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개월 동안 진행된 수학핵심교원연수는 우리나라의 수학교육정책 뿐 만 아니라 수학교육관련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그 기간 우리나라에서는 수학문화관 설립과 관련된 공청회와 논의가 시작되고 있었고 선생님들도 수학문화관의 효과적인 운영에 대해 애정 어린 논의를 진행하였다.
7일간의 짧은 독일 연수기간에서 하루 동안 기센주의 마테마티쿰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1분임 선생님들은 마테마티쿰의 수학교구에 대한 수학적 의미를 설명하는 책을 써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소개할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전국 각지에 세워질 수학문화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학교사가 설명하는 마테마티쿰은 한국의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이다!
아쉽게도 독일의 마테마티쿰을 직접 방문하여 수학교구를 직접체험할 수 없는 학생들이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가급적 관련 사진을 많이 실었다.
수포자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대한민국 학교 수학교육의 현실에서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작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세워질 한국의 수학문화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만지고 체험하는 수학’을 맘껏 체험하길 바라며 수학선생님들과 함께즐거운 수학 체험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