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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병이 아니다

ADHD는 병이 아니다

  • 데이비드B.스테인
  • |
  • 전나무숲
  • |
  • 2019-01-11 출간
  • |
  • 260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911885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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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ADHD는 질병인가?
ADHD에 대한 약물 치료의 위험성과 질병론을 반박

많은 아이들이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 조절이 어려우며, 공격성을 보이는 품행장애 때문에 교사의 눈에 띄어 병원을 찾게 되고, 대부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리탈린. 콘서타, 페니드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된다)을 복용하기 시작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싶지는 않지만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 여긴다. 그러나 리탈린을 복용하면서 아이들은 두통, 식욕 저하, 성장 장애,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겪는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약물 이외의 방법을 찾아본다. 하지만 생활 패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즉각적인 방법은 약물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렇게 아이의 약물 복용이 시작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ADHD로 치료받는 아이들은 2005년 3만 3245명에서 2017년 5만 3070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다. 게다가 이 숫자는 병원에 찾아와 ‘보험 적용’을 받는 인원만 파악한 숫자로, 실제로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ADHD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최신간 《ADHD는 병이 아니다》의 저자는 이에 대해 ADHD가 유전적 질병이 아닌 사회적 질병(문명병)이라는 사실을 반영하는 증거라고 한다. 맞벌이부부·한부모가정?이혼율이 증가했고,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 불안 및 노동 시간의 연장, 지나친 교육열 등으로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과 애정 어린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자라는 현실이 ADHD의 배경이라는 것이다. 이는 전쟁과 디아스포라(이산)를 겪은 세대와 민족에게서 ADHD 경향이 증가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ADHD는 병이 아니다》는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를 비롯해 교사, 치료사, 의사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이 다른 ADHD 관련 도서와 다른 점은 ADHD를 질병으로 보지 않고 아이의 행동 특성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약물로 치료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ADHD를 치료한다는 약물의 부작용이 수없이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ADHD 약을 끊고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라고 경고한다.
저자인 스테인 박사는, 질병이 아닌데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알약 하나로 모든 것을 쉽게 해결하려는 어른들의 편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한다. 그 대안으로 약물 치료 대신 양육 태도의 변화를 꾀하는 ‘부모역할훈련’을 제안한다. 즉 시간이 걸리고 힘들겠지만 아이를 바꾸기 위해 부모가 먼저 바뀌자는 것이다.

ADHD는 아이의 행동 특성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각성제가 아니라 진심 어린 애정과 돌봄이다

분명한 것은, 아이의 목구멍에 넣는 알약 한 알이 구원책이 될 수 없으며, ADHD는 뇌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또는 ADD(주의력결핍장애)라는 명칭 대신 ‘주의산만, 품행불량’이라고 바꾸어 부름으로써 낙인찍기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다음과 같은 ADHD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생각만 달리 해도 문제아로 인식됐던 아이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 ADHD는 아이의 뇌에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 유전적인 질병이 아니다.
● ADHD는 적절치 않은 양육 환경이 불러온 문제로,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 ADHD는 질병이 아닌 아동의 행동 특성이다.

고정관념을 깼다면 아이를 사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그다음 단계는 알약을 버리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역할훈련’을 통해 양육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아이의 ‘주의산만, 품행불량’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부모역할훈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부모역할훈련은 아동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힘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 부모역할훈련은 ADD, ADHD 아동이 약물 없이 올바르게 행동하고 자립적으로 맡은 일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하는 힘을 키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 부모역할훈련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양육법이다.

《ADHD는 병이 아니다》의 저자는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수백 명의 아이들을 만나며 25년에 걸쳐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차트도 토큰이나 스티커도 필요 없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환자가 아니라 정상적인 아이로 본다. 부모역할훈련에는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와 형제자매들까지 참여시킨다. 아이를 돌보는 모든 사람들이 교육을 받으면 양육에 있어 일관성과 안정성이 유지됨으로써 아이의 혼란이 줄어들고 결국 문제행동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부모역할훈련은 아동의 특성에 맞추어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ADHD 아동을 둔 부모만이 아니라 모든 부모들이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양육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의 변화를 원하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참다운 부모 되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를 점검하고, 사랑스럽고 소중한 내 아이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이끄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주의산만, 품행불량’ 행동을 변화시켰다!

만일 당신의 아이가 학교나 병원으로부터 ADHD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라. 절대 아이가 병에 걸렸다는 생각을 하거나, 성적이 떨어질까 봐 노심초사하거나 아이를 닦달하지 마라. 겁내지도 마라. 당신 아이의 뇌에 문제가 있으니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믿는 대신 부모자식 간의 관계와 생활방식, 이 사회의 모습부터 점검해보자. 그리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 아닌 진심 어린 관심과 돌봄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를 기대한다.


목차


추천사_ 아이를 정말 사랑하고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피터 R. 브레긴)
추천사_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을 바꾼다 (서재걸)
추천사_ 산만한 창조자들 (강동화)
추천사_ ADHD 아이 이해하기 (유전희)
저자 서문_ 의사들은 알려주지 않는 약물 복용의 위험성

Part 1.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
- ADHD에 대해 알아야 할 진실

01 부모들이여, 시스템에 속지 마라! _ 우리 아이들을 지키자
카일의 사례를 통해 본 약물중독의 위험
약물에 대한 의사들의 이중적인 태도
확산되는 약물 복용 반대 운동
질병 진단 여부가 치료법을 결정한다
●●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자녀 양육법의 변화
약물 없이 ADD와 ADHD 자녀를 돌보는 새로운 모델
의사들을 위한 대안

02 ADHD는 병이 아니다 _ ADHD에 대한 7가지 오해
ADD와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

03 왜 ADHD가 증가하는가 _ 아이가 아니라 부모를 교육해야 하는 이유
동기 부족
ADHD가 증가하는 요인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 실린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를 진단하는 기준
왜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들이 정서 문제를 겪는가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가 달라지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

04 ADHD를 조장하는 부모의 실수 _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존감과 사랑
당신은 당신의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가
흔히 하는 10가지 실수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면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큰다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면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 보인다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에게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이 필요하다
●●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줄여주는 7가지 방법

Part 2.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변한다
- 부모 역할 훈련이란 무엇인가

05 부모력을 키우자 _ 부모 역할 훈련 시작하기
부모 역할 훈련이란
부모력은 타고나는가 학습되는가
부모 역할 훈련의 특징
먼저 어떤 행동을 바로잡을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자
표적 행동 정의하기
부모 역할 훈련에서 초점을 맞출 표적 행동 알아보기
우리 아이의 표적 행동 체크 리스트
갑작스런 행동 변화 뒤에는 외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고쳐야 할 표적 행동의 목록을 만들어라

06 먼저 아이와 신뢰를 쌓아라 _ 칭찬이 최고의 약이다
훈육이냐 강화냐
사회적 강화와 물질적 강화
효과적인 강화 원칙
칭찬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칭찬은 동기를 부여한다
칭찬은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운다
최고의 선생님은 칭찬을 통해 문제행동을 바꾼다
때로 물질적 강화를 이용하라
성공적인 훈육의 열쇠는 일관성이다

07 벌주고 매를 드는 부모가 아이의 불안을 키운다_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처벌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처벌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
처벌은 부모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처벌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강화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처벌은 무시하기다

08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법 1 _ 무시하기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을 다루는 일반적인 절차
효과적인 훈육의 기준
착한 행동은 적극적으로 칭찬하라
무시하기는 가장 효과적인 훈육이다
모든 강화 기술의 덫

09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법 2 _ 타임아웃
타임아웃은 인지 요소를 키운다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을 위한 타임아웃 요령
●● 타임아웃을 할 때 부모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

10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법 3 _ 보상하지 않기
강화 제거

Part 3. 우리 아이 학교 성적 올리기
- 교사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

11 우리 아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성적 향상의 열쇠는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

12 일일 기록표 작성하기
담임교사의 협조를 구하라
일일 기록표 작성법
일일 기록표의 활용
내적 동기가 눈덩이처럼 커진다
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13 교육과 독서의 가치를 가르친다
배우는 즐거움을 가르쳐라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학교 성적도 좋다
●●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팁

편집 후기_ 당신의 아이가 ADHD라면 알약 대신 무한한 사랑을 주세요
부록_ 약물 치료 없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기관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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