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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날

심심한 날

  • 마르쿠스피스터
  • |
  • 푸른숲주니어
  • |
  • 2019-01-14 출간
  • |
  • 30페이지
  • |
  • 253 X 272 X 11 mm /432g
  • |
  • ISBN 979115675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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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지개 물고기》의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가 선사하는 ‘감정 그림책’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는 에르바 상과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스위스 어린이 도서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받은 세계적인 작가로, 그동안 동양적인 수채화 기법을 사용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탄생시켜 왔어요.
원래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그는 알록달록 반짝반짝 빛나는 홀로그램 인쇄 기법을 이용한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지요. 이 시리즈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하는 유아 필독서로 지금까지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그 외에도 어린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양하고 참신한 기법으로 전달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펴낸 《심심한 날》 역시 마르쿠스 피스터가 새롭게 도전을 시도한 그림책이랍니다. 바로 ‘감정 이모티콘’을 책에다 삽입했거든요. 생활 중에 맞닥뜨리는 사소한 일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우리 아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감정 이모티콘’을 통해 기발하면서도 실감나게 담아내고 있답니다.
주인공인 아기 까마귀의 머리 위에 동동 떠다니는 이모티콘을 살금살금 따라다니다 보면, 아이들의 감정 변화가 어느 순간에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중간중간에 유머 코드까지 장착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까지 한껏 돋우고 있답니다. 마지막에 이르면, 아기 까마귀의 깨달음이 자연스럽게 읽는 이에게 전해지면서 가슴 찡한 울림이 느껴진답니다. 그 순간, 가슴 깊숙한 곳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지요.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낱말 하나하나를 고를 때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 《심심한 날》을 통해서 또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책 속으로 다 같이 들어가 볼까요?

오늘따라 기분이 맑았다 흐렸다 해요!
아기 까마귀는 오늘따라 몹시 외롭고 심심했어요. 같이 놀 친구가 한 명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한껏 울적한 얼굴로 숲속에 들어가 나무 사이로 어슬렁어슬렁 걸어가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만 나무 밑동에 머리를 쿵! 하고 부딪혔지 뭐예요? 순간, 아기 까마귀는 부아가 훅 치밀었어요.
사실 많이 아픈 건 아니었답니다. 그렇거나 말거나, 괜스레 약이 바짝 올라서 코에다 붕대를 칭칭 감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친구들이 다가와 걱정스런 낯빛으로 말을 거는 거 있지요? 그때 갑자기 좋은 수가 생각났어요! 얼마 뒤, 아기 까마귀는 친구들의 관심을 더욱더 끌기 위해 온몸에다 붕대를 둘둘 말고 나타났답니다.

“앗, 청소부 아저씨예요!”
저만치에서 청소부 아저씨가 손수레를 끌고 걸어오는 거 있지요? 청소부 아저씨는 붕대 덩어리가 되어 버린 아기 까마귀를 보더니, “이런, 쓰레기가 떨어져 있네?” 하고서 손수레에다 넙죽 주워 담지 뭐예요?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느냐고? 쓰레기 하치장에 툭 버려졌지요.
아기 까마귀는 다시 외롭고 심심해졌어요. 그래서 또다시 숲속을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지요. 그때 새둥지에서 깍깍, 울고 있는 아기 새가 보였어요. 그 순간, 아기 까마귀의 머릿속이 또다시 반짝! 빛났어요. 아, 이번엔 또 아기 까마귀가 무슨 일을 벌일까요?

이와 같이, 《심심한 날》은 아기 까마귀의 하루를 졸졸 따라가면서 감정 변화를 살피는 내용이에요. 아기 까마귀의 기분이 울적할 땐 잔뜩 찌푸린 이모티곤이, 한껏 신나 있을 땐 활짝 웃는 이모티콘이, 짓궂은 생각을 할 땐 악마 모양의 이모티콘이 머리 위에 동동 떠다닌답니다.
갖가지 기분을 품은 이모티콘을 찬찬히 살피다 보면, 아기 까마귀의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감정 변화를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에요. 아이들은 아직 세상의 편견이나 욕심에 때 묻지 않아 자신들의 감정과 기분에 몹시 충실한 채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마음이 한 뼘 더 자라게 되지요.
나이가 어릴수록 감정 변화는 더 섬세하게 드러나곤 해요. 갖가지 모양의 이모티콘을 보면서 감정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는 재미를 즐겨 보아요. 책 곳곳에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속속들이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읽고 나면, 훗날 풍부한 감성과 바람직한 인성을 어른으로 자라는 데 알찬 거름이 될 거예요.
참, 책 말미에 붙어 있는 ‘감정 이모티콘 스티커’로 우리 아이의 감정을 직접 이야기 나누고 표현해 보는 것도 좋아요~!!!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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