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반적으로는 공공지출 관련 분야 32.5%, 조세론 47.5%, 재정학의 기타주제 20%로
익히 알려진 출제빈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단순 암기식의 문제가 주를
이루었던 예전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기본 이론을 전체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시험 난이도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부동산과
관련된 시사 이슈가 문제로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러한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본 이론이라는 뼈대 위에 새로이 출제된 내용과 시사
상식이라는 살을 붙여 전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대하고, 이를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물론 기본 이론을 바로 세우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 나머지는 부차적인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