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젊은 정약용 말꽃모음

젊은 정약용 말꽃모음

  • 정약용
  • |
  • 단비
  • |
  • 2018-12-25 출간
  • |
  • 238페이지
  • |
  • 127 X 201 X 17 mm /774g
  • |
  • ISBN 979116350007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말꽃모음》시리즈는 훌륭한 인물이 그간 펴낸 모든 책과 이야기를 대상으로 꽃처럼 돋보이는 말씀들을 간추려 엮은 ‘어록’이다.

좋은 말씀을 간추려 놓으면 책상 옆에 놓아두고 펴 보기가 훨씬 쉽지 않을까
흐려지는 생각을 깨치게 하고, 마음에 새기는 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손에 들고 다니며 시집처럼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과 질문으로 시작된 《말꽃모음》은 우리 마음에 기둥이 되고, 보석이 되는 인물들의 사상과 말씀의 고갱이를 간추려, 마음을 치고 생각을 열어 주는 빛이 되는 글들만을 모아 엮었다. 이번 책은《방정환 말꽃모음》에 이은 다섯 번째 꽃모음으로 유배 이전 젊은 시절 정약용이 쓴 글들에서 그의 사상과 말씀의 정수를 엮어 향기를 피워 올린 《젊은 정약용 말꽃모음》이다.

설흔이 좋아하는 ‘젊은’ 정약용
이 책은 엮은이 설흔이 ‘좋아하는’ 정약용의 글을 본인의 방식대로 읽고 만난 결과물이다. 정약용은 18년의 유배 기간 동안 500여 권의 책을 쓴 대학자이다. 그가 쓴 책들은 『흠흠신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조선 말기의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발하는 위대한 저서’라고는 할 수 있지만 일반인이 편하고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엮은이 또한 ‘정약용’ 하면 ‘학자’로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딱딱한 글을 쓰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젊은 시절의 정약용이 쓴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엔 세검정에 가자(游洗劍亭記)’, ‘죽란시사를 결성하며(竹欄詩社帖序)’라는 두 편의 글을 읽고는 정약용에 대해 새롭게 느꼈다. 엮은이는 이 두 글에 대해 ‘용맹과 진취, 사랑과 아취가 흘러넘치는… 뛰어난 감수성을 지닌 문장가가 아니고서는 쓸 수 없는 글’이라고 평가하며 ‘정약용’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사람의 일생을 젊음(미성숙함)과 늙음(성숙함)으로 나누는 것은 도식적이고 위험한 일이지만, 엮은이는 유배 이전 정약용이 쓴 글들을 다루며 ‘젊은 정약용’의 글이라 이름을 붙였다. 설흔이 만난 젊은 정약용은 “진취적이고 뜻이 높고 공부에 매진하는 사람, 다른 한편으로는 놀기 좋아하고 우정에 목숨을 걸고 쉽게 분노하고 좌절하는 사람, 위대한 사람이 될 가능성은 갖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가슴속에 숨어 있을 뿐”인 우리가 그간 알지 못했던 사람 냄새 나는 인물 정약용이다.


목차


01 소년 1~10
02 세상으로 나아가다 11~21
03 빛과 기쁨 22~36
04 인생의 스승 37~56
05 가족 57~65
06 삶의 원칙, 그리고 책 66~87
07 삶의 여백, 그리고 쓸쓸함 88~109
08 세상의 참모습 110~119
09 어둠과 슬픔 120~135
10 천주교 136~139
11 젊음의 끝 140~147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