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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뛰어든 세계사

문학에 뛰어든 세계사

  • 김영진
  • |
  • 들녘
  • |
  • 2018-12-27 출간
  • |
  • 384페이지
  • |
  • 148X210X30mm
  • |
  • ISBN 979115925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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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리아스』, 고대 문명의 충돌과 그리스 세계
『니벨룽의 노래』, 게르만족과 어두운 중세의 형성
『롤랑의 노래』,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의 충돌
『돈키호테』, 중세와의 작별과 새로운 시대의 개막


모든 문학작품 속에는 작가가 바라본 시대의 풍경, 작가의 숨결과 체취가 담겨 있다. 문학을 통해 우리는 머나먼 과거의 한 순간 속으로 빠져든다. 작가들은 작품 속 인물들에게 시대를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맡긴다. 고대와 중세의 길잡이는 영웅이었다.『일리아스』의 아킬레우스는 고대 그리스로,『니벨룽의 노래』의 지그프리트는 중세 초 게르만 국가로,『롤랑의 노래』롤랑은 샤를마뉴의 시대로 안내할 것이다.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는 영웅들의 시대에 작별을 고하고 이성이 지배할 새 시대의 문을 열며 쓸쓸히 퇴장할 것이다. 우리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영웅이 살던 시대로 그들의 안내에 따라 떠날 수 있다.

트로이 전쟁부터 대항해시대까지
영웅의 탄생과 몰락, 세계사의 대서사시


이 책은 줄기가 되는 네 편의 고전문학과 그 역사적 배경을 먼저 되짚는다. 당시 사건과 사건 사이 작가의 상상이 더해진 내용에 관해 역사적으로 치밀한 해석을 덧붙인다. 신화와 이야기의 극적 요소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역사 속 실제상황에 관한 묘사도 빠뜨리지 않는다. 사실 무엇보다 공들인 서술은 바로 인물에 관한 것이다. 각 장의 ‘캐릭터 해부하기’ 꼭지에서 저자는 대채롭고 생동감 있는 인물평과 함께 각 인물의 성격에 따른 영웅의 면모에 집중한다.

『일리아스』의 아킬레우스는 용맹하지만 불완전한 인품을 지녔다. 그는 파트로클로스의 죽음과 헥토르와의 대결을 거치며 크게 성숙해졌고, 결국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영웅으로 성장한다. 또한 그의 복잡한 성정은 마치 거울처럼, 대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다정한 벗에게는 다정했고,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사랑스러웠으며, 오만한 아가멤논에게는 오만하게 대했고, 용맹한 헥토르를 만나서는 용맹하게 싸웠다. 아킬레우스와 같은 편이지만 번번이 대립하고야 마는 아가멤논은 사실 그동안 저평가된 인물이다. 그는 아킬레우스처럼 용맹하지도 않고, 오디세우스처럼 현명하지도 않으며, 아이아스처럼 성실하지도 않다. 그렇지만 아가멤논은 『일리아스』에 나오는 그 누구보다도 현실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었다. 연합

목차

저자의 말

I. 일리아스
『일리아스』 읽기 | 그리스와 트로이 | 『일리아스』 캐릭터 해부하기 | 『일리아스』의 뒷이야기들 | 『일리아스』 이후의 그리스 | 『일리아스』의 자취

II. 니벨룽의 노래
『니벨룽의 노래』 읽기 | 게르만족-중세를 연 사람들 | 『니벨룽의 노래』의 탄생 | 『니벨룽의 노래』 캐릭터 해부하기 | 『니벨룽의 노래』의 계승

III. 롤랑의 노래
『롤랑의 노래』 읽기 | 롱스보 전투와 프랑크 왕국 | 『롤랑의 노래』 속 중세 세계관 분석 | 『롤랑의 노래』 캐릭터 해부하기 | 이후의 역사

IV. 돈키호테
『돈키호테』 읽기 | 세르반테스의 생애 | 세르반테스 시대의 에스파냐와 유럽 | 『돈키호테』에 열광하기 | 『돈키호테』 곱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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