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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 사회심리학자의 눈으로 본 극단주의의 실체

  • 김태형
  • |
  • 을유문화사
  • |
  • 2019-01-20 출간
  • |
  • 287페이지
  • |
  • 140X210X20mm / 386g
  • |
  • ISBN 978893247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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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극단주의자는 사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이별을 통보한 연인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사건, 잊을 만하면 들려오는 미국의 총기 난사 사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테러 사건 등. 그런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은 어쩌다 그렇게 극단적이 됐을까? 이런 극단적인 성향은 바뀔 수 있긴 한 걸까?

뉴스 속 사람들이 아닌 SNS나 메신저 안 우리 주변 사람들은 어떤가. 특정 성향을 드러낸 기사나 글에 반대 성향을 가진 사람과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댓글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은 이제 흔한 광경이 되었고, 일부 장년층은 진위 여부가 확인 안 된 가짜 뉴스도 카톡으로 공유된 글이면 무조건 믿는다. 게다가 네트워크 안에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만 모여 의견을 나누면서 그 치우침을 더 굳건히 다지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배타(차단)하고 있다.

이렇게 공통 성향을 가진 집단끼리 나뉘고, 세대 간, 이성 간, 계층 간 배척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이제 극단주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와 있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한국 사회가 서로 차별하고 학대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한 언론사가 여론 조사 업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한국인은 자기 계층의 이익만 좇느냐’는 5점 척도의 질문에 4.17이라는 높은 수치로 ‘그렇다’는 답변이 나왔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최근까지 각종 혐오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긴 했지만, 관련 어휘가 등장하지 않았을 뿐 가장 노골적 차별이 증가하고 있는 영역은 계층 갈등, 빈부 차별”이라며 “이른바 갑질로 표현되는 빈부 차별이 쉽게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일상에는 깊게 뿌리내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한국일보, 2019년 1월 2일자 기사).

그런데 갑자기 계층 갈등이라니, 그것과 극단주의가 무슨 상관인가 의아스러울 수도 있다. 우리는 흔히 ‘극단’ 하면 중용의 반대 의미인 한쪽으로 크게 치우친 느낌을 떠올리고, ‘극단주의자’도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치고 극으로 치닫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내린 정의는 다르다. 심리학자인 김태형 소장은 극단주의를 심리학적 입장에서 바라보며 네 가지 특징을 이야기한 후 정의 내리는데, 이 특징들은 극단주의를

목차

들어가는 글
1. 우리 사회에서 점점 심해지는 극단주의 경향

2. 극단주의 들여다보기
1) 내 편과 네 편: 배타성
2) 이성적 사고에 기초하지 않은 믿음: 광신
3) 자신의 믿음을 타인의 믿음으로: 강요
4) 외부 세계에 대한 두려움: 혐오

3. 극단주의 연구를 활성화시킨 테러리즘
1) 테러리즘 들여다보기
2) 극단주의와 테러리즘

4. 극단주의의 또 다른 이름, 광신
1) 광신이란 무엇인가
2) 서구 사회에서의 광신 연구

5. 종교에 드리워진 극단주의의 그늘
1) 근본주의란 무엇인가
2) 극단주의와 종교

6. 미국 심리학이 말하는 극단주의
1) 합의가 가장 중요한 사람들: 집단 사고
2) 집단이 만들어 낸 문제점: 집단 극단화
3) 미국 심리학이 제안하는 극단주의 예방책
4) 미국 심리학의 문제점들

7. 서구 극단주의 이론의 검은 이면
1) 민중 항쟁에 대한 극단주의 낙인
2) 심리학과 민중 혐오
3) 밀그램의 복종 실험과 짐바르도의 교도소 실험
4) 본질이 어용 이론인 미국 심리학

8. 무엇이 극단주의를 만드는가
1) 안전에 대한 위협
2)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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