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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에 따른 근대통신(우체·전신·전화)역사

문헌에 따른 근대통신(우체·전신·전화)역사

  • 이봉재
  • |
  • 진한엠앤비
  • |
  • 2019-01-08 출간
  • |
  • 288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9112900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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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근대 통신(우편·전신·전화)의 발달과 관할부서의 변천

1절 최초통신기관 우정사와 근대우편사무 관할부서의 변천

1. 최초통신기관 우정사

2. 근대우체(우정)사무 관할부서의 변천

2절 전신선 가설과 근대전신사무 관할부서의 변천

1. 전신선의 가설

2. 근대전신사무 관할부서의 변천

3절 근대전화사무 관할부서의 변천

 

2장 전기통신기기 최초 목격 및 도입

1절 영선사 김윤식 청의 전기국에서 어화통을 접하다.

2절 청나라 유학생 상운 덕률풍 등 전기통신기기를 갖고 오다.

3절 주미전권사신 일행 유길준 원어기와 전어통을 목격하다.

 

3장 덕률풍 상례

1절 고종의 신정왕후(조대비) 전선상례

2절 명성황후 인산시 전화사용과 전화상례

3절 순종의 전화문안와 전화상례

4절 고종, 봉심 행할 때 전화활용

 

4장 궁중용 전용전화의 가설

1절 궁내부 주관으로 추진된 궁중용 전화가설

21897년 궁중용 전화가설 이전의 과정

31897년 궁중용 전화의 가설

41898년 궁중용 전화 통화기록(독립신문, 외무아문일기, 전화)

1. 1898독립신문에 실린 통화기록

2. 1898외무아문일기전화에 실린 통화기록

5절 궁중용 전화 가설기관 및 운용

 

5장 김구선생을 구한 전화 개통시기

1절 김구선생을 구한 전화 개통시기

1. 김구선생이 사형을 면하게 된 과정

2. ‘사형을 정지하라는 전화친칙으로 사형을 면한 시기

3. 백범일지(상권)의 시기적 착오에 대한 이해

4. 결어

2절 사형절차 등 근대사법절차에 대한 이해

 

61902년 전화소 개설에 따른 공중용 전화와 개인가입전화

1절 민간전화시대의 태동

2절 각전화청원성명급위치표

 

7장 초대 통신원총판 민상호

1절 통신권 피탈과정과 일제강점기 민상호 행적

2절 근대 통신제도 도입과 발전의 주역

1. 통신사무 관할기관의 도입과 발전

2. 근대우편제도의 도입과 발전

3. 전화소개설과 민간(청원인)전화제도 도입

4. 우무학당과 전무학당의 설립

5. 민상호 유품

 

8장 전화기의 옛명칭 어화통, 덕률풍, 전어기

9장 초창기 전기통신기기 현황

1절 초창기 전신·전화기기 보유현황

(각종전료현존실수표와 전보사사옥간수급물품성책)

2절 초창기 전화기

1. 기록에 따른 초창기 전화기

2. 외국의 초창기 전화기

3절 사진 속 초창기 전화기

10장 무선통신시대가 열리다.

1절 최초의 근대식 군함 양무호와 광제호

2절 최초의 무선통신시대를 연 광제호

 

11장 일제의 통신권 침해와 피탈에 따른 항거

1절 통신권 침해 및 피탈과정

2절 통신권 침해와 피탈에 항거한 통신원 사람들

3절 통신원 체신과장 김철영과 요람일기

 

12장 궁내부 전무과 사람들의 대일항쟁

13장 근대전기통신기술 전수한 미륜사 한국에 묻히다.

 

14장 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저자소개

이봉재(李奉宰)

 

1989년 공직에 투신한 후 20196월 정년을 앞두고 있다.

취미로 시작하였던 전신기, 전화기 수집활동이 시일이 지남에 따라 정보통신기기와 통신관련 사료수집으로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기기와 사료들에 대한 정리에 힘쓰면서 통신역사 정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보통신역사 관련 활동으로는 20171228일에 한국어정보학회에서 개최한 한국어정보학회총회 및 남북국제대회준비동계학술대회에서 전화기의 옛명칭, 어화통·덕률풍·전어기를 주제로 발표하였고, 2018117일에는 한국통신학회에서 개최한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우리나라 최초 전화 개통일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는 본서의 백범 김구를 구한 전화개통시기와 같은 맥락으로 백범일지의 사형정지 전화친칙관련 통신수단이 전보가 아닌 전화였음을 분명히 하였다.

향후 정보통신역사 전반을 다루는 집필을 염두에 두고 사료수집에 매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수집한 기기와 사료들을 함께 즐기고 연구할 수 있는 작은 전시관이나 박물관 설립을 꿈꾸고 있다.

도서소개

20년 전 어느 날 이었다. 고물상 앞을 지나던 중 우연히 땅바닥에 덩그러니 쓰러져 있는 빛바랜 공중전화기를 발견했다. 그 순간 ! 공중전화기도 휴대폰 같은 최신 통신기기의 보급으로 언젠가는 사라져버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무엇에 홀린 듯 공중전화기를 구입해 집으로 가져왔다.

그러나 이 일이 본격적으로 근대통신역사 사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계기가 되리라는 것을 당시는 상상조차 못했다.

이후 통신관련 기기와 수많은 사료(史料)들을 수집하면서 근대 통신역사를 정리하는 일에 매달렸다. 그러나 근대 우체와 전신, 전화에 관한 역사를 정리하는 일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 길을 찾는 느낌이었다.

우편·전신·전화를 중심으로 한 근대 정보통신역사를 파악하고 정립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었다. 일백 수십 년 전의 근대 통신역사와 관련된 사료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새로운 사료들을 찾아내어 정리하는 일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근대 우체와 전신, 전화를 관할하던 초창기 통신기관은 어디였고, 어떻게 변했는가?”,“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화가 개통된 시기는 언제였으며, 전화기를 어떤 명칭으로 불리웠는가?”등 이 같은 기본적인 문제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이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자료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료마다 서로 상이하게 기술하고 있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도리 없이 관련 문헌 원본을 찾아내 하나하나 대조하며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자료들에 많은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고, 통신사료수집 가이자 연구자로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소명의식에 따라 펜을 들게 되었다.

이 책은 1882년 상운이 처음으로 조선에 덕률풍 같은 전기통신기기를 들여오고 우체와 전신을 관장하는 우정사가 설립된 이후부터 1905년 일제에 통신권을 빼앗기기까지의 우체와 전신, 전화를 중심으로 한 근대통신역사기록을 담았다.

모든 사실은 기존 문헌들과 새로 발굴한 사료들을 토대로 정리했다.

관련근거인 문헌은 첨부하거나 아니면 문헌 출처를 모두 밝힘으로써, 앞으로 근대 정보통신역사를 연구하는 분들이 다시 관련 문헌이나 사료를 다시 찾아봐야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싶었다.

특히 이 책을 집필하면서 조심스럽게 다룬 내용 중 하나는 백범 김구선생이 관련된 내용이다.

근대통신역사를 논하는 이 책에서 김구선생과 관련된 사실을 언급하지 않은 수 없는 사연이 있다.

이는 1896102일에 한성과 인천 간에 전화가 개통되어 사용되었다는 [백범일지] 기록이 어떠한 전화개설이나 사용기록보다 시기적으로 앞서 있어 공적기록이 아닌 개인기록을 바탕으로 이때를 우리나라 최초 전화개통시기로 정립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백범일지]에 기록된 전화개통일에 대한 연구는 통신역사뿐만 아니라 일반역사와 사법역사 그리고 당시의 행정절차까지 모두 두루 살펴보아야 하는 어려운 부분이다. 부족하나마 관련 문헌(공적기록)들을 새롭게 찾아내는 등 이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앞으로 통신연구가와 사학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실을 명확히 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 세계에 자랑하면서도 30년 이상 전기통신관련 종합백서 발간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현대의 정보통신기술은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몇년만 지나도 과거 통신기기나 시스템에 관한 기록을 찾기 어렵다. 과거는 역사의 거울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경구를 엄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문헌에 따른 근대 통신역사]가 우리나라 초창기 우편·전신·전화 등 근대 정보통신역사를 연구하시는 분들과 학생들, 그리고 박물관 등에서 통신관련 기록들을 정리하는데 있어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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