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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포비아

호모포비아 - 베스텐트 한국판 6호

  • 연구모임 사회 비판과 대안|악셀 호네트|크리스토프 멘케|폴커 하인스 |클라우스 테벨라이트|
  • |
  • 사월의책
  • |
  • 2019-01-15 출간
  • |
  • 312페이지
  • |
  • 148X213X30mm
  • |
  • ISBN 978899718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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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혐오는 두려움에서 싹튼다”
- 혐오의 시대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진단과 대안


오늘날 전 세계를 조망해 보면 한편에서는 동성애가 수용되고 합법화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거부와 혐오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어째서 이런 모순되는 현상이 벌어질까? 왜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를 반대하고 심지어 혐오하기까지 하는 것일까?

이 책 『호모포비아』(베스텐트 한국판 6호)는 동성애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와 공포가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낱낱이 해부한다. 특히 동성애 혐오는 동성애자에 대한 개인적 공포심 때문이 아니라 동성애에 대한 그릇된 사회적 관념, 즉 ‘동성애가 모든 사회 질서의 안정성을 파괴할 것’이라는 두려움의 감정에서 싹튼다는 것을 밝힌다. 특정 성관계 질서와 가족 질서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동성애자를 향해 투사되는 것이 바로 ‘혐오’의 원인인 것이다.

미국의 철학자 마사 누스바움이 지적하듯이 “혐오는 원치 않는 변화가 두려워 ‘마녀’처럼 탓할 상대를 찾는 것”에 불과하다. 이 점에서 동성애 혐오는 여성 혐오, 소수자 혐오 등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나아가 이 책에서는 동성애 혐오의 사회적 기원과 원인을 분석할 뿐 아니라 그 대책과 대안 또한 제시한다. 동성애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가르쳐서” 동성애 옹호자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관용과 권리라는 차원에서 동성애 존중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 결혼을 남녀 간의 결합이 아니라 성 중립적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고 이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입장, 그리고 성의 혁명이란 차원에서 동성애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각들이 소개된다.

누가 동성애를 두려워하는가?
- 동성애 혐오의 기원과 원인


“동성애 싫어하는 게 혐오인가요?”라는 인터넷상의 평범한 댓글에서부터 “동성애 하면 에이즈 걸린다.” “동성애 합법화하면 수간도 합법화된다.” 같은 명백한 거짓말을 유포하는 가짜뉴스들뿐 아니라 “동성애는 국방 전력 약화로 이어지는 데 동성애를 반대합니까?” “반대합니다. 동성애 좋아하지 않습니다.”라는 대통령 후보 정치인들의 시대착오적 문답에 이르기까지…. 동성애자들의 사회적 지위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임에도 이와 같은 동성애 혐오 발언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어째서 동성애에 대한 혐오는 이토록 뿌리가 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걸

목차

서문

1부 / 호모포비아
동성애 혐오의 현재 (폴커 하인스)
“호모포비아”: 알 수 없는 그 무엇 (클라우스 테벨라이트)
동성애 거부: 선입견, 존중, 정치화 (베른트 지몬)
가족법상의 동성애자 차별 (니나 데틀로프)
“신은 동성애자를 혐오한다!” (페터 레베르크)

2부 / 해방의 가능성에 관한 탐구
[브레이킹 배드]: 해방에 대한 시도 (크리스토프 멘케)
헤겔과 마르크스: 100년 후의 새로운 평가 (악셀 호네트)

3부 / 자유의 가능성을 묻다
서문: 한국사회는 얼마나 자유로워졌을까? (이유선)
현대성의 자기 분열: 자아의 해방과 이성의 실현 (문성훈)
근대적 자유 개념의 재구성 (김원식)
자유와 사회적 실험 (이유선)

베스텐트 독일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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