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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래 10년

한국교회의 미래 10년

  • 정재영
  • |
  • SFC출판부
  • |
  • 2019-01-10 출간
  • |
  • 29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79423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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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속으로 이어서]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한반도 통일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시점에 급작스럽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그것이 독일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루어질 통일에 대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통일은 축복이 아니라 대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점 또한 독일의 통일이 주는 교훈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22쪽)

지금 우리가 ‘통일 후’ 전개되어야 할 재사회화를 통한 사회 통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새로운 환경인 ‘통일 후’의 시기에 이루어질 각 개인들의 재사회화가 완성될 때 비로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재사회화의 과정에서 가장 효과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공동체’라는 준거 집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공동체의 형성이 사회 구성원간의 관계와 상호작용, 그리고 소통이라고 하는 재사회화의 장으로서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다. (228~229쪽)

유럽 교회의 쇠퇴를 대표하는 나라는 영국이다. 인구 약 6천만 명 가운데 기독교 외의 종교를 믿는 사람의 수는 많지 않다. 2000년에 실시한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44퍼센트가 무종교라고 답했는데, 이것은 1993년의 31퍼센트에서 더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젊은이들 중에는 삼분의 이가 무종교라는 사실은 영국교회의 심각한 상황을 보여 주는 것이다. (248쪽)

사회 운동의 측면에서 볼 때, 변혁의 움직임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회 구성의 중심부가 아니라 주변부인 변방에서 일어나기 쉽다.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는 중심부에서는 변화의 필요성에 둔감하고 문제의식도 약하기 때문에 변혁의 주체가 되기 어려운 것이다.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느 정도의 교세를 유지하고 있는 대형 교회의 지도자들은 현재 한국교회의 문제를 체감하기 어렵다. 따라서 한국교회를 갱신하기 위한 대안의 가능성은 가나안 성도들을 포함하여 주변부에 위치한 이들이 전체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칠 만큼 뚜렷한 흐름을 형성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286~287쪽)


목차


초판 서문 7
개정판 서문 11

제1장 세대 불균형의 시대가 오다 : 고령화 저출산 사회 13
제2장 새로운 가족이 출현하다 : 전통 가족의 해체 39
제3장 성 불평등에 도전하다 : 페미니즘 이슈와 한국교회 59
제4장 다문화 사회가 오고 있다 : 다문화 사회와 문화 85
제5장 경제적 환경에 변화가 시작되다 : 경제 상황의 변화 119
제6장 정보화 사회가 진보한다 : 정보화 사회의 진전 159
제7장 새로운 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하다 : ‘탈현대’의 시대 189
제8장 ‘승리주의적 선교’를 탈피하다 : 미래 사회에서의 선교 201
제9장 한반도에서 사회통합의 길을 보다 : 한반도 통일과 새터민 사역 219
제10장 세계교회 속에서 한국교회의 변화를 모색하다 : 미래 교회의 변화와 전망 245
제11장 새로운 교회의 출현을 대비하다 : 새로운 유형의 교회 271

에필로그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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