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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와 바오밥나무

떡갈나무와 바오밥나무

  • 디미트리로여
  • |
  • 지양사
  • |
  • 2019-01-17 출간
  • |
  • 48페이지
  • |
  • 246 X 325 X 14 mm /543g
  • |
  • ISBN 978898309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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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로 다른 나무에 사는 다람쥐 이야기!

넓은 들판에 떡갈나무 한 그루가 있었어요. 다람쥐들은 이 나무에서 맛있는 도토리와 둥지를 지을 나뭇가지, 햇빛과 비를 막아 주는 나뭇잎, 둥지를 따뜻하게 해주는 나무껍질과 이끼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었지요. 이 떡갈나무는 다람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주는 고마운 나무였어요.
어느 날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이파리를 물고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왔어요. 들판에는 오직 이 떡갈나무뿐이라고 믿었던 다람쥐들은 큰 혼란에 빠졌어요. 결국 호기심 많은 젊은 다람쥐 수슬릭과 꼬마 다람쥐 타미아가 또 다른 나무를 찾기 위해 모험 길에 올랐어요.
살갗이 타들어 가는 뜨거운 사막을 지나고, 뱀과 독수리로부터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한 고비를 넘기면서 마침내 타미아와 수슬릭은 또 다른 나무인 바오밥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했어요. 그곳에 살던 줄무늬 다람쥐들은 그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 주기 위해 나무 꼭대기에서 큰 열매를 떨어트렸어요. 몰래 두 다람쥐의 뒤를 따라온 전사 다람쥐 라투핀이 그것을 보고 수슬릭과 타미아를 공격했다고 오해한 나머지 줄무늬 다람쥐들을 마구 때려눕혔어요. 그래서 싸움이 일어나 많은 줄무늬 다람쥐들이 목숨을 잃고 바오밥나무는 불타 버렸어요. 살아남은 줄무늬 다람쥐들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야 했지요.

뜨거운 햇빛 아래,
새로운 둥지를 찾아 줄무늬 다람쥐들은 묵묵히 걸었어요.
사막이 가로막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어요.

서로 다른 생각들, 함께 토론해 봐요

이윽고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유일한 장소인 떡갈나무 밑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이미 많은 다람쥐들이 살고 있었어요. 떡갈나무에 사는 다람쥐들은 줄무늬 다람쥐들을 받아들이는 문제로 토론을 벌였어요. 그들은 다수결로 이 문제를 결정하기로 했어요.

“저 밑에는 부모를 잃은 어린 다람쥐들도 있어요.
우리는 먹을 것과 둥지를 잃었어요.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다람쥐들이에요.
이 나무도 불에 탈 수 있어요. 여러분의 꿈도 불탈 수 있어요.
우리도 여러분처럼 앞날이 두려워요.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면, 옳지 않은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
그리고 두려움 뒤에 숨어 버리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요.”

줄무늬 다람쥐 칩이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투표 결과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었어요. 자,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쟁과 난민, 그리고 우정과 평화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과 학살로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어요. 최근 제주도에 온 수백 명의 예멘 난민들처럼 우리나라도 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요. 이 그림책 『떡갈나무와 바오밥나무』는 난민 문제에 대해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라고 질문하고 있어요. 이 질문 앞에서 이제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해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전쟁과 난민, 증오와 우정 그리고 현명함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곤경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배려, 옳지 않은 일에 맞서는 용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지혜,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 등등. 주인공 다람쥐들이 보여 주는 이런 정의로운 행동들은 독자들을 감동시키지요.
무거운 주제 때문에 자칫 이야기가 딱딱해질 수 있는데, 이 그림책은 다람쥐들이 벌이는 아슬아슬한 모험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사빈 클레멘트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선들로 글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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