재(人材)를 잃고 인재(人災)를 낳는다 김동우, 정재엽, 정금옥
감염병 예방, 어디까지 준비했니? 박유진, 박윤정
큰 것부터 해결하자 문예진
듣기 좋은 말은 귀머거리도 듣게 만든다 배형준
‘나’의 행복을 넘어 ‘우리’의 행복으로 김형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