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누구나 웰빙(Well being)을 추구하며 살지만, 잘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잘 태어나야 하고, 잘 살아야, 잘 늙을 수 있는 것이며, 마지막까지 잘 죽을 수 있어야만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웰빙을 위해서는 생로병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4Well(well born, well being, well aging, well dying)의 개념으로 확대 되어야만 한다.
더구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 헌장에서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사회적 및 영적 안녕이 역동적이며 완전한 상태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지구 환경은 대기와 수질, 토양이 오염되어 있고, 여기서 재배된 작물과 인간의 육체가 오염되고, 오염된 인류의 마음은 개인과 집단, 지역과 국가, 인종과 국가 간, 힘과 권력,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싸우고 경쟁하고, 갈등과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이다. 지구의 어머니 가이아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천재지변과 기후재난, 백신이 없는 전염병으로 스스로 정화를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총체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은 경찰이나 교도소, 인공지능이나 첨단과학, 물질만능의 산업문명과 무뎌진 인류의 지성으로는 불가능 해 보인다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보인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근원적인 문제 해결책의 탐구에 그치지 않고, 이 지구별에 살아남아서 진화를 계속해야 할 사람들을 위한, 상생의 실천철학과 몸과 마음, 정신과 영적인 정화를 기반으로 하는 4Well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여정 동안 현장에서의 체험과 검증의 결과로서, 이 책의 부제 「잘 태어나고.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는 4Well 만들기 비법」이 완성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