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랑의 꿈”은 저자가 ‘안보가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져 내리는 내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이며,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밝힌 글이다
4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1부 진충보국(盡忠報國)에서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위기이며, 절망적인 상황으로 빠져 들고 있다는 판단의 근거와 이에 대한 대처방향을 제시하였고, 제2부 질풍경초(疾風勁草 )에서는 위기상황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하여 보수ㆍ우파들이 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제시했으며, 제3부 수가재주(水可載舟) 역가복주(亦可覆舟)에서는 민심의 엄중함과 대의를 위한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4부 유정천리(有情千里)에서는 저자의 인생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아울러 정치인으로서 살아온 길과 살아가고자 하는 길을 밝히고 있다. “당랑의 꿈”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시사하고 있는 바와 같이 저자는, 제나라 임금 장공의 수레바퀴를 막은 당랑(사마귀)과 같이, 역사의 잘못된 흐름을 온몸으로 막겠다는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